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황해남북도의 교복공장 등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시]이 13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연탄군, 은파군과 재령군, 은천군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 건설장들을 찾아, 공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군인건설자들을 고무 격려했다.김 내각총리는 사리원학생교복공장과 해주학생교복공장을 비롯한 학생교복 생산단위들을 돌아보면서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제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요구로 내세우고 자식들에게 교복을 해 입히는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일” 데
북한에서 '지방발전20×10정책' 추진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의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달 당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 발전을 위한 지방발전20×10정책'을 결정한 뒤 제2차 시,군당책임비서 강습회(1.25~28)를 마치고 조용원 당 조직비서를 책임자로 한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를 설치(1.30 보도),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2.9)를 개최하는 등 새 지방발전 정책 추진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평양시와 각 도
북한이 유도기능을 갖춘 240mm 방사포탄과 조종체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를 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며 "국방과학원은 2월 11일 240㎜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사격시험을 진행하여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하였다"고 전했다.또 "240㎜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개발은 우리 군대 방사포력량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이같은 기술적 급진에 따라 240㎜방사포의 전략적가치
북한이 9일 '지방발전20×10정책' 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인 전략을 완벽하게 시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보고자는 "《지방발전20×10정책》은 위대한 당중앙의 이민위천,위민헌신의 복무정신과 결사의 실천력이 집대성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로선"이며, "온 나라 인민에게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미증유의 대변혁을 안겨주는 근 80성상에 이르는 우리 당력사
러시아 관광단이 9일 평양에 도착했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알렉쎄이 스따리츠꼬브 연해변강정부 국제협조국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제1차관광단이 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 후 첫번째로 이루어진 대규모 외국인 방북으로, 지난해 12월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정부 행정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북측과 합의한 결과이다.북러간 교류협력이 첫발자국을 떼고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해외 관광객들의 북한 방문이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북한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사회망서비스를 통해 "2월 9일 4년간의 전염병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지난해 북한에서 생산한 최우수 제품들에게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었다며, 그 제품 두 개를 소개했다.하나는 ‘주사용 우로키나제’.신문에 따르면, 우로키나제는 세계적으로 항원성과 같은 부작용이 다른 혈전성 질병 치료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하여 임상실천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그 응용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북한산 시약에 의한 북한 식의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세계적 수준의 주사용 우로키나제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정성제약종합공장.첨단분리정제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은 뇌혈전증이나 폐전색증
북한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의 자국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이 여자역도 세계기록 보유에서 “우리나라가 나라별 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9일 보도했다.지난 7일 송국향 선수가 여자 71㎏급 경기에 참가해 끌어올리기(인상)에서 115㎏, 추켜올리기(용상)에서 154㎏, 종합 269㎏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예를 지녔는데, 특히 송 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중국선수가 보유하고 있던 세계기록을 갱신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는 것.이리하여 여자역도에서 북한 선수들이 도합 12개의 세계기록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영토 평정'을 국시로 정한 것은 '국가의 영원한 안전과 장래의 평화와 안정을위한 천만지당한 조치'라고 재확인했다.[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 76돌을 맞아 8일 오후 국방성을 축하방문했다고 보도하면서 연설 내용을 전문 공개했다.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얼마 전 우리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한국괴뢰족속들을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그것들의 령토를
북한이 최근 한미일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정보교류체계'가 정상 가동하지 못했다는 외신보도를 인용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됐다며 비웃었다.[노동신문]은 8일 '구멍뚫린 라는 우산으로는 쏟아져내리는 불우박세례를 막을수 없다'는 제목으로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이 쓴 글을 게재해 지난 1월 14일 북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한미일 정보공유체계가 가동되었으나 미사일 사거리 발표에서 수백km나 차이가 나는 발표를 한 사실을 지적하며 '구멍이 숭숭 뚫린 미사일정보공유체계라는 꿰진 우산'이라고 조롱했다.연구원은 관
최근 평양에서는 성황리에 진행된 여러 옷전시회와 더불어 비단옷 제품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더 깊이 자리잡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빛깔 또한 우아한 비단으로 옷을 제작하는 단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그 대표적인 단위가 평양시 서성구역 와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금은피복공장.이 공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공장이지만 여러 전시회에 갖가지 비단옷 제품들을 내놓은 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겨지게 되었다고 한다.이 공장의 리명금 지배인은 “비단옷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면서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발전20×10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고 하면서 "《지방발전20×10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부터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일떠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짓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꾸린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태와 경영실태, 장별 건축형식을 다시한번 료해하러 현지에 나왔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을
북한이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한 법 규정과 관련 합의서를 폐지하는 조치를 취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북남경제협력관련합의서들을 페지함에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고 8일 보도했다.앞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1월 15일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고 내각과 해당기관에서 후속대책을 세울 것이라는 결정을 발표했다.북남경제협력법과 금강
북한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을 공급하고 있는데, 특히 몸에 맞는 교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올해 정초에 학생교복 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전국에 시달되고 지방공업성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각 도의 학생교복 생산단위들에 달려 나가 기술전습에 진입하였다는 것.올해 수정 보충된 가공지도서가 시달된 후 도당위원회들의 적극적인 방조 밑에 학생교복 생산단위들에 달려간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은 지도서에 대한 해설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북한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가 일본 군마현 당국의 조선인강제연행 추도비 강제철거를 강력 규탄했다.'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6일 성명을 발표해 "새해벽두부터 일본의 패덕한들이 우리의 가슴에 칼을 박는 미친짓을 벌리였다"며 격한 표현으로 군마현립공원에 세워진 조선인강제연행희생자 추도비 강제철거를 규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협회는 "이것은 지난날 일본에 의해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과 손실을 강요당하고 아직도 그 아픔을 씻지 못한 우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아니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북한에서 새로운 보온식 온돌시공방법이 최근 새 농촌문화주택 건설에 광범히 도입되어 은을 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보온식 온돌시공방법은 이전과는 달리 기본온돌 구역만이 아니라 보조온돌 구역에서도 열이 순환되어 공기보온층이 형성되도록 하는 특이한 온돌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시공방법이 도입된 주택들에서 사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종전보다 땔감이 절약되는 반면에 방안 온도는 더 올라간다고 호평하고 있다고 한다.이 시공방법의 창안자인 자강도의 어느 한 연유판매소의 리명화 소장(53살)은
광천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광천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지난 1일부터 연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여 각 상업봉사기지에서 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것.특히,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제품들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수송조직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고 한다.그리하여 광천닭공장의 고기와 알을 실은 자동차들이 첫 수송의 길에 올랐고, 제품들을 싣고 달려온 자동차들을 중구역의 여러 식료상점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고 한다.지금
북한에서 당 8차대회(2020.1)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 구상에 따른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현장인 화성구역에 일부 동과 거리가 신설됐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2.4 발표)을 인용해 화성구역에 화원1동, 화원2동, 금릉2동이 새로 만들어졌으며, 룡성다리에서 승리다리까지 구간을 림흥거리로 한다고 알렸다.통신은 "평양시 화성구역에 새시대 사회주의 문명이 구현된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련이어 훌륭히 건설된 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
북한과 일본 남녀 축구대표팀이 2월과 3월에 걸쳐 도합 네 차례 축구대전을 펼친다.북한 축구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2월 일본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24일에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8일에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경기가 예정돼 있다.또한 3월에는 남자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 B조에 편성된 북한은 일본과 3월 2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연전을 벌인다.재일 [조선신보]는 5일, 북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을 키워내는 것은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는 전면적발전의 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발전의 요구로부터 나서는 필수적인 과업이다."[노동신문]은 5일 "인재는 국력을 상징하는 첫째가는 징표"라며, '연구형대학 건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결정적인 고리"라고 강조했다.신문은 "연구형대학 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있는 방침은 중요대학들에서 먼저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 학과들을 세계적으로 패권을 쥘 수 있는 일류급 학부, 학과로 만들며 따라앞서기
북한에서 전국적 차원에서 재해관리를 하는 곳은 2022년 8월에 조직된 조선재해관리협회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협회의 사명은 “전국적인 재해관리부문들의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각 분야의 학술교류와 과학기술지식보급,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활동들과 선전보급사업을 통하여 재해관리의 과학화, 정보화,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협회에서는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와 성과전시회, 경험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있다고 한다.협회는 산하에 수백 명의 유능한 학위학직 소유자들과 권위있는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