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기독교계가 3일 오는 16일 부활절에서 함께할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죽음과도 같은 분단의 세월,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원했다.남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은 이날 '2017년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남북은 공동기도
우리는 하나다이겨라 코리아통일조국4월 2일 낮 12시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리그) 1차전인 북한과 호주와의 경기에서 울려 퍼진 구호다.이날 경기는 2017 아이스하키 여자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로, 첫 골의 주인공은 북한의 김은향 선수였다. 김은향 선수는 1피리어드 7분 52초에 호주의 골문을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남측 여자 축구대표팀에 대한 신변안전 보장각서를 북측이 지난 29일 밤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한 핵실험 조짐과 무관하게 방북을 승인한다는 방침이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29일) 늦은 시각에 북한 축구협회 명의로 신변안전보장각서가 접수됐다"며 "방북을
남북해외 민간대표들이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약칭 전민족대회) 성사를 위한 접촉에 남북해외 공동실무위원회 회의를 오는 4월 11, 12일 양일간 중국 선양(심양) 칠보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위원장 이창복)는 28일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는 남북해외 공동실무위원회 2차 회의를 3월 말 4월 초
북한 아이스하키 여자선수단이 오는 4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할 예정이다.통일부는 28일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II그룹 A경기 참가를 위해 제3국 항공을 이용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수 20명, 코치 및 지원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강릉에
대북 인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9일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북한 함경북도 지역 수해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9월 20일 첫 물자지원을 시작해 12월말까지 11차례 물자를 전달하고 올해 들어서는 2월 20일과 28일 내복과 의류 등을 온성군에 지원하는 등 총 14차례에 걸쳐 6억원 상당의 물자지원
지난 7~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평화통일민족대회(북측, 전민족대회) 남북해외 공동실무위원회 회의’에 대해 북측준비위원회가 17일자 공보를 통해 ‘공동실무위원회 정식 구성’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해 주목된다.당시는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공동위원장회의’에서 채택된 7개항의 공동보도문이 주로 보도됐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남북선언발표 기념기간으로 정하고 6.15와 7.4, 8.15, 10.4 등 민족공동의 기념일을 계기로 민족공동행사를 서울과 평양 등 남측과 북측지역에서 하기로 하였다.”'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7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남북해외 공동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한반도 내에서 남북해외가 참여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 북, 해외 위원장회의가 오는 7~8일 중국 심양에서 열린다. 통일부의 불허방침에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장복, 이하 6.15남측위)는 회의 참가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6.15남측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7-8일, 중국 심양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한국계 2세로 미국 스포츠 스타인 클로이 김(16)이 오는 8일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미 국무부 스포츠 특사’ 자격이다.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까지 일년을 앞두고 이뤄진 클로이 김의 이번 방문은 내년 동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개최를 준비 중인 한국 정부와 시민들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4월초 북측 평양을 방문한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서다.2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1일 밤 요르단 암만에서 실시된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 추첨에서 한국은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최종예선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대한축구협회 측은
통일부가 유진벨재단의 약 10억원 어치의 결핵약 대북지원을 지난 17일 승인했다. 결핵치료의 시급성과 지속성, 전용 가능여부 등을 종합검토한 결과이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7일) 유진벨재단 다제내성 결핵의약품 신청에 대해서 승인을 했다"며 "다제내성 결핵 치료라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 그리고 지속해야 된다는 필요성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은 16일 북측과 해외측에 2월초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위원장회의와 평화통일민족대회 공동실무위원회를 개최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6.15남측위원회는 6.15북측위원회(위원장 김완수)와 6.15해외측위원회(위원장 곽동의) 앞으로 16일자 서신을 보내 “올해의 민족공동행사들을 비롯한 통일운동방향을 협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위원장 김완수)는 1월말 또는 2월 상순께에 중국 선양(심양)에서 남북해외 위원장회의를 진행하자고 6일 제안했다.남북해외 위원장회의는 지난해 5월 통일부가 북한주민접촉 신청을 수리하지 않아 사실상 불허한 가운데, 중국 선양에서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김완수 6.15북측위원회 위원장, 손형근 6.15해외측위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는 오는 19일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 발족대회를 개최한다.남과 북, 해외 대표들은 지난 12월 1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남북해외 실무회의를 갖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민족대회’(평화통일민족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전민족적 범위에서 통일운동 활성화” 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육성 신년사를 통해 “전민족적 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면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 실현을 강조하고 나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북한은 지난해 6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석회의’ 명의로 호소문을 발표, ‘전민
성남시가 '통일맞이'와 공동으로 가극 '금강1894' 평양공연을 추진하는 데 대해 통일부는 "남북관계의 전반적인 재고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했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두 차례에 걸친 핵 도발과 장거리미사일, 그리고 또 기타 여러 가지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는 도발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
올해는 2000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민간교류가 가장 철저히 차단당한 해로 남게 됐다. 남이나 북 지역에서 단 한 건의 공동행사도 열리지 못 했으며, 팩스나 이메일 등 접촉수단 마저 남측 정부가 철저히 가로막았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에서 북측이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했고, 이후 남과 북, 해외는 ‘전민족 대회합’ 추진을 위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남북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준비위원회(추진기획단)은 중국 선양(심양)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약칭 평화통일민족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남북해외 준비위원회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 간 중국 선양에서 진행된 실무회의 결과를 2일 오전 11시 공동보도문 형식으로 발표했다.이번 실
남북해외의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을 망라하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추진하기 위한 연석회의 실무접촉이 중국 선양(심양)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실무접촉은 이달 3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이하 북측 준비위)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