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랑 /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21세기 민족주의포럼 대표 갑진년에도 58년 개띠 노동자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던 세상이다시 뒤집어지는 반전이 계묘년 끄트머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갑진년 봄에 결실을 맺는 위대한 반전이 되게 하기 위해우리의 주인공 신돌석씨는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새아침이 오는 것을 거부하며 거부권을 남발하는 이들을거부하는 이들의 힘찬 아우성과 몸부림으로우리 현대사에 매우 중요한 갑진년 한 해는그야말로 값진년이 되리라 믿습니다.갑진년에는 통일뉴스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
지난 달 25일 제주를 출발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이 3월 8일 대전에서 행진을 이어갔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실과 완전한 책임,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를 촉구하며 전국행진에 나서고 있다.행진단은 이날 대전에서 본격적인 행진에 앞서 대전시의 세월호 참사 기억다짐사업 보조금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3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행진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1년 ‘우수’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8일 "최근 북한은 '2국가론'을 표명하면서 동족인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적대적 공세를 지속하는 반통일적, 반역사적 행태를 일삼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역사적, 헌법적 책무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한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3.1절 기념사 후속조치를 포함해 보고된 내용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3.1
북한에서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 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관광기념품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출품된 상품은 평양시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이다.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종다양한 관광기념품들로
“3·8민주의거 모독하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한다.”국가보훈부는 3월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민족문제연구소대전위원회는 기념식이 열리는 한밭대학교 정문 앞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1인 시위에 나선 민족문제연구소대전위원회 홍경표 위원장은 “3·8민주의거는 이승만 정권에 항거해 정권을 끌어 내린 항쟁이었다”며, “3·8민주의거 정신을 왜곡하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은 독재자였을 뿐만 아니라 한
한⋅일회담 양측대표의 좌담회 석상에서 언제나 일본대표 택전렴삼씨는 「일청⋅일로양전쟁은 일본을 위협하는 세력이 한반도로 진출했기 때문에 그것을 압록강 저편으로 몰아내는 싸움이었다. 우리는 세 번째 일어서서 삼팔선을 압록강 바깥까지 밀어 올리지 않으면 조상에 대해서 면목이 없다. 이것이 일본외교의 임무다. 그렇다고 해서 군비가 약한 일본으로써 총칼로써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외교와 정치의 힘으로 삼팔선이 있어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로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옛날 일본 제국주의가 만주를 식민지로 해서 침략했을 당시에 취한 정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은 북한 주민 한 명 한 명의 자유를 확대하는 통일”이라고 주장했다.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 업무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통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이들이 국내로 이송되고 국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외교적·경제적·사회적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105주년 3·1절 기념사’ 내용을 되풀이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외
북한이 향후 10년간 중요 국책사업으로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강력한 정책추진을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전국의 동시적,균형적,비약적발전의 대변혁을 선언한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전략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수천만인민이 사회주의 새 문명,새 생활로 약동할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총진군에 떨쳐나섰다"고 하면서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군 대연합부대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 시찰과 부대 실동훈련 지도에 이어 이틀째 군사활동 지도에 나선 것.훈련진행은 "적의 수도를 타격권안에 두고 전쟁억제의 중대한 군사적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국경선부근의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으로 시작된 훈련은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 대련합부대들에서 선발된 포병구분대들이 화력진지를 차지하고 목표를 사격한 다음 명중발수와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7일 “급선무는 위협과 압박을 중단하고 번갈아가며 고조되는 대결의 악순환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계기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곳은 반도 지역의 평화 안정과 장기적 안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근본 방도는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고 각국, 특히 조선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해결하면서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왕 부장은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전담해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외교전략정보본부로 재편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직개편 등을 담은 ‘2024년 외교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오후 7시 그 결과를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밝혔다. 당초 외교부 업부보고는 2월 2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대통령실이 갑자기 연기한 바 있다.조태열 장관은 “오늘 오후 대통령께 금년도 외교부 업무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드렸다”며 “구체적 실천 과제로는 첫째, 튼튼한 안보외교, 둘째
“이종섭 대사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수사상의 비밀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습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출국금지된 신분이어서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4일 임명된 이종섭 임명자는 호주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동의)를 받은 상태다.외교부 관계자는 7일 오후 기자들에게 “여권법 12조에 따르면 징역 장기 2년 이상의 형에 해당되는 죄로 인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7일 “북한이 오히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에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면서 전쟁 기도 이것을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고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 연합연습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합연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은 확실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
북한의 과수부문에서 과일맛 개선을 위한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경쟁은 생산자들을 증산에로 고무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으로 되고 있다는 것.예를 들어, 지난해 황해남도 과일군의 일꾼들과 농장원들은 과일의 품질과 맛 개선을 위한 경쟁을 활발히 벌려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한다.즉 군일꾼들은 과일의 품질과 맛을 개선하기 위한 농장들의 영농작업진행 정형을 반영한 다매체 편집물을 만들고 그 실효성을 높여 생산단위 초급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경쟁열의를 부쩍 높여주었다는 것.
북한에서 《김정일전집》 제59권이 출판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전적 노작들을 연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고 7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전집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한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전집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의 중요작전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면서 부대의 실동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지난 4일부터 진행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각급 전투부대를 실제 동원해 전투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각급 단위의 전투 구분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에 만족을 표시하고 전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훈련을 지켜 본 김 위원장은 "실지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한" 과업
성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6일 ‘상식’란에서 “성격은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으로서 주로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에서 표현된다”면서 이같이 질문했다.이에 신문은 “사람의 성격이 질병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가지 연구사업으로 증명되었다”며 답하고는, 성격과 건강의 상호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즉, 성미가 조폭하고 성을 잘 내거나 우쭐대기 좋아하고 인내성이 없으며 우울하고 사심이 센 것과 같은 나쁜 성미는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항상 우울하거나 억제상태에 있으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해법으로 ‘제3자 변제’를 발표한 지 1년이 된 6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서울 서대문 독립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관련자들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600여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굴욕해법으로 자국의 사법주권을 훼손하더니, 이제는 자신의 굴욕외교 집행자들을 국회로 보내려고 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와 굴욕외교를 추진했던 이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첫 규탄발언에 나선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가 강제
지난 4일 시작한 한·미연합군사연습 ‘프리덤실드’를 겨냥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응분의 대가”를 경고한 것과 관련, 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이 “우리가 북한 당국자들의 선동적인 수사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불행한 일이지만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대꾸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계속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함께 서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되풀이했다.‘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
북한에서 민족타현악기로 불리는 양금. 최근 양금 제작방법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새로 등록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양금은 18세기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그때 악기이름을 철줄로 된 금이라는 뜻에서 구라철사금, 서금, 서양금이라고 하였다.당시의 양금은 크기가 매우 작았으며 네모난 나무통 위에 줄받치개를 세워놓고 거기에 쇠줄을 메운 것을 왼손에 받쳐 들고 오른손으로는 참대로 만든 채를 잡고 한 줄씩 두드려 연주하였다고 한다.양금은 악기줄이 강선으로 되어 있어 맑고 처량하면서도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