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첫 한.일 국장급 협의가 시작된 상황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를 강제연행을 입증할 정보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 “집권 1기 아베 내각은 위안부 강제모집을 입증하는 정보가 없다고 ‘결론’지었다”며 “많은 일본인들이 이를 알지 못했고 국제적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이번(2기) 선거운동 기간에 이번 내각은 ‘결론’과 ‘고노 담화’는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일본 정부는 고노 담화의 수정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동원됐음을 인정하고 사과한 ‘고노 담화’와 아베 1기 내각이 위안부 강제모집을 입증하는 정보가 없다는 ‘결론’을 함께 고려한다는 뜻이다.
‘고노 담화’는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소는 당시 군(軍)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관해서는 구 일본군이 관여하였다고 명백히 인정한 담화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지난 16일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다음달 일본에서 2차 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본격 협의를 개시한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는 18일 “군대 ‘위안부’ 문제는 일본 측이 피해자 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건 검증이 아니라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밤 외교부를 통해 입장을 발표, “일본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93년 고노 관방장관 담화를 통해 ‘모집.이송.관리 등이 감언, 강압에 의해 총체적으로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이루어졌다’고 하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이미 인정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구나 지난 3월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놓고, 이제와서 ‘군이나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연행을 입증하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2007년 3월 제1차 아베 내각의 서면질의 답변서를 강조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지는 자가당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일본 정부와 군에 의해 강요된 ‘성노예제’라고 판정한 1996년 쿠마라스와미, 1998년 맥두걸 유엔 특별보고관 보고서와 2007년 미국의회 및 유럽의회 결의 등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국가를 위해 무한한 희생을 한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는 결코 다시는 전쟁을 벌이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덧붙였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정당성을 주장한 셈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총리가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합리화하는 시설을 참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이미 우리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개헌 문제와 관련 “오랫동안 일본에서는 헌법은 결코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나는 우리 헌법을 지금 수정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헌법을 여섯 차례 개정했지만 일본은 한 번도 개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28일자 <타임>의 표지인물로 다뤄졌으며, ‘애국자(The patriot): 아베 신조, 타임에 말하다’는 제목으로 인터뷰가 실렸다.
(추가, 23:33)
한참동안 정지했다가 방향을 바꾸어 가다가 침몰했는데 한참동안 정지한 원인이 무엇이고 왜 방향을 틀었는가?
또 주변 배들과 해경에 구조요청 신호 않보내고 관제탑에만 침몰한다 보고한 이유도 설명해야한다
승선자의 휴대폰으로 침몰 연락받고 가족이 해경에 구조요청했다고하니 정말 어이가없고
또 홍가혜 민간구조 잠수부 증언에 생존자 구조요청 소리가 들려서 세월호에 들어가려했는데
충분히 들어갈수있는데도 해경측에서 위험하다고 못들어가게 막았고 내부촬영도 못하게하고
그나마 찍은 영상마저 무었인가 숨기려고 조작정권과 한패인 조선일보 기자가 갖고 튀었다하며
민간잠수부들에게 그냥 시간만 때우다 가라고 지시까지 했다니 수상한 조작정권으로
1600억 들여만든 구조전문 통영함도 않부르고 첨단잠수장비를 갖춘 이종인 잠수전문가도 부르지않고
또 처음부터 부력튜브를 세월호 무게를 견딜만큼 여러개 달았으면 세월호가 더이상 가라앉지 않았고
부력튜브를 여러개 달아야하는게 일반 상식인데 달지않아 세월호를 가라앉게 만든게 고의성도 있어보이고
선장과 항해사들이 무었이 그리 급박한지 승객들은 가만있으라하곤 자신들만 급히 빠져나온것도 수상하고
생존자나 주변 어선들 말에 의하면 합동구조대가 왔을때 처음 세월호부터 접근한게아니라
세월호에서 한참 떨어진 뒤쪽에서 무엇인가 수색과 조사를했다는데 그것이 궁금하군
혹시나 미군에게 위로금받은 한주호준위처럼 미잠수함과의 충돌등 관련된 의혹일까?
요즘 남해서 한미해군훈련이 있었고 미해군도 구조에 참석했다지만 세월호에선 구조않했고
사고 현장엔 배밑창에 닿을 암초도 없다는데 JTBC에서 세월호 배밑창에서 두군데 부딪힌 흔적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