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헌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Ⅰ성난 1000만 촛불은 그 규모에서나 목표에서나 지속성에서 가히 혁명적이었다.비록 독재권력의 총검에 맞선 4월 사자들의 질풍노도는 아니었지만, 특전사 등 살인계엄군에 맞선 광주민중항쟁의 시민군은 아니었지만, 이한열을 죽인 최루탄 폭우 속을 돌파하던 6월 민중대열은 아니었지만 1000만 대열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정권
강호제 /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준)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북한의 최고지도자는 ‘신년사’라는 이름으로 지난 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 계획을 제시하는 내용의 연설을 한다. 중앙집중식 계획경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이기에 필요한 절차라 할 수 있다. 지난 해 말부터 진행된 결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전국민이 공유할 수 있게 계획을 내놓는 새해
김광수 / 부산가톨릭대 외래교수, 『수령국??저자, 전 민주공원 관장제2의 파리 시민대혁명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의 현대 민주주의 교본으로 자리매김된 대한민국의 촛불시민혁명은 채2막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존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에 의해 해석교란에 봉착했다. 비례해서 의도하지 않게 87년 6월항쟁 이후처럼 국민의 대변혁 열망이 뒷전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원제: 选举杀死了民主필자: 팡닝(房宁, 중국사회과학원 정치학 연구소 소장)출처: http://opinion.huanqiu.com/1152/2016-12/9865496.html (2016-12-27 00:52:00环球时报 房宁 分享 323参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이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극도로 혼미한 가운데서도 박근혜 정권의 미일 잇속 챙겨주기는 계속되고 있다.탄핵 직후 국방부는 “내년(2017년) 5월 이전에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황교안 권한 대행 체제 하에서 사실상 사드 배치를 끝내겠다는 뜻이자 지난해 11월 초,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8&s
원제: 美俄同日发表加强核能力呼吁 态度背后有何目的?출처: 2016年12月23日12:37 来源:人民网 (分享到:http://world.people.com.cn/n1/2016/1223/c1002-28972650.html)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12월 22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미국 후임 대통령
정해랑 / 21세기민족주의포럼 대표 들어가며 2016년이 저물어 간다. 해마다 이맘때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올해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해는 좀처럼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동의하리라. 그것은 올해가 그만큼 일상적 시기가 아니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 올해는 일상적 시기가 아니었다. 올해 11월 이후는 특히 그러한데 역사는
김광수 / 부산가톨릭대 외래교수, 『수령국??저자, 전 민주공원 관장대통령은 참으로 못났지만, 세계정치사는 프랑스 시민혁명에 버금가는 21세기판 시민혁명을 동방의 작은 나라(‘동방예의지국’) 한국에서, 그것도 가장 ‘평화적인’방법으로 촛불항쟁을 목도하였다. 간디 이후 가장 위대한 비폭력 저항권으로 세계 민주주의의 교본(a text book)을 만들어 낸 것
원제: 中国的军费和战略核力量都还不够(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2/9806281.html (2016-12-14 00:54:00环球时报 分享 10058参ߎ
원제: 韩国追加制裁是带头违反安理会决议 (한국의 대북 추가 독자제재는 안보리결의를 앞장서서 위배. 환구시보 사설. 2016-12-02 23:25:00)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2/9766056.html
원제: 朴槿惠真想辞职,还是以退为守? (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1/9748297.html (2016-11-29 18:02:00环球时报 环球时报 分享
정해랑 / 21세기민족주의포럼 대표 어째 조용하다고 했다. 종편들까지 나서서 박근혜를 비판해대는 상황에서 몇몇 보수논객이라고 자처하는 자들, 사실은 보수가 아닌 수구세력인 자들이 왜 죽은 듯이 있을까 하고 의아했었다. 그런데 역시 그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윤창중이 뻔뻔스럽게도 소위 맞불집회에 나타나서 떠들어대는 것과 거의 동시에 이문열이 드디어 망언
원제: 菲德尔•卡斯特罗是一个传奇 (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1/9736425.html (2016-11-26 18:23:00 环球时报)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쿠바 혁명의 영
원제: 中国能取代美国戴“领导世界”高帽吗(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1/9705374.html (2016-11-21 00:52:00环球时报 环球时报 分
권오헌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절대권력은 절대부패의 온상이었다.최고 권력의 중심이 부정비리의 산실이었고 범죄 집단의 소굴이 되고 있었다. 정경유착과 뇌물 수수, 직권남용과 공갈, 직무상 국가 기밀 누설 등 이미 언론 쪽에서 속속 밝혀내고 있던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각종 범죄들을 검찰이 상당부분 공식 확인하면서 그 범죄의 중심에 박근혜 집권자가 있었음
필자: 조엘 위트(JOEL WIT) 존스홉킨스대 방문연구원역자: 장창준 한신대 외래교수원제: “Can Trump Make a Deal With North Korea?”출처: 2016. 11. 22.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16/11/trump-north-korea
원제: 习近平特朗普通电话传递积极信号(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1/9676833.html (2016-11-14 17:51:00环球时报 环
김광수 / 부산가톨릭대 외래교수, 『수령국??저자, 전 민주공원 관장 최근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이 보도한 내용이 국내 보수언론매체들의 조명을 집중 받았다. “김정은 대신, 김평일 옹립”이라는 보도가 그것이다. 홍콩의 시사주간지가 북한의 그러한 내밀한 고급정보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또 국내 보수언론매체들은 일제히 그것을 아무런 여과 없이 왜 보도하였
원제: 日韩会不会被特朗普狠敲竹杠(환구시보 사설)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6-11/9663166.html(2016-11-11 00:58:00环球时报 环球时报 分享 147
박양범(제주평화나비 제주대학교지부장) 가을이 한창인 11월 12일, 청년 총궐기를 준비 중인 대학로의 풍경은 내가 집회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낙엽은 제주도에서 여기까지 찾아온 나를 반기는 손길 같았다.길바닥에는 독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 열매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평소의 나에겐 단순히 밟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