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청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통일강연 ‘길을 열다’를 ㈜바두바투가 10월 9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통일과업 수행과 미래 민족지도자 양성을 위한 통일 강연’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강연은 서일대학교 대강당에서 9,10,11일 오후에 모두 6강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좌는 9일 오후 5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통일이 길이다. 왜?’라는 제목으로, 이어 밤 10시 30분 법륜 스님이 ‘젊은이들이여! 통일의 뜻을 세워라!’를 주제로 심야 강의한다.

둘째날인 10일은 오후 3시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정은 체제와 한반도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오후 5시 이영미 대중문화 평론가가 ‘남북예술교류, 차이를 인정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셋째날인 11일은 오후 3시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가 ‘우리 역사 속에서의 통일의 길’을 주제로, 오후 5시 유동호 ㈜바두바투 대표가 ‘청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통일 비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바두바투는 “미래의 민족지도자가 될 대학생 및 젊은이들에게 우리민족의 얼과 기상에 기반한 통일교육을 실시하여 남과 북이 아집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통일강연은  ‘길을 열다’는 (사)나마스떼코리아가 주최하고 (주)바두바투가 주관하며 서울시와 서일대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대학생과 청년, 일반인은 이메일(bdbt@hanmail.net)로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이메일을 적어 보내면 선착순 300명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한다. 문의전화는 02) 764-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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