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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일부 등이 ‘북한인권법안’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반북대결정책의 연장이면서 지난 시기 이승만, 박정희, 전.노정권 등의 수구냉전 반북대결 유산을 고스란히 받아 안고 있는 한나라당의 태생적인 반민족ㆍ반통일 외세공조라는 속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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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02.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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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안 된 반북성향 단체들의 막말을 언론이 계속해서 그대로 받아 적고 만다면 남북 간의 갈등은 더욱 커져갈 수밖에 없다. 북한 입장에서는 이러한 반북적 편파보도를 이명박 정권의 언론통제 결과로 볼 수도 있으며, 이것이 남북정상회담의 분위기에 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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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기
2010.02.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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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휴전 후 미국이 약속대로 휴전 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고 물러갔더라면 그래도 아직 남북은 분단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을까? 결코 아닐 것이다. 남북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벌써 통일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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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활웅
2010.0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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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이번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토대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합의를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한다. 그리하여 남북당국 간 대화의 유일하게 가동되는 작은 창구이지만 함께 만족하는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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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01.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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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북한과 포괄적인 패키지 딜 이외는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다. 그러기에 한미정부는 긴밀한 조율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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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2010.0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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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화생명권을 보장하는 평화체제 이행의 민족사적 전환기의 도래를 널리 알리고, 난공불락처럼 보였던 주한미군철수와 군사동맹철폐 등이 가시권에 들어 왔음을 인식하고 또 주위에 확산하는 일이다. 동시에 모든 평화통일운동진영이 평화체제 구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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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2010.0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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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뀐다는 것은 묵은해의 모든 것과 단절이 아니다. 따라서 여의도의 패악이 지워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반민생ㆍ반민주ㆍ반통일 악령을 몰아내고 철저하게 심판하는 새해로 맞아야 할 것이다. 흩어졌거나 느슨했던 대열을 재정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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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01.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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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한반도 정세의 빅뱅이 예고되어 있는 해이다. 보수적으로 볼 때조차도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흐름들이 펼쳐질 것은 명확하다. 보수적인 견지에서 벗어나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보게 되면, 2000년 6.15 정세에 버금가는 아니 본질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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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2010.0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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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은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이기는” 통일은 실현하기도 어렵거니와 실현된다 하더라도 그 과정과 결과가 결코 평화로울 수 없으며 민족역사의 영광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미며 평화로운 통일을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비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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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활웅
2009.12.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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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제2 핵실험이 6자회담에 미친 영향을 재평가해 보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의제가 무엇일 것이며, 그리고 북미간 논의될 핵심적 쟁점이 무엇인지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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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2009.1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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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통일운동가들이 이러한 1차 정보를 찾으려 노력하기보다는 거리실천 또는 자기들만의 토론에 매몰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곽동기의 표현을 빌면 활동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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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2009.12.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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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과 코리아의 관계는 마치 ‘순망치한’ 혹은 ‘순치지국’의 관계처럼 “공존공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서로가 어렵고 고달픈 관계 혹은 헤어질 경우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 하나도 없는 관계와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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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2009.12.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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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주(KAL858기 사건 연구자) 앞의 글들에서 미 국무부 문서의 내용을 배경, 수색, 증거, 대응, 이후 등 5가지 측면에서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지금부터는 이외의 다른 중요한 부분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첫째, 미국과 관련된 부분을 별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 미국은 이 사건에 대단한 관심(GREAT INTEREST)을 가지고 있었다(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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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주
2009.1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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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기는 글의 제목을 “한국사회에 맞지 않는 ‘종속탈피’”라고 달았다. 필자의 무슨 글을 보고 이런 주장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류의 ‘단정’을 하려면 그에 준하는 논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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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2009.12.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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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대 네트워크 민경우 기획위원의 주장이 운동진영에서 논란이 된 것은 그 주장이 지난 90년대에 운동진영에 알려졌던 사회운동론을 현실에 맞지 않는 것으로 치부하면서 변화된 이론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민경우 위원은 “박경순 비판① ‘진보적 민주주의 체제’”(통일뉴스 2009.9.24)에서 박경순 새세상연구소 부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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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기
2009.12.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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