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강진 가래골 압록강에서 북녘 장흥고급중학교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조천현]

23일 오전10시 자강도 중강진 장흥리 가래골입니다.
중강진은 1월 평균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입니다.
그러나 한여름 삼복더위는 어김없이 중강진에도 찾아 옵니다.

압록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은 중강군 장흥고급중학교 학생들입니다.
차가운 강물에 뛰어놀다 지친 아이들은 바위에 올라와 엎드려 몸을 녹이고 옷을 말리기도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 자연이 선물한 바위 위에서 아이들은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사진 - 조천현]

▲ 뜨끈하게 덥혀진 바위 위에서 옷을 말리며 물놀이를 마무리하는 아이들.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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