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개천절 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단군제에서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했다.리명철 위원장은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 반만년의 민족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올바로 정립해주시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빛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절세의 애국자”라고 칭송했다.그는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귀중한 민족유산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이 땅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8대0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여자축구팀이 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팀과 우즈베키스탄팀 사이의 준결승경기가 3일에 진행되었다”며 승전 소식을 보도했다.통신은 “경기시간 9분경 우리나라의 14번 홍성옥 선수가 첫 꼴(골)을 넣은데 이어 18분경에는 17번 김경영 선수가 11m벌차기(페널티킥)를 성공시켰으며 전반전 추가시간 2분경에는 11번 안명성 선수가
북한 여성들이 즐겨 입는 여성복 상표는 무엇일까?재일 [조선신보]는 2일 “최근 조선의 여성들이 즐겨 찾는 피복제품들 중에는 ‘들장미’ 상표를 단 옷들도 있다”면서, ‘들장미’표 여성복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들장미’라고 하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우면서도 고상한 색깔과 모양, 맵시 있는 형태의 세련미가 짙게 풍기는 외투와 코트가 연상된다는 것.‘들장미’ 제품들은 지난해에 진행된 여성옷전시회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여외투는 1등을 하였다고 한다.올해 진행된 ‘봄철여성옷전시회-2023’에서도 ‘들장미’
시군강화노선을 앞세우고 있는 북한에서 도,시,군 인민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강습회가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제1차 도,시,군인민위원장강습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강습회는 "모든 시,군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데서 인민위원장들이 해당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견인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소집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202
북한이 생산성과와 경영 관리에서 모범적 단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대 최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노동신문]은 2일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안주'뽐프'(펌프)공장 △상원'세멘트'(시멘트)연합기업소 △단천제련소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 △신양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 △삼흥경제정보기술사 △나래도자기공장 △천리마타일공장 △대동강맥주공장이 올해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선정된 10대 최우수기업은 성과 중앙기관, 도인민위원회에서 우수 기업체로 추천된 40여개 단위들 가운데 선정됐으며, "국가적으로 생산물의 많은 량을
북한에서 고려약의 엑스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구사는 누구일까?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 기사에서 평양의학대학병원 장명첨단의료품개발교류소의 고충혁 연구사라고 소개했다.그는 지난 기간 뇌혈관 계통 질병치료에 쓰이고 있는 고려약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안궁우황주사약을 개발하여 내놓았다고 한다.그는 10여년 간을 이곳에서 연구사로 일해오면서 고려약의 엑스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에 사색과 열정을 기울여왔는데, 고려약의 우수한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그 사용과정에 나타나는 제한성을 극복하는데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그 과정에서 그
북한 남자축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전에서 3연승을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조별연맹전 6조에 속한 우리나라 팀이 승자전단계에 진출하였다”고 26일 보도했다.통신은 “첫 경기에서 중국 대북팀(대만팀)을 2:0으로 압도한 우리 선수들은 키르기스스탄팀과의 경기에서도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1:0으로 이겼다”고 알렸다.아울러 통신은 “24일에 진행된 경기에서도 우리나라 남자축구팀은 인도네시아팀을 1:0으로 물리쳤다”고 덧붙였다.통신은 “우리나라 남자축구팀은 조별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3’이 13일부터 19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올해의 전람회의 주제는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좋게’.가구와 마감건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국의 270여개 단위의 일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 3대혁명소조원 등이 전람회에 참가했다.회장에는 690여종에 2,000여점의 제품이 가구부문과 마감건재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되었으며, 전람회 기간 참가단위들 사이에서 기술교류가 진행되었
최근 북한에서 인기 있는 만화영화는 무엇일까?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창작된 만화영화 ‘고주몽’과 ‘령리한 너구리’, ‘호동왕자와 락랑공주’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이들 만화영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고 또 어떤 재미있는 새 만화영화들이 나오겠는가 하는 것이 관심사로 되고 있다는 것.더욱이 역사만화영화 ‘고주몽’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의 연속편들과 새롭게 각색한 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락랑공주’가 창작되면서 북한 만화영화에 대한 관중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북한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여러 가지 암치료약들에 대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 수준의 암치료 약물을 개발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북한 보건성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의 송성일 실장은 “개방성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사선의학의 한 분야인 핵의학에 대한 연구를 깊이는 과정에 이트리움-90 (Yttrium-90)을 이용한 방사선의약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이트리움-90 발생기를 새로 제작하였다”고 밝혔다.신문에 따르면, 이곳 연구소에서는 세계적인 추세
함흥시의 동흥산 기슭에 자리잡고 조선식 합각지붕을 떠이고 있는 신흥관.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13일 이곳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의 하나인 함흥농마국수를 잘하는 것으로 소문난 곳”이라며 함흥농마국수와 신흥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먼저, 신문은 “하얗고 가늘면서도 윤기가 도는 국수사리와 감미로운 향기가 풍기는 맑은 육수, 돼지고기와 오이, 실닭알(달걀지단) 등으로 고명을 한 함흥농마국수는 보기에도 무척 먹음직스러웠다”고 분위기를 띠웠다.신흥관에서는 함흥농마국수뿐 아니라 여러 가지 감자음식들과 맛좋은 수산물요리
아직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속에 평양시의 곳곳에 꾸려진 대동강맥주집은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제일 즐겨 찾는 곳은 경흥관에서 운영하는 대동강맥주집이며, 그 이유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1번부터 7번까지의 맥주를 봉사하고 있기 때문.주원료인 보리와 백미의 배합 비율에 따라 7가지로 구분된 대동강맥주는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진 것으로 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맥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김성무 책임자(59)는 “7가지의 대동
북한 금강산특산물생산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연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6일 보도했다.사이트에 따르면, 금강산특산물생산사업소는 관광특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사업소.북한 명산들의 무공해지역에서 천연그대로 채취한 꿀벌산물, 농토산물과 같은 농토특산품과 각종 술류, 건강식품류를 비롯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가지 수는 무려 수십 가지나 된다. 특히 이 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뽕나무혹버섯, 봇나무혹버섯 등 천연버섯제품들은 소화기질병과 비장질병, 당뇨병, 악성종양 등을 앓고
현재 북한에서는 새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국가망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창작가들을 직접 만나 제품의 매력을 전하는 산업미술도안의 창작을 의뢰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창작가들의 실력경쟁마당으로 되어있는 국가망 홈페이지의 명칭은 ‘삼천리금수강산’.국가망 홈페이지 ‘삼천리금수강산’은 삼천리지적자원기술사가 올해 상반기 안에 프로그램개발을 완성해 지난 7월부터 개설하고 그 운영을 시작한 것.신문은 “운영 후 국가망 홈페이지의 생활력은 뚜렷이 발휘되고 있다”고 알렸다.즉, 도안신청자들이 ‘삼천리금수강산’을
평양 대동강의 이채로운 구경거리는 무엇일까?평양 대동강가에서 볼 수 있는 이채로운 구경거리의 하나가 낚시질 풍경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4일 평양발 기사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대동강에서 낚시질꾼들이 제일 많이 쏠리는 곳은 동평양 쪽 옥류교 밑과 대동교 좌우 강안, 주체사상탑 앞, 평양대극장 근방의 강가 그리고 쭉 아래로 내려가서 충성의 다리 근방.큰 것을 노리는 낚시꾼들은 승용차나 자전거를 타고 만경대 순화강다리까지 나가서 판을 펴며, 심지어 강선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낚시꾼들 속에는 손자를 데리고나온 노인도 있고
지금 북한에선 대동강맥주의 원료인 호프꽃 따기가 한창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대동강맥주를 비롯한 북한의 맥주는 국내에서 수확된 보리와 호프를 원료로 하여 생산되고 있다.운흥군에 량강도의 이름난 특산물인 호프꽃 가을풍경이 흐뭇하게 펼쳐졌는데, 지금 이곳에서는 매일 많은 양의 호프꽃이 수확되고 있다는 것.군에서는 운흥호프농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잘된 호프꽃을 제때에 따들이는 데 작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장에서는 포전별 수확시기를 바로 정하고 호프꽃 따기를 힘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북한 고려의학종합병원에서 개발한 인삼삼지구엽초 항암알약의 좋은 임상결과가 확인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naenara.com)를 빌려 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수십 종의 천연고려약재들을 기질로 하고 효소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저온과 저압설비를 이용하여 고려생약 속에 들어있는 효소들의 물질함량을 변화시켜 항암활성과 약리활성을 가진 활성물질들의 함량을 높여주는 인삼삼지구엽초 항암알약을 내놓았다.아울러 이 약은 세포실험을 통해 기질금속 분해효소들의 활성을 높이며 암세포의 세포주기 G2기에
북한 의학연구원 약학연구소에서 호흡기성 질병에 효력이 있는 항비루스약(항바이러스약)의 개발에 주력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8월 3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약학연구소 리호일 실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은 고려약재로부터 분리한 천연활성 성분들의 작용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최근에 호흡기성 질병을 제때에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개발사업에 힘을 넣어 이 과정에 항비루스, 항균효과가 높은 새로운 키토잔유도체를 개발하였다.이에 토대하여 연구실에서는 호흡기성 질환에 특효가 있는 키토잔Q188
최근 북한에서 개발된 가정용 편광치료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28일 보도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이 편광치료기는 빛을 피부 겉면에 쬐는 것만으로 혈액을 정화하고 면역기능을 높여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게 하며 여러 가지 만성질병 치료에서 놀라운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같이 효능이 높은 가정용 편광치료기는 혈액순환개선, 면역기능제고, 각종 동통해소와 염증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며, 건강한 상태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아울러, 사이트는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으로 하여 사용자들
최근 몇 년간 평양과 지방에 건설된 건축물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건설된 것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북한의 신문, 방송들은 김 위원장이 지도한 건축물 형성안의 숫자를 여러 번 소개하고 있다는 것.한 예로 올해 4월에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이 준공되었는데, 김 위원장이 화성거리를 건축미학적으로나 조형예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인민의 이상거리로 건설하기 위해 몸소 지도한 형성안만 해도 무려 1,630여건이나 된다고 한다.또한 작년에 준공된 송신, 송화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