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으로 여러 나라 국가 원수들과 주요 정당 대표자들이 태양절을 맞아 축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이를 모아서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에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각각 태양절 경축 축전을 보냈으며, 조세프 카빌라 카방게 민주콩고 대통령은 11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재추대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또 국제김일성상이사회, 국제김정일상이사회 이사이기도 한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스 멕시코노동당 전국지도자와 브라질공산당 전국위원장 및 국제비서, 적도기네민주당 총비서도 김 제1위원장에게 태양절 경축 축전을 보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태양절을 맞아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노로돔 시하누크 태후가 왕궁담당 부수상을 통해 이 나라 주재 북한대사관에 각각 대형 꽃바구니를 보내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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