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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대를 모은 ‘하노이선언’은 나오지 않았다. 2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 양측은 비핵화와 제재해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노이선언’을 토대로, ‘신한반도체제’를 선언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은 어그러졌다.정부는 ‘하노이선언’에 제재완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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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철도.도로 공동조사 결과보고서 등 자료를 교환했다.통일부는 27일 “남과 북은 25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 관련 자료를 상호 교환하였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은 지난해 연말에 진행된 경의선.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결과보고서를 전달했다.북측은 개성-신의주 사이 철길자료, 금강산-두만강 철길 종합자료 등 철도 관련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2.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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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됐다.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북측이 일정이 촉박하다는 이유를 들었다.통일부는 21일 오후 “3.1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 관련해 북측이 오늘 공식적으로 어렵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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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동해선 도로 현지조사 추진과 북측의 남측 도로시설 시찰 등을 협의했다.남북은 31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협력 실무접촉’을 개최했다. 남측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3명, 북측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3명이 마주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실무접촉에서 △양측의 도로와 관련한 기준 등 실무적인 자료교환, △동해선 현지조사 추진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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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행사를 서울, 개성, 평양 중 한 곳에서 열자고 제안했다.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3.1운동 100주년은 평양선언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에 따라서 작년부터 계속 협의해오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은 최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3.1운동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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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한 타미플루를 이르면 11일 북측에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남북 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순연됐다.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오늘로 수송이 계획되었던 인플루엔자 치료물자 지원이 실무적 준비 문제로 남북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이 순연되었다”고 밝혔다.남측은 준비를 진행 중이고, 북측은 지난 9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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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11일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한 타미플루 20만 명분을 북측에 지원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당국 차원에서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처음이다.통일부 당국자는 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인플루엔자 치료물자 대북제공 관련해 오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기금지원 방안이 의결되고, 남북 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금요일에 물자를 제공할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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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남북고위급회담 개최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용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북한의 신년사에서도 남북 간에 협의할 내용도 있”고 “지금까지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의 이행을 점검할 필요도 있다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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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환영했다. 공고한 평화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통일부는 1일 대변인 논평을 발표, “정부는 오늘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 확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그리고 “우리 정부는 그동안 남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1.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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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발표를 하루 앞두고, 어떤 내용이 담길지 국내는 물론,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2018년 올해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 한 차례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가 급변했다는 점에서, 2019년도 신년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지금까지 총 일곱 차례 신년사를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12.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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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연말 친서를 보내온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SNS를 통해 새해에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는 답신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편지를 보내왔다”며 “우리 민족이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더는 돌려세울 수 없는 화해와 신뢰의 관계가 되었음을 전해주었다”고 반겼다.특히 “서울 상봉이 이뤄지지 못한 데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8.12.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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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8일 경기도 지역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북측에 통보했다.통일부는 이날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경기도 홍역 환자 발생 정보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홍역 확진환자로 판정받은 데 따른 것. “남북 간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북한에서도 이에 대비할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12.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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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현대화 사업을 위한 착공식이 26일 열린다. 착공식 참석자들은 남북에서 서로 열차를 타고 만난다.통일부는 24일 “남과 북은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부.정당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1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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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동해선.경의선 도로 공동조사를 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20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과장급 공무원을 공동단장으로 한 남측 조사단 10여 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동해선 도로 고성-원산 구간 100km를 조사한다.이어 24일 경의선 도로 개성지역 4km를 방문한다. 경의선 도로 추가 점검은 지난 8월 현지조사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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