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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및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각각 송민순, 김장수 전임 장관의 뒤를 이어 29일 취임했다. 낙마한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의 후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유명환 장관은 외교부가 빠른 시일 내 행동계획을 만들어야 할 과제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과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 중국과의 관계를 격상하는 것을 꼽았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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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으로 평양과 서울을 하나로 이었다. 북한을 방문해 지난 26일 역사적 평양공연을 가진 뉴욕필이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다. 북한 공연에서 북한 국가와 미국 국가를 맨 처음 들려준 뉴욕필은 서울공연에서도 남한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첫 번째 곡으로 연주했다. 첼로 등 일부 악기 연주자만 제외하
외교
연합뉴스
2008.0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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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의 후속조치로 단행된 부처별 직제 조정에서 통일부의 조직과 인원이 대폭 축소됐다.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통일부 직제에 따르면 5본부.2단.40팀인 본부 조직이 1실.3국.1단.24과 체제로 축소됐고 남북회담본부, 통일교육원 등 5개 소속기관은 현행 총 4부.20팀 체제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혁신재정기획본부가 기획조정실로 개편되고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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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인 대북관에다 땅투기와 세금 탈루, 자녀의 이중국적 등 숱한 의혹을 받아오던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결국 사퇴했다. 남주홍 내정자는 27일 오후 "더 이상 저의 문제로 인해 새 정부의 출범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오늘 기꺼이 통일부장관 내정자직을 사퇴한다"면서 "사유야 어떻든 모든 것은 저의 부덕이고 불찰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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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저녁에는 뉴욕필하모닉 교향악단의 평양 공연이 열린다. 내년에는 에릭 클랩튼이 평양을 찾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일일브리핑에서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번 뉴욕필하모닉의 평양공연이 미북간 상호이해 및 관계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날에 이어 거듭 북.미간 역사적인 '음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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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소속으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위원인 최성 의원이 26일,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3대 불가론'을 제시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에 따르면, 남주홍 내정자가 통일부 장관으로 불가한 첫째 이유는 “(남 내정자가) 그동안 저술한 저서와 100여편의 논문에서 위험천만한 대북정책을 주장하면서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2.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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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대북 비료 지원, 이산가족 대면상봉 협의 등을 계기로 첫 단추를 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 사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998년 남북 차관급 회담부터 사실상 연계돼 이뤄져온 대북 비료제공과 이산가족 상봉 건을 계기로 남한 새 정부의 대북 라인과 북한의 대남라인이 상견례를 하게될 것으로 보고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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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대표 손학규)이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등도 남주홍, 박은경 내정자에게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두 내정자의 '낙마론'이 세를 얻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2시 장관인사천문회 태스크포스(T/F) 대책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의 일정을 잡는
정부정당
박현범 기자
2008.02.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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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의 평양공연'과 관련, 외교통상부 조희용 대변인은 25일 오후 일일브리핑에서 "뉴욕 필하모닉의 북한 공연을 환영하며, 이러한 교류가 미-북 간의 이해와 신뢰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측 정부 인사 참석설'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 정부인사가 참석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하고 있다&q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2.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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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비핵.개방3000 구상을 거듭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함으로써 북한의 반응 방향이 주목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남북 7천만 주민을 잘 살게 하고 남북이 서로 존중하면서 통일의 문을 여는 방안을 논의하기 하기 위해서라면 "남북 정상이 언제든지 만나서 가슴을 열고 이야기해야 한다"며 "그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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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전문가들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대북 정책과 관련, 남북관계 발전의 전제를 북핵 문제 진전에 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실용의 잣대로 남북관계를 풀어 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 남북관계를 지탱해온 요소 중 '민족'의 비중은 낮추는 대신 '경제논리'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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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실용, 비핵.개방. 3000 등의 '키워드'를 재차 언급, 경제논리에 입각하되 북한의 적극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펼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언급,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실용의 잣대로 풀어가겠다"면서 "'비핵.개방.3000 구상'에서 밝힌 것처럼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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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이틀 앞둔 23일 대북 메시지로 볼 수 있는 발언을 하면서 그 의미와 북이 보일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날 고촉동 싱가포르 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으로 북한이 긴장할 이유가 없다"며 "새 정부는 남북한이 화해하고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2.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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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는 23일 "개성공단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 (북한이) 조금 더 개방되고 대책을 세운다면 북한에도, 우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전날 개성공단을 방문한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 일행을 접견한 이 당선자는 "싱가포르하고 FTA(자유무역협정)를 하면서 개성
정부정당
박현범 기자
2008.02.2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