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직선 4기 위원장에 양경수 후보가 당선됐다.28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양경수 후보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투표에서 박희은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민주노총 1995년 창립 28년 만에 최초로 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기호 1번으로 출마한 양경수, 이태환, 고미경 후보조는 363,246표를 득표해, 201,218표를 득표한 기호 2번 박희은, 김금철, 이영주 후보조를 162,028표로 앞서며 승리했다. 투표율은 63.97%로 집계됐다.양경수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운동 기간 외쳤던
현장소식
이계환 기자
2023.11.28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