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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20~26일 영국, 프랑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APEC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GDP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지역협력체다. 올해 회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창조”다. 최대 관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면 회담이다.‘APEC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 열리느냐’는 의문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23.1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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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 추방 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독려했다. 지난 6월 또다른 관변단체인 자유총연맹 행사에서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은 “진실이 왜곡되고 신뢰가 무너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가짜뉴스 근절의 법질서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23.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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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를 북측에 촉구했다. 지난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인근에서 북측 선박 1척이 표류하다 당일 밤 북측에 인계된 것에 대한 관계 기관 사후 대책 협의 결과이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일 "북한은 긴급 상황들에 대한 상호 조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연락채널을 복구하고, 정상화 할 것을 촉구한다"는 정부 입장을 밝혔다.지난 10월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표류한 북한 선박 구조 과정에서 남북간 통신·연락 중단상황으로 인해 해군 당국이 유엔사와 국제상선 통신망을 통해 북측에
정부정당
이승현 기자
2023.11.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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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는 2024-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맡게 돼 외교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수임 준비의 일환으로 미국측과 안보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외교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주유엔 미국대표부 트리나 사하(Trina Saha) 정무담당 부참사관과 미 국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한-미 양측은 금번 협의회에서 평화유지활동(PKO), 유엔 제재위원회 동향, 유엔 안보리에서의 북한 문제 논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보리에
외교
김치관 기자
2023.10.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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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시아 연방에 제공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국 외무대신과 공동성명을 발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를 규탄했다.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재 일부 전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는 이러한 무기 제공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외교
김치관 기자
2023.10.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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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회성 무탄소(Carbon Free : CF) 연합회장을 ’무탄소에너지(CFE) 특임대사‘로 임명했다.외교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 CFE) 이니셔티브의 전 지구적 의제화 추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회성 무탄소 연합회장을 특별사절로 임명하고, 대외직명을 ’탄소에너지(CFE) 특임대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외직명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정부대표 또는 특별사절로 임
외교
김치관 기자
2023.10.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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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형목선을 타고 내려온 북한 주민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군의 경계 실패 논란이 재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강원도 속초시 외옹치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이상한 배가 있다’고 신고한데 따라 해경이 출동해 해상에서 선원 4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경은 이들 4명의 신병을 군 당국에 넘기고, 배를 예인했다.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북한에서 온 4명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어민이 북한 선박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23.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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