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모독하는데 대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망발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할 것이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기국 진상공개장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남조선 보수패당의 비열한 반공화국 비방중상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평통 서기국은 "남조선 당국이 북남합의를 어기고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에 매달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실상을 만천하에 까밝혀 비방중상의 주범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기 위해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북에 대한 한국정부의 비방 중상을 대화 평화 노력, 핵과 미사일, 존엄과 체제에 대한 것으로 분류하고 '탈북자' 등을 통한 비방 중상을 추가해 4개 항목으로 정리해 '진상공개장'을 발표했다.

조평통은 먼저 "올해에 들어와 고위급 접촉을 통하여 비방중상을 하지 않을 것을 다시금 온 민족 앞에 확약"했으나 "역사적으로 남조선 당국은 우리에 대해 비방중상을 그만둔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지금까지 우리를 줄곧 악랄하게 헐뜯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근혜는 1월 18일 해외에 나가서까지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해 '선전공세'니 뭐니 하고 줴치면서 '북이 선전공세를 할 때일수록 대남도발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철통같은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망발하였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괴뢰패당은 특히 우리의 핵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 있으며 그에 가장 악질적으로 놀아대는 것이 바로 박근혜"라며, 지난달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 박 대통령의 발언 등을 일일히 언급한 후 "우리(북)의 병진노선을 헐뜯고 대결을 고취하는 비방선동을 했다"고 쏘아 부쳤다.

특히 조평통은 지난 11일 국방부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결정적 근거는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무작정 '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하면서 기어코 우리와 연관시켜 제2의 '천안'호 사건을 날조해낼 흉심을 드러냈다"며, 무인기와 북은 상관없다는 공식적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서 조평통은 "남조선 당국의 비방중상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담에서 최절정에 이르고 있다"며 "박근혜는 기자회견, 대국민담화, 강연, 해외행각 등 여러 기회에 '북 주민들이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고있다'느니, '탈북자들이 목숨걸고 넘어오고 있다'느니 하고 입버릇처럼 외워대는가 하면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대북정책'의 주요항목으로 쪼아박고 '통일대비'를 고아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시종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조평통은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4월 7일 뻔뻔스럽게도 '남북이 합의한 비방과 도발중지에 대한 약속을 북이 깨고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내부의 불안을 막아보려는 것'이니 뭐니 하고 악담하였다"며 "이것은 박근혜야말로 비방중상의 왕초이고 주범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전문)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진상공개장--

최근 괴뢰패당이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모략소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려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내외여론은 남조선당국이 북을 자극하여 북남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괴뢰패당은 응당한 비판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속죄할 대신 도적개 코 세우는격으로 자기들은 비방중상을 한적이 없고 북이 저들의 《대통령》을 《실명비난》하고있다느니,《초보적인 례의마저 지켜주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북남사이에 비방전을 야기시킨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간교하게 놀아대고있다.
괴뢰패당의 철면피한 궤변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비방중상이며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당국이 북남합의를 어기고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에 매달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실상을 만천하에 까밝혀 비방중상의 주범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기 위해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

우리의 대화평화노력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

북과 남은 이미 오래전에 서로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해 합의하였으며 올해에 들어와 고위급접촉을 통하여 비방중상을 하지 않을것을 다시금 온 민족앞에 확약하였다.
그러나 력사적으로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해 비방중상을 그만둔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지금까지 우리를 줄곧 악랄하게 헐뜯어 왔다.
리명박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특대형도발사건을 련이어 일으켜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 몰아넣었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박근혜《정권》에 와서도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은 계속되였다.
지난해에 집권하자마자 각종 도발과 모략소동으로 정세를 최극단으로 치달아오르게 한 박근혜패당은 올해에 들어와 새해벽두부터 《북체제불안정》이니,《도발》이니 하고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였으며 우리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중대제안에 대해 무턱대고 부정하고 헐뜯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장내고 북남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애국적호소가 담겨져있는 력사적인 신년사와 그 실현을 위한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은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심사가 꼬일대로 꼬이고 동족대결의식만이 꽉 들어배긴 괴뢰패당은 우리의 애국적호소와 중대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느니,《화전량면전술》이니,《내부사정에 의한것》이라느니 하고 처음부터 생트집을 걸면서 고약하게 악담하였다.
특히 박근혜는 1월 18일 해외에 나가서까지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해 《선전공세》니 뭐니 하고 줴치면서 《북이 선전공세를 할 때일수록 대남도발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철통같은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망발하였다.
통일부 패거리들은 우리의 중대제안을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비하하면서 자기들은 비방중상을 하는것이 없으니 설명절부터 북이 비방중상을 어떻게 중지하는가 보겠다는 식으로 오만불손하게 놀아댔는가 하면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새로운 도발》을 준비하기 위한 《명분쌓기》니,《말장난》이니 뭐니 하는 험담들을 쏟아냈다.
당국의 부추김밑에 보수언론들은 북의 제안이 《유화제스츄어》라느니, 《위장평화공세》라느니,《불안한 내부시선돌리기》라느니,《남남갈등용》이라느니 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더욱 도전적으로 《비방중상중단과 군차원의 대북심리전은 전혀 별개의 사안》,《군차원의 대북심리전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본격추진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올해부터 전시와 평시에 우리 공화국 전역에 라지오와 TV전파를 동시에 송출할수 있는 최신기동중계장비와 《K-9》포용 신형 삐라살포탄을 개발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그런가하면 외교부와 통일부것들은 그들대로 《비방중상중지문제와 북인권문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하면서 반공화국심리모략선전과 《인권》소동에 더욱 매달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의 각계층과 량심적인 언론,전문가들은 《북이 비방중상을 중단하자고 했는데 그 제안을 거부하면 정부가 앞으로 비방중상을 하겠다는것이냐. 과연 정부가 진정성이 있는지 묻고싶다.》,《북의 대화요구를 <위장평화>라고 몰아붙이는건 적절치 않다.》는 등으로 당국의 처사를 강력히 비난규탄해나섰다.
오죽하였으면 외신들까지 남조선당국에 대해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라고 눈살을 찌프렸겠는가.

우리의 핵과 미싸일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중상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과 탄도미싸일개발을 비롯한 각종 최신무기개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도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과 미싸일무력에 대해서는 《도발》이니,《위반》이니,《제재》니 뭐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지껄여대고있다.
국방부 장관 김관진은 2월 26일 《최근 북은 핵과 미싸일개발은 물론 재래식무기를 지속적으로 증강하고있다.》느니,《불안정한 체제와 서뿌른 오판에 따라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느니,《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우리 군대가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자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은 큰 일이나 난듯이 법석 떠들면서 《의도된 도발》이니,《이중적행태》니,《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이라느니 뭐니 하고 고아댔으며 유엔에 제소하는 추태까지 벌리였다.
국방부 패거리들은 련이어 대변인을 내세워 《탄도미싸일확산》이니,《국제사회의 우려》니 하고 걸고들다 못해 《국제항행질서와 민간인안전에도 심대한 위협을 주는 도발적행위》라느니, 《탄도미싸일전과가 있다.》느니,《즉각 중단》이니 뭐니 하며 소란을 피웠다.
괴뢰패당은 특히 우리의 핵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으며 그에 가장 악질적으로 놀아대는것이 바로 박근혜이다.
박근혜는 2월 7일 《북은 여전히 핵개발과 경제개발 병진로선을 고수하고있고 불안정한 상황도 계속되고있다.》느니,《최근에 갑자기 평화공세를 펼치는것처럼 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3월 6일에는 그 무슨 축사라는데서 《남북간에 경제협력을 가로막고있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바로 북의 핵》이라고 하면서 《핵무력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느니,《북이 어떠한 형태로든 도발할수 없게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느니,《단호하게 응징하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의 병진로선을 헐뜯고 대결을 고취하는 비방선동을 하였다.
특히 박근혜는 3월 24일 네데를란드에서 진행된 제3차 《핵안전수뇌자회의》에 참가하여 《북핵문제를 해결하는것이 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북에 핵을 포기하라는 메쎄지를 좀 더 확고하게 보낼 필요가 있다.》는 도발적인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어 《녕변에 많은 핵시설이 집중되여있는 조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체르노빌핵발전소보다 더 큰 핵재앙으로 이어질수도 있다.》,《북의 핵은 테로에 사용될수도 있고 주변국 핵무장경쟁을 야기시킬수 있다.》,《심각한 우려의 대상이므로 반드시 페기해야 한다.》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여 세상사람들의 격분과 조소를 자아냈다.
그는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국제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수뇌자들을 찾아다니며 《북의 핵개발과 경제건설의 병진정책은 불가능하다.》는 판에 박은 말을 앵무새처럼 외우면서 악랄하게 우리의 병진로선을 쏠아댔다.
외교부 패거리들은 박근혜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 넘기면서 《북은 도저히 량립될수 없는 핵,경제병진로선을 즉각 포기하라.》고 줴쳐댔는가 하면 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오늘날 북의 경제난은 1960년대에 무리하게 내세운 경제국방병진로선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악담까지 내뱉았다.
괴뢰패당은 《천안》호사건과 관련해서도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계속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3월 25일 국방부 대변인은 《천안》호사건 4년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천안>함피격사건은 북 잠수함에 의한 어뢰공격으로 발생한 명백한 도발사건》,《또다시 북이 도발한다면 반드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짓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강도높은 대비태세를 구축하고있다.》고 떠벌이면서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북소행설》을 다시 꺼내들었다.
특히 군부호전광들은 《<천안>함피격사건상기기간》이라는것을 설정해놓고 조선서해 5개 섬의 열점수역에서 그 무슨 《위령탑참배》와 《해상위령제》라는것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각급 군부대들에서 그 무슨 《보복의지》를 고취하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해양수호결의대회》라는 광대극을 벌리였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는 《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도 가차없이 응징할것》이라느니,《북의 도발위협을 억제할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느니,《북의 도발야욕은 변하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고 광기를 부렸다.
괴뢰패당은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억지궤변으로 저들의 군사적도발을 정당화하고있다.
새해 벽두부터 《격멸》과 《응징》을 부르짖으며 포사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한 괴뢰패당은 북침핵전쟁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와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요구를 무릅쓰고 방대한 미국의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2월말부터 세계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3월말과 4월에 들어와서는 《평양점령》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련합상륙훈련과 공화국의 전지역에 대한 공중타격을 노린 련합공중전쟁연습인 《맥스 썬더》를 2중3중으로 벌려놓아 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고있다.
그리고는 그 모든 전쟁연습책동에 대해 《방어적》이니,《년례적》이니,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니 뭐니 하면서 정당화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괴뢰패당은 최근 얼토당토않은 무인기사건까지 조작하여 반공화국모략선전과 비방중상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국방부는 4월 11일 무인기사건과 관련한 중간조사결과라는데서 결정적근거는 찾지 못하였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무작정 《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하면서 기어코 우리와 련관시켜 제2의 《천안》호사건을 날조해낼 흉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의 비방중상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극악한 비방중상

남조선당국의 비방중상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담에서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박근혜는 1월 6일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그 무슨 《통일시대기반구축》이니 뭐니 하면서 감히 《체제통일》의 불순한 정치적흉심을 내비쳤을뿐아니라 1월 14일에는 외국기자들앞에서 《북은 예측불가능한 나라》,《북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등의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1월 20일 스위스대통령을 만나서는 《북이 변화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도끼로 100번까지 찍었는데 안넘어간 나무가 101번째에 드디여 쓰러지게 될 때 100번의 노력은 무의미한것이 아니다.》,《101번째의 노력이 꼭 이뤄질것으로 본다.》고 지껄이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근혜는 기자회견,대국민담화,강연,해외행각 등 여러 기회에 《북주민들이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고있다.》느니,《탈북자들이 목숨걸고 넘어오고있다.》느니 하고 입버릇처럼 외워대는가 하면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대북정책》의 주요항목으로 쪼아박고 《통일대비》를 고아대고있다.
특히 박근혜는 지난 3월 도이췰란드행각에서 《경제난속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거리에 방치되여있고 추위속에서 배고픔을 견디여내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는 망발을 늘어놓아 우리 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3월 11일 괴뢰정보원산하 《안보전략연구소》 소장 유성옥이라는자는 《새누리당》소속 의원들의 모임인 《통일경제교실》에서 한 특강이라는데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하다 못해 우리 체제에 대해 《고장난 자동차》니,《급변사태가능성》이니 하고 험담하였다.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라는자는 3월 17일 《북은 불량국가라는 지탄과 함께 고립을 자초할것》이라느니,《군사도발로 북이 손에 넣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느니 뭐니 하고 줴쳤는가 하면 그에 앞서 3월 13일에는 우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를 놓고 《북이 체제공고화 등을 위해 대남도발움직임을 강화하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악담질을 하였다.
보수언론들과 독설가들은 우리의 체육중시정책과 체육열풍에 대해서도 시비하면서 《권력핵심부로 쏠리는 인민들의 불안한 시선과 관심을 스포츠로 분산시키고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의도》라고 헐뜯고있으며 지어 설명절을 계기로 평양과 여러 지방도시들에서 축포를 쏜데 대해서까지 《내부분위기를 다잡기 위한것》이니 뭐니 하고 훼방질을 하였다.
특히 《데일리NK》와 《조선일보》를 비롯한 악질보수언론들은 우리 최고지도부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대한 현지지도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감히 걸고들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참을수 없는 망동짓을 하였다.
윤병세,김관진,류길재를 비롯한 괴뢰우두머리들도 저마끔 나서서 《급변사태설》과 《3,4월위기설》 등을 내돌리며 여론을 오도하는 망발을 줴치고있다.
3월 12일 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특별학술회의라는데서 《핵무기에 매달린 북은 칠흑같은 어둠에 휩싸여있다.》고 악담하면서 《대북제재망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있다.》,《북의 돈줄이 상당히 차단되고있다.》고 줴쳤는가 하면 4월 10일에는 그 무슨 《불안정과 류동성》이니 뭐니 하면서 《해뜨기직전이 가장 어두운 순간이듯이 지금의 불확실성은 우리가 이루고저 하는 목표가 다가오고있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있는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넉두리를 내뱉았다.
지어 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3월 5일 강연에서《앞으로 북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물도 없다.》는 치사하고 역겨운 망발로 우리를 참을수 없이 우롱,모독하였다.
남조선당국과 극우보수패거리들,악질보수언론들의 추악한 망상과 악랄한 비방중상책동으로 말미암아 올해에 북남관계는 새로운 첫 출발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채 파탄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한 추악한 비방중상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너절한 인간쓰레기들까지 총동원하고있다.
정보원을 비롯한 정탐모략기관들은 공화국에서 죄를 지었거나 부모처자를 버리고 3국으로 도주한자들을 남조선으로 끌고가서는 몇푼의 돈을 쥐여주면서 우리에 대한 악선전에 내몰고있을뿐아니라 국제무대에까지 끌고다니며 그 무슨 《증언자》로 내세워 우리를 헐뜯는 비방중상에 써먹고있다.
통일부 패거리들은 인간쓰레기들인 《탈북자》들의 《증언》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외곡날조한 만화를 3월초 서울에서 전시하는 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남조선 20여개 대학들에 인간쓰레기들을 끌고다니면서 간담회,사진전시회 등을 벌려놓고 우리를 비방하고 썩어빠진 저들의 체제를 선전하였다.
특히 괴뢰패당은 사람값에도 들지 못할 인간추물들을 유엔에서 반공화국인권보고서를 조작하는데 《증언자》로 내세우는가 하면 미국,영국,스위스 등에 끌고다니면서 국회와 각종 국제토론회들에서 우리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게 하고 이자들이 씨벌인 내용들을 가지고 우리를 중상모독하는 모략영화와 책자까지 만들어 내돌리는 비렬한 놀음을 벌리고있다.
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얼마전 서울에 주재하고있는 여러 나라 대사들에게 인간쓰레기들을 세뇌교육하고 반공화국악선전의 돌격대로 양성하는 《하나원》을 보여주면서 국제적으로 반공화국여론을 조성해보려고 책동하였다.
괴뢰패당은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측 지역에 대한 삐라살포놀음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련천, 파주 등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헐뜯는 수십만장의 삐라를 살포하였는데 그것들은 전적으로 당국의 비호속에 감행되였다.
3월 24일에는 군부의 주도하에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인간쓰레기들이 삐라살포놀음을 벌리였다.
삐라살포문제가 물의를 일으키자 남조선당국은 《민간단체들의 전단살포를 법적으로 규제할수 있는 근거가 없다.》,《표현과 집회,결사의 자유를 법적근거없이 제한할수 없다.》는 궤변으로 정당화,합리화하였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들과 진보적인사들,단체들을 그토록 가혹하게 탄압하면서도 보수언론들과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고 변호하는것이야말로 얼마나 파렴치한 망발인가.
제반 사실은 비방중상을 하지 않기로 한 북남합의를 위반한 장본인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4월 7일 뻔뻔스럽게도 《남북이 합의한 비방과 도발중지에 대한 약속을 북이 깨고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내부의 불안을 막아보려는것》이니 뭐니 하고 악담하였다.
이것은 박근혜야말로 비방중상의 왕초이고 주범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우리 인민들이 박근혜를 그토록 격분에 넘쳐 규탄,조소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괴뢰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모독하는데 대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망발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으로 얻을것이란 저들의 파멸과 북남관계의 파국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입부리를 조심해야 할것이다.
예로부터 화는 입으로 나오고 제 대접은 제가 받는다고 하였다.
우리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비렬한 반공화국비방중상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헐뜯는 비방중상에 계속 매달린다면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속에 가장 수치스러운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3(2014)년 4월 13일
평 양

<출처-조선중앙통신 20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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