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중국 칭화대학교 초빙교수 / The 4th Media 책임주필)


이명박근혜시대 곧 박정희시대의 부활

“실제 대통령보다 더 대통령처럼 행동하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오래 전부터 도래한 것같은 “이명박근혜시대”를 “박정희시대 부활”이라고 정의해 틀리지 않다. 이러한 정의에 “아버지 박정희”를 무슨 종교적 대상처럼 “절대신앙하는” 모습의 이명박근혜 후보 자신이 아마 제일 먼저 동의할 것 같다. 그는 주지하듯 자신의 그런 모습을 최근 선거유세 과정에서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여권선거참모들의 간담이 서늘토록. 무슨 근거에서 그런 주장이 가능한가?

무엇보다 먼저 세상사람들의 보편적 인식과 거리가 한참 먼 “아버지가 훌륭한 분이셨다”는 부친에 대한 후보의 거의 맹목적인 믿음이 그렇다. 아니 “아버지 과거사”는 둘째치고 후보의 세상일반에 대한 마치 유아 수준의 저열한 의식수준이 그렇다. 과거 “수첩공주” 오늘 “수첩후보”가 된 실제 배경일 것이다. 그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은 일종의 “맹신”에 가깝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부친의 “과거사”에 대한 그 어떤 객관적 비판의식도 전무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혹은 불가능하다는 뜻일 수도 있고.

일제시기 부친의 파렴치한 친일행각과 민족반역죄에 대한 그 어떤 비판적 역사의식도 그에게 전무해 보이는 것은 따라서 하나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은 아버지에 대한 맹신수준의 믿음일 것이다. 사람의 양심, 도리 같은 것은 물론 나라, 민족을 판 것도 모자라 독립과 해방을 위해 피 흘려 싸우던 제 민족(독립운동가들)을 체포, 고문, 살해한 부친의 숱한 범죄에 대한 그 어떤 반성, 회한 모습도 찾기 어려운 것 역시 같은 배경 때문일 것이다.

일제가 패망하자 또 다시 재빠르게 변절과 배신의 길을 갔던 “친일민족반역자”로서의 부친의 욕된 과거사에 대한 그 어떤 부끄러움, 수치 같은 것도 찾을 수 없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제시기 반민족사대매국행위는 물론 “5.16군사쿠데타,” “유신시대” 곧 인혁당, 정수장학회 등으로 대표되는 파쇼독재시대의 온갖 불법, 악행마저도 “다 나라를 위한 우국충정에서 비롯된 구국혁명이었다”고 막무가내로 주장하는 모습 역시 같은 배경일 것이다.

정상적 사고, 상식, 보편과 거리가 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절초풍의 억지주장들을 신념을 갖고 주장하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은 섬뜩함을 경험한다. MB처럼 긴 문장을 말하지 못함은 물론 철자법, 문법까지 틀려가면서도 “아버지 명예를 복원하겠다!”는 일종의 신념 같은 것을 놓지 않는 그가 “대통령0순위”에 오르내리는 오늘 현실을 보면서 누군들 섬뜩하지 않을까 싶다. 그의 시대가 박정희시대 부활은 물론 MB시대 연속 정도로도 끝날 것 같지 않다고 보는 이유다.

이명박근혜시대, “대통령 0순위”, “여론조작” 그리고 제국주의외세 기획

한나라새누리당 이명박근혜 후보 대선가도에 아킬레스와도 같은 부친의 과거사 문제는 실은 과거사 문제가 본질이 아니다. 문제는 부친의 추악한 과거사에 대해 그 어떤 부끄럼, 회한도 찾기 어려운 일종의 “무뇌적” 인물이 “대통령0순위”에 오르내린다는 믿기 어려운 오늘의 현실이다. 문제의 본질은 개인의 양심은 물론 나라와 민족을 판 것도 모자라 숱한 의로운 이들을 3-40년에 걸쳐 “공비” “빨갱이”로 몰아 수많은 목숨을 고문하고 살해했던 부친의 추악한 과거에 대해 자식으로서 그 어떤 양심적 가책도 보이지 않는 인물이 “대한민국 대통령” 문턱에 가 있다는 참담한 한국현실이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 사과발언 관련 예외는 있다. 물론 대선유세 과정에서다. “당선용 사과” 혹은 “대선용 정치적 발언” 곧 거짓발언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러나 “사법살인”으로 불리는 인혁당조작사건을 비롯 “장물” 곧 정수장학회 강제취득사건 관련 기자회견 등에서처럼 그의 부친에 대한 맹신적 신념은 어떤 상황에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써준 대로 발언하지 않아” 참모들과 세상을 기절초풍케 하는 것을 보니. 곧 문제의 핵심은 한국대선후보의 지극히 반역사적인 저열한 의식수준에 있다는 것이다. 과거사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수준의 인물이 청와대에 들어앉을 경우의 미래가 문제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객관적 사고능력, 비판의식이라곤 티끌만큼도 찾기 어려운, 하여 유아수준의 저열한 의식수준을 가진 인물이 오늘 “대통령0순위”가 된 한국현실이 핵심문제라는 것이다. 이명박근혜 후보의 실제 사고와 의식이 만천하에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세력은 바로 한나라새누리당이다. 물론 후보의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날 경우 대선이 물 건너간 것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죽기살기로 후보의 공개발언을 막고 삼가시키는 모습이 한 예다. 후보들간의 자유로운 TV토론조차 막듯이. 기자회견장에서 준비된 질문 외에는 받지 않고 도망치듯 회견장을 빠져나가게 만드는 모습처럼.

실은 “박정희 종교 맹신자”라는 사실 자체가 후보에게 독립적 사고와 비판기능이 전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스스로 사고하고 분석하는 대응능력자체가 후보에게 결여된 것을 가장 잘 아는 인물들이 오늘 거짓과 조작으로 밥먹고 사는 이한구, 이정현 같은 그의 소위 “핵심참모들”이다. 즉 어제오늘의 “대통령0순위”란 여론조사 결과는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사대매문지들”이 만들어낸 가짜,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요즘 논란이 한참인 “첫 여성대통령 탄생설” 또한 마찬가지다. 100% 사기라고 할까?

최근 “여성 생식기 논란”에서처럼 그는 외양만 여성일 뿐이다. 오히려 그는 “제국주의파쇼독재세력을 상징하는 못된 남성들”의 현지대리인(생식기만 여성인)에 불과하다. 최근 미국/서구의 소위 “자유민주” 선거들에서 여성의 성(sex), 피부색(race)은 세상을 속이기 위한 또 다른 하나의 거짓깃발(false flag)이다. 최근 그들 세계에 유행하듯 세상을 속이는데 유용한 카드들이기 때문이다. 미국서구선거에 주로 성(性), 피부색이 선거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미국이 대표적이다. 부시 시절 흑인여성으로 그러나 속은 완벽한 백인남성 그것도 노예지주의 생각을 가진 악명 높은 콘디 라이스 국무장관 경우가 좋은 예다. 오늘 흑백혼혈로 얼굴만 흑인인 오바마(race card)와 함께 여성카드로 악명을 떨치는 “생식기만 여성인” 유대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있다. 흑인여성으로 악명 떨치는 유엔대사 수잔 라이스 마찬가지다. 오바마처럼 밖의 색만 검은 흑백혼혈 에릭 홀더 법무장관 역시 같다.

즉 이명박근혜 후보 관련 “대통령 0순위”니 무슨 “첫 여성대통령 탄생”이니 하는 것들은 대부분(100%가 아니라면) 모두 사기라는 것이다. 실제와 거리가 먼 “생식기만 여성”인 내용은 “못된 남성”(제국주의파쇼독재)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최근 입만 열면 “국민대통합”을 외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사대보수매문지”들을 통한 “여론조작”(Manufacturing Consent)이 열화 같다.

세상을 속이는 것이다. 세상천지에 가득한 미국/서구식 소위 “자유민주선거”는 “자유민주”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일종의 거짓사기놀음판 같은 것다. 그런 놀음판은 부시, MB 같은 인물들을 소위 대통령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거짓, 사기를 기본으로 하는 일종의 도박판과도 같은 것이다. 그들 세상에서는. 그러나 우리에게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걸린 피말리는 싸움판이다.

하여 오늘 이명박근혜 후보의 치명적 결함은 부친의 과거사는 물론 과거에 대한 그 어떤 객관적, 역사적, 비판적 사고, 판단자체가 전무하다는 후보의 무뇌적 혹은 유아적 수준의 저열한 의식수준이다. 비극은 이런 정도 인물이 대통령 0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오늘 한국사회의 참담한 현실이다. 이웃과 세상이 비웃고 손가락질하며 놀릴 정도로.

물론 유아수준의, 하여 마치도 저능아 수준의 박정희 종교 맹신자를 청와대에 들여 앉힌다는 것은 미일제국주의자들이 오래 기획한 작품일 수 있다. 그들은 오늘 그들의 작품이 현실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극악한 민족반역자 부친의 18년 파쇼독재시대에 이어 딸까지 그것도 독립적 사고능력이 전무해 보이는 일종의 허수아비/로보트(여성)를 제국주의파쇼세력(못된 남성들)의 현지대리인으로 내세울지 모르는 오늘의 현실은 외세에겐 북치고 장구치며 춤출 일이지만 우리에겐 재앙이 현실화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이다.

나라와 민족, 동북아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근혜 대통령” 탄생을 지극히 염려하며 극구 반대해나서는 이유일 것이다. 그의 시대가 나라와 민족은 물론 나아가 동북아 전체에 어떤 재앙을 끼칠 수 있는지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부친의 과거사는 물론 1세기를 넘긴 어제오늘의 세계근현대사에 대한 그 어떤 객관적 역사의식, 비판의식은 물론 독립적 사고 자체가 불가능한 인물에게 칼자루가 쥐어졌을 경우 어떤 재앙이 나라, 민족, 동북아에 밀어 닥칠 수 있을지 쉽게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년의 MB사대망국시대에서처럼.

이것저것 다 떠나 사람이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상식적, 보편적, 정상적 사고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 인물이 대권을 거머쥐게 될 경우 침략외세와 온갖 사대매국노들에 의해 나라와 민족이 어떤 지경으로까지 몰려가게 될 것인지 불보듯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스스로를 겸허히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하물며 나라를 책임지겠다는 사람의 경우에서야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숱한 사람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이유일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객관적 이해, 분석, 판단능력이 결여된 하여 부끄럼, 반성, 회한 자체가 아예 없어 보이는 이명박근혜 시대의 도래는 무엇보다 먼저 박정희 시대의 부활을 뜻할 것이다. 동시에 MB 시대 또한 연장될 것이다. 그것이 전부일까?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들 시대가 역사에 남긴 온갖 “충격, 재난”과는 차원이 또 다른 일종의 종말론적 재앙시대가 될 것이다. 제국주의외세가 무뇌적 여성대리인을 내세워 휘두룰 총칼시대가 박=MB시대를 훨씬 능가할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사 은폐, 왜곡, 합리화, 정당화와 나치 선전상 괴벨스의 거짓말 논리

대통령 0순위, 첫 여성대통령 탄생 등 대선 관련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얼토당토한 온갖 거짓, 왜곡, 날조, 합리화 작업이 따를 것임은 불문가지다. 자유민주선거라는 거짓사기놀음판에서 불의한 세력들이 늘 하는 것처럼. 이유여하를 막론코 한나라새누리당에게는 일제주구가 지배한 치욕스런 오욕의 친일친미사대파쇼독재세상의 부활 그 자체인 이명박근혜 시대 도래를 도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합리화, 정당화하는가의 최종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그들이 “국민대통합, 서민복지경제, 경제민주화” 같은 100%에 가까운 거짓공약들을 쏟아 놓는 이유다. 입만 열면 “국민대통합”을 외치는 그들 모습에서 사람이 아닌 마치 기계를 보는 것 같다. 아마 말뜻조차 제대로 이해키 어려울 “서민복지경제” “경제민주화” 등의 이야기들이 수도 없이 뱉는 후보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다. 동시에 그들은 “야당은 ‘과거’에만 매달린 채 서민들의 절박한 오늘의 현실과 미래문제는 도외시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도 하고 있다.

과연 그런가?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MB처럼 거짓을 남발하는가?

오늘 한국사회는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잘 살게 해주겠다!”는 5년이 지난 오늘 “100% 거짓”으로 드러난 “747공약”에 속아 “사기 전과 14범”인 “희대의 사기꾼”을 대통령 자리에 앉힌 “2008년의 망국적 대실수”를 또 다시 반복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가의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그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걸린 역사적 기로다. 그러나 오늘 현실은 이유여하를 막론코 정반대의 방향으로 몰려가고 있다. 이명박근혜 후보에게 아킬레스와도 같은 “과거사” 문제는 물론 그의 무뇌적 의식수준에도 불구하고 과거 MB가 그랬듯 오늘 그 또한 온갖 거짓, 사기, 술수 덕에 대통령 문턱 가까이 가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반복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거짓에 관한한 세계근대사를 풍미했던 히틀러의 나치 선전상 괴벨스의 유명한 말이다. 거짓선전술은 모든 불의한 독재자들, 식민주의제국주의자세력들, 특히 불의한 장사꾼들, 큰도둑놈들이 일관되게 사용하는 일종의 사기술이다. 사람의 눈과 판단을 속여 더 많은 이윤을 창출키 위한 장사술이다. 물론 거짓의 목적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다. 무슨 방법으로든. 거짓하는 주체에게 있어 수단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단지 수단에 불과하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괴벨스는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는 가르침까지 후세에 남겼다. 지어는 “언론은 정부의 피아노가 되어야 한다”는 “언론장악통제”에 대한 가르침도 남겼다. 오늘 MB시대 MBC, KBS, 연합통신 등 소위 “주류보수언론매체들”에 대한 권력장악이 한 좋은 예다. 곧 “매춘지” “매문지” 탄생의 배경이다. “시녀언론”을 말한다. “시녀검경찰”처럼. 괴벨스는 나치와 근본에서 동일한 후대의 모든 제국주의파쇼독재세력들에게 “메시지를 가장 단순하게 가공하고, 이것을 끝없이 반복해야 한다”고도 가르쳤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온 세상의 제국주의파쇼세력, 그들의 아류거나 비호, 지휘, 영향 하에 있는 모든 불의한 정치경제세력들이 쉬지 않고 괴벨스의 가르침과 훈수를 그들의 불의한 통치와 지배에 활용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파쇼독재시대가 그랬고 오늘 MB 5년, 이명박근혜 시대가 역시 반복하고 있다.

거짓 외에는 달리 살 길이 없고 미래가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이명박근혜 대통령 당선가능성 0순위,” “첫 여성대통령 탄생,” “국민대통합” 등 모두는 “거짓도 자주하면 진실로 들린다”는 나치선전상 괴벨스의 “여론조작” 결과에 불과하다. 거짓이 탄생시킨 허구, 허상에 불과하다. 주로 영남지역 중심의 골수보수세력 고정 지지층을 감안하더라도 그 모든 허상은 실은 가짜에 불과하다.

박정희시대의 부활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명박근혜시대와 사람/민족의 존엄문제

과거사 특히 일제시대 40년사를 올바르게 곧 반제자주독립민족해방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박정희시대”(1960-1979년)는 곧 “일제시대의 부활”과 같았을 것이다. 과거사 해석에서 서로 크고 작은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유여하를 막론코 박정희 시대 18년은 곧 일제시대 복원 18년과 같은 것이었다고 정의해야 옳다.

야권이 만약 오늘 마치 공중줄타기곡예처럼 벌이고 있는 아슬아슬한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 실패하여 만의 하나 이명박근혜 시대가 정식으로 도래하게 될 경우 그것은 무엇을 뜻할까? 그것은 6-70년대 박정희 시대의 18년 일제시대 복원도 모자라 그 “치욕스런 일제시대”가 21세기 초 오늘 또 다시 우리에게 두 번째로 강제된다는 것과 같다.

일제시대가 두 번째로 또 다시 복원된다는 것은 21세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뜻할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제 나라의 독립과 해방이 아니라 간악한 침략외세 일제의 앞잡이로 머리털부터 발톱 끝까지 철저히 친일과 민족반역의 길을 간 하여 “‘다카키 마사오’라는 한번의 창씨개명도 모자라 더 철저한 일본인으로 살기 위해 일본 동경육사 졸업 후 또 다시 ‘오카모토 미노루’란 더욱 일본스런 이름으로 두 번째 창씨개명했던 극악한 친일민족반역자 박정희”의 “일제시대 주구(走狗)로서의 삶” 곧 “치욕스런 오욕의 삶의 복원”을 의미할 것이다. 1)

“2천만 조선민중이 나라를 잃고 식민지노예가 되어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었던”, 하여 당시 젊은 청년들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젊은 여성들은 일제의 “성노예”(sex slave: 소위 “군대위안부”)로 혹은 일제의 침략전쟁물자를 조달키 위한 군수공장들과 지옥 같은 탄광들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병들어 죽거나 맞아 죽던 시절 “40년 일제지배 전 기간 유일하게 천황에게 자신의 손가락까지 잘라 혈서까지 바치고 충성을 맹세한 극악한 친일주구 박정희 시대”가 또 다시 복원되는 것을 뜻할 것이다. 2)

그것은 동시에 민족반역의 삶이 상징하는 끝없는 배신, 변절이 준엄한 역사의 단죄를 받기는커녕 한번도 모자라 또 다시 칭송받고 호의호식하게 되는 치욕스런 오욕의 시대가 또 다시 복원되는 것을 의미한다.

박정희와 함께 제 민족을 상대로 총칼을 휘둘던 대표적 민족반역자들 예를 들면 소위 “장군”들인 김석원, 정일권, 백선엽 같은 일제시대 대표주구들이 또 다시 총칼을 잡게 되는 하여 “일제망령”이 또 다시 이 땅을 지배하게 되는 치욕스런 오욕의 시대가 부활하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이명박근혜시대 곧 “일제시대 부활 제2기”는 박정희시대 곧 “일제시대 부활 제1기”의 바로 그 치욕스런 오욕의 시대가 또 다시 복귀함을 의미한다. 그것도 “조선이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다”는 1945년 8월부터 무려 70년 가까이 지난 오늘!

물론 이명박근혜시대가 19세기 중엽 일본 “명치유신”을 본딴 박정희의 유신[파쇼독재]시대 복원을 의미하게 될 것임은 불문가지다. 그것도 무슨 “국민대통합”이니 “경제민주화”니 “서민복지시대”니 등의 온갖 가짜 명패들을 내걸고!

“박정희=MB시대”를 상징하는 “친미친일사대주의, 매국, 망국, 반역, 배신, 변절, 비겁, 출세욕, 물욕, 권력욕” 같은 것으로 무장한 “희대의 사기집단”과도 같은 “한나라새누리당” 시대 곧 이명박근혜시대 도래는, 하여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박정희시대 부활 곧 일제시대 부활이자 동시에 끔찍스런 유신파쇼독재시대의 부활이라는데 크게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물론 주로 “고소영, 영남지역보수세력, 조중동, 한나라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사람들과 그 주변에 혹시 떡고물이라도 얻을까 싶어 얼씬 거리는 사람들 빼고는.

따라서 조선일보를 선두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대극우매문지들조차도” 쉽게 드러내놓고 동조하기 어려운 “일제시대 복원”이란 상황 곧 이명박근혜 시대는 남녘동포들은 물론 남북해외 8천만 겨레 전체의 사람의 존엄, 민족의 존엄과 관련된 보아야 옳다.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 일제망령을 신성한 조국강토에 또 다시 불러들인다는 사실 앞에 오늘 한국사람들의 국제적 위상은 말이 아니다. “국격을 높이기는”커녕 MB 5년 거꾸로 “땅에 떨어진 국격”은 오늘 마치 폐기처분 상태에 놓여져 있는 모습이다. 이웃과 세상이 신기해할 정도로. 한국에서 돌아가는 모습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제국주의도 아닌 그들의 주구로 살았던 “개보다도 못한 X들”에 의한 치욕스런 오욕의 시대를 과거 20년도 모자라 오늘 또 다시 허락할 것인가고 묻는다. 믿기 어렵다면서. 도저히! 민족의 존엄은 둘째치고 사람의 존엄이 도저히 용납키 어려운 “개 같은” 현실인 것이다.

물론 이 모두는 특히 박정희, 일제시대의 부활은 “세계제국” 미국의 대동북아유라시아대륙전략구도의 한 결과물이다. 그런 역사적 배경에서 오늘 현실을 보면 남녘동포들은 주지하듯 일제망령과 함께 일제망령을 잔존, 부활시킨 세계제국 미국과 70여 년에 가까운 반제자주민족해방투쟁을 힘겹게 벌이고 있는 셈이다. 그것도 갈기갈기 찢기고 나뉜 분단된 상태에서!

하여 2012년 12월 대선은 우리 민족의 존엄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물러설 수 없는 세계제국과 벌이는 한판 대승부와도 같다. 12월 대선을 “정치쇄신”이니 “혁신”이니 등의 관점에서 보아서 결코 아니되는 절대이유다. 필패가 불보듯하기 때문이다. 그런 수준으로는.

오히려 “반제자주민족해방”의 시각에서 오늘의 대선을 바라보고 임해야 옳을 것이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고 세상이 아무리 변한 것처럼 보여도 오늘 한국현실은 여전히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에 의해 모든 것이 강제되고 있는 하여 신식민지분단구도가 머리털부터 발톱 끝까지 철두철미 관철되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오늘 남녘동포들은 마치도 온 세상을 집어 먹은 것처럼 행세하는 그러나 끝없이 쇄락하고 있는 하여 몹시도 교활하고 노회한 것 빼고는 이미 늙어 휘청거리는 세계제국 미국에 맞서 오늘 몹시도 힘든 그러나 천만번 공명정대한 반제자주민족해방투쟁을 70년을 멈추지 않고 싸우고 있다. 오늘 대선투쟁에서처럼.

따라서 이번 2012년 대선은 사람의 존엄은 물론 민족의 존엄과 동북아의 운명이 걸린 오늘의 이명박근혜 시대가 함축하고 있는 미일제국주의연합세력과 그들의 현지대리세력에 의한 반역사성, 반민족성, 반통일성, 친미친일사대주의와의 대격돌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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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http://aksm5382.blog.me/10136636424
2) http://aksm5382.blog.me/1013663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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