정전협정 61주년을 맞아 북한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1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보고를 통해 “주체42(1953)년 7월 2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영도 밑에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때려 부시고 빛나는 전승을 이룩한 것은 조선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인류해방위업 수행에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사변이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특히, 보고자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영도 밑에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고 적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제압하며 부강조국건설과 사회주의의 한길로 승승장구하여왔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날 대회에는 “김영남 동지, 박봉주 동지, 현영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꾼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꾼들, 영웅, 전쟁노병, 제대군인, 인민군후방가족, 공로자, 노력혁신자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주조(주북)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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