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14일 시리아 독립 68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축전에서 독립 축하 인사와 함께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시리아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우리의 연대성을 다시금 확언하면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박봉주 내각총리와 리수용 외무상도 시리아 내각 수상과 내각 부수상 겸 외무 및 이주민상에게 같은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한편,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14일 김 제1위원장에게 태양절 경축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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