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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붕괴라는 환상은 착시를 통해 2010년 한 해를 넘기는 이 시점에서 또 한번의 유행병으로 부활하고 있다. ‘북한은 붕괴할 것이다!’라는 명제로 말이다. 이는 마치 마르크스가 184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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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2010.12.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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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대북조치를 철회하여 남북사이 모든 분야 교역교류를 재개해야 한다. 지금은 자칫 전쟁의 참화에서 평화를 지키고 화해협력의 새 장을 여는 민족적 지혜와 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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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12.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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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다면 일부 보수세력들이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과의 정치전에서도 패하였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벌써부터 조갑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조건부 하야를 요구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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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기
2010.1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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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전문기자 (사진가) 또다시 남북교전이 일어났다. 군인이 죽었다. 그리고 민간인이 죽었다. 북측의 피해에 대해 알려진 바 없지만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남측보다 더 심할 것이라고 한다. 남측의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들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 북측에도 발생했을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들에 대해 역시 깊은 조의를 표한다. 더 이상 서해교전이 일어나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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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전문기자
2010.11.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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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는 4자(미.중.남북한)가 6자 회담 복원의지가 필수적이고 6자 프로세스를 위한 필요충분조건들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 그러면 6자 회담이 재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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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2010.11.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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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훼손, 권력눈치보기, 독선적 조직운영 일반적으로 국가인권기구는 어떠한 집권세력과도 인권 보호를 위한 긴장과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갖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에 소극적이면서 행사 및 이벤트에 치중하거나 집권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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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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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한반도 통일방법으로 무력통일, 흡수통일 혹은 편입통일은 반대한다. 한반도 통일은 남과 북이 오직 합의에 의한 중립화 레짐 구축을 통한 합의에 의한 중립화평화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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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2010.10.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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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새세상연구소 부소장)10.4선언 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10.4선언 소식을 듣고 감격에 겨웠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데, 3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매우 우울기만 하다. 지금 서해에서는 한미양군의 서해상 대잠수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일년내내 끊이지 않고 벌어지고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남북관계의 현주소이다. 이와 함께 지난 8.15 경축사 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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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2010.10.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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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이 변화 발전하듯이 얼어붙은 남북관계도 그것이 영속될 수 없다는 데서는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의 철벽망상도 시대의 흐름과 사회구성원의 요구에 언제까지나 버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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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10.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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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인제대 통일학부 외래교수·‘세습은 없다’의 저자)1) 1. 제3차 당대표자회의(’10.9.28)이전까지의 북한의 후계승계에 대한 오독(誤讀)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서거 때 발생했던 해프닝 ‘북한 붕괴설’, 이후 ‘고난의 행군’시 일어났던 ‘북한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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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2010.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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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인제대 통일학부 외래교수·‘세습은 없다’의 저자.) 무릇 주의주장을 펼칠 때는 엄격한 사실에 기초한 논리적 정합성을 띄어야 한다. 그런데 유독 북한에 대해서만 예외가 많았다. 94년 김일성 주석의 서거 때 발생했던 ‘북한 붕괴설’, 이후 ‘고난의 행군’시 일어났던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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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2010.09.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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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급박한 상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한미 양국의 움직임 때문이다. 한미 양국 내에서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대북 강경대결세력들이 판을 치며, 한반도 정세를 극단적 대결로 몰아갔다. 그들은 허황된 북한 정권 교체를 신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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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2010.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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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말 후계자로 결정된 ‘청년대장’ 김정은 그 동안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정 전반에 참여해 왔다. 현재 김정은 후계 작업은 대외 공식화를 빼고는 사실상 모든 절차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 당 대표자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에 선출될 것이 확실하다. .. /윤지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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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훈
2010.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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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 전 노무현대통령 안보전략비서관) 글을 시작하며 한반도 비핵화, 그것은 1980년대 말 동구권과 소련의 붕괴 이후 대북 정책의 가장 큰 목표였다. 물론 일시적인 혼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 시절 북한 붕괴와 흡수통일 추진은 실패로 끝났다. 김일성 주석 사후 16년이 지난 오늘 대북정책의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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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2010.09.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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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상임고문이 굳이 정부 승인 없이 방북을 결행하기까지엔 이명박 정부의 반북대결 정책이 결정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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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2010.08.3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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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저절로 과거사가 되는 것이 아니며,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가해자에게 사죄할 뿐 아니라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청산이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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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화
2010.08.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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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포용정책이 잘 이행되었더라면 현재는 한반도 냉전구조가 해체되어 남북 간 평화공존의 바탕위에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이 꾸준히 진전되어 지금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전이었던 사실상 통일 (de facto unification)을 이뤄 궁극적으로 한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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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2010.08.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