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박수를 받으며 두 북한 소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여 환영 나온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김일성 주석 초상화를 배경으로 사열하고 있다.
거리는 물론 동산을 가득 메운 환영인파가 김대중 대통령 일행의 차량이 지나가자 꽃술을 흔들며 열광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만수대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지리산 빨치산 대장`으로 유명한 이현상의 무남독녀인 상진씨가 김대통령과 수행원들을 안내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활동했던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북한 송호경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민문화궁전 환영 만찬장에 나란히 앉아 담소하고 있다.
문명자 유에스 아시안 뉴스 서비스 기자와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인민문화궁전 환영 만찬장에서 만찬사를 경청하고 있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서예 소조실(교실)에 들러 `조국통일`이라고 붓글씨를 쓰고 있는 북한 어린이 서예가 주준호군의 솜씨를 지켜보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4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단독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단독정상회담에 앞서 서울에서 보내온 두 정상의 첫 만남을 대서특필한 조간신문을 살펴 보고 있다.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손을 잡고 대표단의 박수에 환하게 웃으며 답하는 두 정상. 벽시계가 밤 11시 26분을 가리키고 있다.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김정일 위원장 주최 환송오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배하며 대표단과 전날 저녁 남북합의서 얘기를 화제로 활짝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