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함경북도 무산군 화평농장 마을 전경. '구호의 나라'답게 붉은 글씨의 구호들이 눈에 들어 온다. [사진 - 조천현]

19일 오전 함경북도 무산군 화평농장 마을 전경입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오고가는 주민들 앞에는“주체사상만세!”라는 구호가 눈길을 끕니다. 뒤에는“위대한 영도자 김정은동지만세”라는 구호도 있습니다.
확실히 북한은 구호의 나라입니다.

화평농장은 산간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농경지는 척박합니다. 북은 산간지대의 농업발전계획으로 축산업을 결합했습니다. 짐승의 거름을 받아내 소출을 높인다는 취지로 농목축장을 개설했습니다.
이곳은 두만강 유역에서 유일한 농목축장 마을입니다.
 

▲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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