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6일 ‘상식’란에서 “성격은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으로서 주로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에서 표현된다”면서 이같이 질문했다.이에 신문은 “사람의 성격이 질병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가지 연구사업으로 증명되었다”며 답하고는, 성격과 건강의 상호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즉, 성미가 조폭하고 성을 잘 내거나 우쭐대기 좋아하고 인내성이 없으며 우울하고 사심이 센 것과 같은 나쁜 성미는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항상 우울하거나 억제상태에 있으
북한에서 민족타현악기로 불리는 양금. 최근 양금 제작방법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새로 등록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양금은 18세기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그때 악기이름을 철줄로 된 금이라는 뜻에서 구라철사금, 서금, 서양금이라고 하였다.당시의 양금은 크기가 매우 작았으며 네모난 나무통 위에 줄받치개를 세워놓고 거기에 쇠줄을 메운 것을 왼손에 받쳐 들고 오른손으로는 참대로 만든 채를 잡고 한 줄씩 두드려 연주하였다고 한다.양금은 악기줄이 강선으로 되어 있어 맑고 처량하면서도 독특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량강도 시,군에 보내는 트랙터(뜨락또르) 전달모임이 4일 혜산시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리태일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트랙터 전달모임 연설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랑과 은정'에 대해 언급하고는 "(트랙터 전달에는)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전달모임에 참석한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간부들과 근로자들은 "
북한에서 3.8국제부녀절을 맞아 온 나라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축복과 존경심, 사랑과 정이 담긴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축하장에는 ‘3.8국제부녀절’, ‘축하합니다’ 등의 글발이 새겨져 있다.통신은 “축하장들마다에는 마를 줄 모르는 샘처럼 무한한 헌신으로 부흥번영의 성스러운 여정 위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여성들에게 드리는 뜨거운 감사의 마음이 넘치고 있다”고 평했다.통신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닌 여성혁명가들의 훌륭한 모습이 반영된 축하장에는 우리 사회에 청신함과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여
북한이 4일부터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FS)에 대해 절대로 '방어적'인 훈련이 아니라며, 증각 중단을 촉구했다.북한 국방성은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한점의 불꽃으로도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발화조건이 성숙된 조선반도지역에서 일개 국가를 상대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을
2년 전부터 밀농사에 힘을 기울이며 밀 가공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에서 밀을 이용한 장(醬) 생산과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노동신문]은 3일자에서 지방공업성 산하 식료일용연구원 발효연구소 박경철 실장의 글을 통해 '밀 된장'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신문에 따르면 밀 된장의 재료는 봄밀과 가을밀을 다 쓸 수 있지만 물기가 16% 이하가 되도록 건조한 것만 써야 한다. 원가절감과 품질 개선을 위해 콩깻묵(대두박)을 적당량 사용할 수도 있다.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밀을 잘 분쇄해야 하는데, 그래야만
1368년 석왕사를 세울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광명느티나무는 10 여 그루가 함께 자라고 있는 오랜 느티나무.[노동신문]은 3일 "광명느티나무는 크고 오랜 나무로서 학술적으로뿐 아니라 교양적의의가 있으며 석왕사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는 것으로 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보호관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강원도 고산군 소재지에서 북쪽 방향으로 20km 정도 떨어진 석왕사의 조계문 옆에서 1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고 한다.느티나무가 퍼져있는 면적은 280여 정보나 되고 제일 큰 나무의 높이는 27m, 뿌리목둘레는 9.8m, 가슴높이 둘레
어떤 나이에 무슨 운동을 해야 할까?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3일 ‘나이에 따르는 운동방법’이란 제목의 상식란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운동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20대에는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운동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활동적인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운동이 제일 좋다.처음에는 하루에 약 20~30분씩 3번 정도 가볍게 진행하며. 그외에 수영, 등산, 구기종목, 태권도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30대에는 평생 건강을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처음에는 빨리걷기와 천천히달리기부터 시
북한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소플라본교갑(膠匣, 캡슐)약이 노화지연, 복사선 방지효과가 커 인기가 높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월 2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주로 콩과식물의 꽃, 잎, 열매, 뿌리에 들어있는 약리성분.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심장혈관계통 질병, 갱년기 장애증후군, 암성 질병 예방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복사선 방지작용을 하는 것으로 하여 몸의 전반적인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물성 호르몬,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이소플라본은 위
북한 여자축구팀이 2월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3차 예선 2차전 어웨이 경기에서 일본팀에 1-2로 패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치열한 공방전을 이룬 우리나라 팀과 일본팀 사이의 경기는 1:2로 끝났다”며 북한의 패배를 전했다.제일 [조선신보]도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여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선 대 일본 경기가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되어 조선팀은 1-2로 석패하였다”고 29일 보도했다.신문은 “올림픽출전권은 아쉽게도 놓쳤으나 3천명의 동포응원단의 뜨거운 성원에 떠받들려
북한이 지방의 전면적 진흥을 목표로 10년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28일 성천군에서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29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10년혁명'의 전위에 군대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와 지방공업발전정책 집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 과업들을 제시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우리가 대표하는 국가를 빛내고 싶은 마음(이 힘의 원동력이다).”재일 [조선신보] 27일자에 따르면, 일본과의 대전을 앞두고 있는 북한 여자축구 리유일 책임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축구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팀과의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북한-일본’전은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계속해서 리 감독은 “선수로서 가족이나 부모형제, 친척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 여자축구를 발전시키고 조금이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들이 과학적인 작전수립과 철저한 실행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꾼들로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이런 조직사업은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량강도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예를 들어 평안북도에서는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경관이 살아나게 하기 위한 작전을 방법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다방면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평양국제비행장에는 러시아로 향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을 전송하기 위해 백은철 청년동맹 부위원장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가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선청년대표단이 3월 1일부터 7일까지 소치와 시리우스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며, 체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일본에 입국했다. '북한-일본' 경기는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재일 [조선신보]는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여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팀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조선 여자축구 선수단이 25일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였다“고 26일 보도했다.신문은 “7년 만에 조국 축구선수들을 맞이한 기쁨을 안고 손에손에 공화국기를 들며 뜨겁게 환영하는 동포들에게 선수들은 미소를 지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고 현지 분위
전국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을 공급하는 북한에서 올해부터 각 학생의 치수에 맞춰 학교, 학년과 번호, 이름을 새긴 개별 이름표를 달아 교복을 제공한다.재일 [조선신보] 평양지국은 26일 "조선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이 공급되고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에게 차례질 교복마다에 이름표가 있는 특색있는 상표를 달게 된다"고 보도했다.중앙산업미술국에서 새로 디자인한 상표는 앞면에 '미래'라고 쓴 마크와 제품명 및 해당 호수가, 뒷면에는 선부호와 학교, 학년반, 이름을 써 넣도록 한 것. 지방공업성에서는 각 도 학생교복생
설 다음에 오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2.24)을 맞아 북한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전국 극장에서는 여러 공연이 펼쳐지는 등 민속명절의 정서가 한껏 넘쳐흘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은 "락랑박물관을 찾은 수도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은 우리 당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민족전통이 지켜지고 빛나고있음을 절감하면서 활쏘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즐기였다"고 전했다.또 "평양의 삼지연극장, 국립연극극장, 국립교예단 요술극장들과 함흥시와 원산시를 비롯한 각지의 극장들에서
북한이 천연기념물로 보존하는 나무중에는 수령이 500여년이 된 '김화 당(唐)느릅나무'가 있다.[노동신문]은 25일 "김화당느릅나무는 강원도 김화군 읍에서 남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금성천 기슭에 있는 털씨느릅나무로서 500여년 자란 나무"라고 소개했다.나무의 높이는 21m, 뿌리목 둘레는 5.7m, 가슴높이 둘레는 5.2m이며 나무의 갓너비는 22m정도.나무는 4.5m높이에서 첫번째 가지들이 남쪽으로, 7m 높이에서 두번째 가지들이 서쪽으로, 10m 높이에서 세번째 가지들이 남쪽으로 뻗어있으며, 큰 가지는 모두 12개라고 한다.
북한에서 지적 소유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위포국가상(WIPO Global Awards)을 수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위포국가상이란 지적 재부를 창조하여 해당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 및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창조자들에게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와 해당 기구 성원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참고로 북한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조약들인 ‘공업도안의 국제등록을 위한 1999년 제네바협약’과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조약’에 가입한 것은 2016년.북한의 지적소유권총국 방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발파단추를 눌렀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신문은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의 드팀없는 실행을 과시하며 장엄한 건설 전역이 또다시 전개되었다”면서 “화성지구에서 2024년도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사업인 3단계 건설착공식이 2월 23일에 진행되었다”고 알렸다.아울러, 신문은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 완수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대건설이 선포되게 될 착공식장은 줄기찬 연속투쟁으로써 변혁의 김정은 시대를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