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아 15일 0시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노동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이 세워져 있는 홀에 들어서 조의를 표하고 김 주석과 김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영생홀'을 차례로 들러 인사를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영식·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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