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바라 본 함경북도 회령시 오산덕. 백살구꽃이 만발했다. [사진 - 조천현]
21일 오전 10시 함경북도 회령시 오산덕입니다.
회령은 백살구 나무로 유명한 인구 15만 3천명의 두만강유역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두만강 유역에 새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은 백살구꽃과 진달래꽃입니다.
1959년 3월 18일 김일성 주석의 현지방문 후 백살구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었습니다.
가로수와 집주변까지 심어 봄이면 백살구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회령의 백살구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살구병졸임’과 ‘백살구단졸임’은 회령의 유명한 특산물입니다.

▲ 오산덕의 백살구 나무 군락은 김일성 주석의 현지방문 후 대대적으로 조성됐다. [사진 - 조천현]

▲ 진달래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백살구꽃은 보름 안에 진다.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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