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예식'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아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경의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충정을 맹세하는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예식'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연설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김일성·김정일)의 군건설 업적을 견결히 옹호 고수하며 최고사령관 동지(김정은)를 단결의 유일중심, 영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군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최후 승리를 총대로 담보해나갈 전체 인민군 장병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서 "전체 참가자들은 굳은 신념과 의지를 담아 구호를 우렁차게 외쳤"으며, "광장에서는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과 각급 군사학교,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열행진이 있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을 비롯한 인민무력부 일꾼들과 군 지휘성원들이 예식에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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