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신보]가 북한 강원도의 특산음식의 하나인 원산조개밥을 21일 평양발로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원산조개밥을 잘하여 소문이 난 식당은 원산에 있는 백사장식당. 식당 안에 들어서면 원산조개밥품평회에서 백사장식당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장들이 눈길을 끈다고 한다.백사장식당의 책임자는 “원산조개밥을 한번 맛본 사람들은 ‘참 별맛이웨다’며 누구나 그 독특한 맛에 반하여 자주 식당을 찾곤 한다”고 자랑한다.몇 해 전까지만 하여도 강원도에는 조개와 관련한 특산음식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그런데 2019년 4월 인민들의 식생활에 관심
본격적인 삼복철에 들어선 가운데 북한에서 단고기요리대회가 열렸다.[조선중앙통신]은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 려명거리에 있는 요리축전장에서 진행되었다고 21일 보도했다.북측의 단고기는 남측의 보신탕에 해당한다.통신에 따르면, 조선요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경연에는 부문별, 지역별 예선경연에서 선발된 요리사들이 참가했다.이들 요리사들이 속한 단고기집은 평양단고기집, 평양고려호텔 고려식당, 창광봉사관리소 단고기집, 해주단고기집, 원산시 갈마단고기집 등.과학성과 예술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지방의 특색
여름철은 기온이 올라가 몹시 무더운 계절. 즉 공기습도가 높기 때문에 땀을 통해 소금기와 영양분이 몸 밖으로 빠지게 되므로 입맛이 없고 피로감과 무력감이 자주 나타난다.이 여름철을 나는 북한의 건강상식은 어떨까?평양의학대학병원 김무남 부원장은 [노동신문] 18일자에 ‘여름철 건강상식 몇 가지’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김 부원장은 이 기고문에서 “여름철에는 일사병이나 식중독, 급성설사증,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들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증세와 상식적인 대처법을 제시했다.먼저, 일사병.일사병에
북한의 고효능 천연식물 활성제 ‘진심’이 최근 평양과 지방의 많은 농장들에 도입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진심’은 가물과 저온, 비바람 등에 의한 자연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천연유기질비료.이 ‘진심’이 도입된 농장들에서는 논벼와 밀, 콩, 강냉이를 비롯한 농작물들의 싹트기가 촉진되고 빛합성 능력과 뿌리활성이 제고됨으로써 농작물들의 소출이 훨씬 늘어나 농업증산의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었다고 호평한다는 것.신문은 평안남도 북창군의 여러 농장에서도 새로 도입한 ‘진심’의 덕을 보고 있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1일 평양의 문수지구에는 세상에 없는 병원촌이 있다면서, 이곳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인상 깊게 안겨오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류경안과종합병원이라고 소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류경안과종합병원 건물은 사람의 눈을 생동하게 형상한 것이며 시력검사표가 붙은 건물외형만 보고서도 안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라는 것을 대뜸 알 수 있다는 것.이 건물 건설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깊이 관여했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2016년 5월 어느 날 류경안과종합병원 건설장을 찾아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병원내부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한반도 남쪽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폭우, 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북한 기상수문국은 “13일 오후부터 14일 밤사이에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개성시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통보했다.이 기간 해당 지역들에서 80~150㎜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배천군, 금천군, 이천군을 비롯한 국부지역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폭우를 동반한 150~3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
북한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6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통신은 “과학과수의 기치 밑에 군에서는 재해성 이상기후 현상에 대처하며 병해충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기술적 대책들을 철저히 세우고 과일나무 가꾸기를 알심(정성) 있게 하여 지난해보다 올과일 생산량을 1.5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저간의 사정을 알렸다.통신은 “군안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풍요한 작황을 마련한 기쁨을 안고 처음으로 수확한 잘 익은 복숭아를 알알이 골라 수도 평양으로 보냈다”면서 “첫물복숭아를 가득
북한 인민이 즐겨 찾는 평양의 명소는 어디일까?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6일 ‘누구나 즐겨 찾는 평양의 명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성산을 추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예로부터 대성산은 천년강국으로 이름 떨친 고구려의 강대성과 선조들의 슬기와 용맹을 보여주는 역사유적들이 많고 경치 또한 아름다운 것으로 하여 평양의 자랑으로 되어왔다는 것.대성산이란 이름은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큰 성이 있는 산이라 해서 불려졌다.이곳에는 소나무가 많은데 여기에 참나무며 산과일나무, 수삼나무, 참오동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나무들과 꽃
북한에서 평양 인민이 즐겨 찾는 고기상점은 어디일까?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5일 ‘인민들이 즐겨 찾는 봉사기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보통문거리고기상점이라고 소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문을 연지 10년이 넘은 이 상점건물은 3층으로서 특색 있는 외형에다 현대미를 자랑하는 내부가 더해졌는데, 특히 황홀한 장식등들, 무게 있는 대리석기둥들, 은은한 색깔의 바닥타일 등 보이는 것마다 아름다운 빛을 뿜고 있다고 한다.이곳 경리는 “영업을 시작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상점으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
최근 북한의 김만유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자동탄소호광치료기를 임상실천에 도입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4일 보도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탄소봉의 두 전극에 전원을 걸어줄 때 일어나는 강렬한 전기적 방전에 의해 생기는 빛스펙트르를 이용하여 해당 질병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구.김철용 소화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과의 의사들이 제작한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지난 시기에 의료기구로 이용하던 치료기의 부족점들을 극복한 것으로 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지난 시기의 치료기의 부족점은 △부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3일 ‘풍년철마들이 뒤덮을 전야를 그리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자력갱생의 상징인 트랙터공장을 소개했다.그 공장은 ‘천리마호 뜨락또르(트랙터)’를 생산하는 금성뜨락또르공장.사이트는 “공장의 전 세대 노동계급이 만든 첫 뜨락또르가 이 땅의 옥토를 누비던 그때로부터 장장 60여년이 흘렀다”며 회상했다.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첫 뜨락또르를 훌륭히 생산했던 공장이 오늘은 현대적이며 성능 높은 무쇠철마들을 마음먹은 대로 생산해낼 수 있는 윤전기계공업 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전변되었다
최근 북한 평양의 곳곳에 금강약돌음료매대들이 새로 꾸려졌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30일 보도했다.사이트에 따르면, 보기에도 시원하고 맵시 있게 설계된 매대들에서는 종전의 방법과는 달리 여러 가지 첨단물 처리기술이 도입된 보다 안전하고 기능 높은 금강약돌음료를 봉사하고 있다는 것.금강약돌은 미세한 구멍들이 많아 매우 강한 흡착성을 가진 보리알 정도의 작은 돌.사람의 건강에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철, 동, 아연을 비롯한 40여 가지의 필수미량 원소와 희토류 원소들이 들어있는 금강약돌은 여러 가지 병원성 세균과 유해 중금
지난 4월 12-18일 열린 제8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서 성황리에 진행돼 축전분위기를 이채롭게 한 요술축전에서 남다른 시선 속에 두각을 나타낸 요술배우가 있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9일 평양발 기사에서 호기심을 자극했다.그는 평양시예술선전대의 장승천(19살) 요술배우.신문에 따르면, 기능요술 ‘주패재주’에 출연한 그는 민첩하고 빠른 손동작, 세련된 솜씨로 다양한 주패재주를 연이어 펼쳐 보여 관중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여러 개의 주패장이 생겼다가 없어지며 또한 주패모양이 달라지거나 주패장들을 위로 쏴 올리는 것과 같은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우리나라 화장품공장의 본보기’라고 부르는 룡악산비누공장을 찾아 27일 소개했다.사이트는 공장이 “사시절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평양의 금강산으로 불리워온 룡악산 기슭의 명당자리에”에 위치해 있다고 분위기를 돋웠다.아울러, 사이트는 공장에 대해 “연건축 면적이 1만 8,400여㎡에 달하고 자동화, 무인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나라 화장품공장의 본보기, 표준, 세계적 수준의 비누공장이 솟아나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갖가지 물비누들이 생산되어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사
“평양에 공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원 속에 평양이 있다.”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26일 ‘공원속의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평양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이같이 찬사를 보낸다고 자랑했다.사이트는 “여름철이 한창인 공화국의 수도 평양은 온갖 꽃이 만발한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어가고 있다”면서 녹화된 평양의 사진 12장을 게재했다.사이트는 구체적으로 “거리마다에 수종이 좋은 가로수가 줄지어 늘어서고 도로의 양켠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핀 화단들과 함께 푸른 잔디가 주단처럼 펼쳐져 있으며 살림집들과 봉
최근 평양에 건설된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화성거리건설에서는 녹색건축, 지능건축을 비롯한 건축설계방안들을 도입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오늘날 건축은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 범위에서 녹색건축, 에네르기절약형 건축,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하고 있는데, 북한에서도 평양뿐 아니라 지방건설에서 이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평양에 건설된 새 거리들 중에서도 특히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의 완전한 융합,
북한의 인재 양성 교육방법은 무엇일까?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22일 ‘인재들로 키운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공화국의 평양제1중학교에서 최근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그 교육방법을 ‘로보트에 대한 교육’이라고 밝혔다.즉 “정보산업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로보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종합적으로 높여주는데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사이트에 따르면, 이곳 평양제1중학교에서는 로보트교육과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자료들을 깊이 연구하면서 그것을 북한 실정
최근 북한 인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감한 긍정적인 변화의 하나는 무엇일까?재일 [조선신보]는 22일 평양발 기사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매일 젖제품(유제품)이 공급되는 것’이라고 답했다.즉 “현재 조선에서는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매일 젖제품이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신문은 지난 16-18일 진행된 북한 노동당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2021년 6월,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육아정책의 집행형태를 상세히 분석 총화하였다”고 상기시켰다.이번 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기본은 양보다 질이며 최상의 질은 높은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북한 경공업성 김철복 국장은 재일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경공업과 지방공업부문 앞에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 신문의 평양발 21일자에 따르면, 김 국장은 “올해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한 것.그러면서 “지난해에 진행된 여러 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을 보면 예외 없이 질제
북한에서 밀을 이용한 장(醬) 생산방법과 기술보급을 위한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북한 지방공업성에서 밀을 이용한 기초식품을 잘 만들어 인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조직사업을 전개하였다는 것.즉, 지난 13일부터는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발효연구소 연구사들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밀간장, 밀된장 생산방법과 기술보급을 위한 강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현재 북한에서는 인민의 식생활문화를 흰쌀밥과 밀가루음식 위주로 바꾸는 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