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지난해 북한에서 생산한 최우수 제품들에게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었다며, 그 제품 두 개를 소개했다.하나는 ‘주사용 우로키나제’.신문에 따르면, 우로키나제는 세계적으로 항원성과 같은 부작용이 다른 혈전성 질병 치료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하여 임상실천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그 응용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북한산 시약에 의한 북한 식의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세계적 수준의 주사용 우로키나제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정성제약종합공장.첨단분리정제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은 뇌혈전증이나 폐전색증
북한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의 자국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이 여자역도 세계기록 보유에서 “우리나라가 나라별 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9일 보도했다.지난 7일 송국향 선수가 여자 71㎏급 경기에 참가해 끌어올리기(인상)에서 115㎏, 추켜올리기(용상)에서 154㎏, 종합 269㎏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예를 지녔는데, 특히 송 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중국선수가 보유하고 있던 세계기록을 갱신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는 것.이리하여 여자역도에서 북한 선수들이 도합 12개의 세계기록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영토 평정'을 국시로 정한 것은 '국가의 영원한 안전과 장래의 평화와 안정을위한 천만지당한 조치'라고 재확인했다.[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 76돌을 맞아 8일 오후 국방성을 축하방문했다고 보도하면서 연설 내용을 전문 공개했다.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얼마 전 우리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한국괴뢰족속들을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그것들의 령토를
북한이 최근 한미일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정보교류체계'가 정상 가동하지 못했다는 외신보도를 인용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됐다며 비웃었다.[노동신문]은 8일 '구멍뚫린 라는 우산으로는 쏟아져내리는 불우박세례를 막을수 없다'는 제목으로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이 쓴 글을 게재해 지난 1월 14일 북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한미일 정보공유체계가 가동되었으나 미사일 사거리 발표에서 수백km나 차이가 나는 발표를 한 사실을 지적하며 '구멍이 숭숭 뚫린 미사일정보공유체계라는 꿰진 우산'이라고 조롱했다.연구원은 관
최근 평양에서는 성황리에 진행된 여러 옷전시회와 더불어 비단옷 제품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더 깊이 자리잡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빛깔 또한 우아한 비단으로 옷을 제작하는 단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그 대표적인 단위가 평양시 서성구역 와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금은피복공장.이 공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공장이지만 여러 전시회에 갖가지 비단옷 제품들을 내놓은 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겨지게 되었다고 한다.이 공장의 리명금 지배인은 “비단옷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면서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발전20×10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고 하면서 "《지방발전20×10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부터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일떠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짓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꾸린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태와 경영실태, 장별 건축형식을 다시한번 료해하러 현지에 나왔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을
북한이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한 법 규정과 관련 합의서를 폐지하는 조치를 취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북남경제협력관련합의서들을 페지함에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고 8일 보도했다.앞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1월 15일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고 내각과 해당기관에서 후속대책을 세울 것이라는 결정을 발표했다.북남경제협력법과 금강
북한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을 공급하고 있는데, 특히 몸에 맞는 교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올해 정초에 학생교복 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전국에 시달되고 지방공업성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각 도의 학생교복 생산단위들에 달려 나가 기술전습에 진입하였다는 것.올해 수정 보충된 가공지도서가 시달된 후 도당위원회들의 적극적인 방조 밑에 학생교복 생산단위들에 달려간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은 지도서에 대한 해설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북한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가 일본 군마현 당국의 조선인강제연행 추도비 강제철거를 강력 규탄했다.'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6일 성명을 발표해 "새해벽두부터 일본의 패덕한들이 우리의 가슴에 칼을 박는 미친짓을 벌리였다"며 격한 표현으로 군마현립공원에 세워진 조선인강제연행희생자 추도비 강제철거를 규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협회는 "이것은 지난날 일본에 의해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과 손실을 강요당하고 아직도 그 아픔을 씻지 못한 우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아니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북한에서 새로운 보온식 온돌시공방법이 최근 새 농촌문화주택 건설에 광범히 도입되어 은을 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보온식 온돌시공방법은 이전과는 달리 기본온돌 구역만이 아니라 보조온돌 구역에서도 열이 순환되어 공기보온층이 형성되도록 하는 특이한 온돌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시공방법이 도입된 주택들에서 사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종전보다 땔감이 절약되는 반면에 방안 온도는 더 올라간다고 호평하고 있다고 한다.이 시공방법의 창안자인 자강도의 어느 한 연유판매소의 리명화 소장(53살)은
광천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광천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지난 1일부터 연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여 각 상업봉사기지에서 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것.특히,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제품들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수송조직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고 한다.그리하여 광천닭공장의 고기와 알을 실은 자동차들이 첫 수송의 길에 올랐고, 제품들을 싣고 달려온 자동차들을 중구역의 여러 식료상점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고 한다.지금
북한에서 당 8차대회(2020.1)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 구상에 따른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현장인 화성구역에 일부 동과 거리가 신설됐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2.4 발표)을 인용해 화성구역에 화원1동, 화원2동, 금릉2동이 새로 만들어졌으며, 룡성다리에서 승리다리까지 구간을 림흥거리로 한다고 알렸다.통신은 "평양시 화성구역에 새시대 사회주의 문명이 구현된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련이어 훌륭히 건설된 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
북한과 일본 남녀 축구대표팀이 2월과 3월에 걸쳐 도합 네 차례 축구대전을 펼친다.북한 축구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2월 일본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24일에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8일에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경기가 예정돼 있다.또한 3월에는 남자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 B조에 편성된 북한은 일본과 3월 2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연전을 벌인다.재일 [조선신보]는 5일, 북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을 키워내는 것은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는 전면적발전의 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발전의 요구로부터 나서는 필수적인 과업이다."[노동신문]은 5일 "인재는 국력을 상징하는 첫째가는 징표"라며, '연구형대학 건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결정적인 고리"라고 강조했다.신문은 "연구형대학 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있는 방침은 중요대학들에서 먼저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 학과들을 세계적으로 패권을 쥘 수 있는 일류급 학부, 학과로 만들며 따라앞서기
북한에서 전국적 차원에서 재해관리를 하는 곳은 2022년 8월에 조직된 조선재해관리협회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협회의 사명은 “전국적인 재해관리부문들의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각 분야의 학술교류와 과학기술지식보급,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활동들과 선전보급사업을 통하여 재해관리의 과학화, 정보화,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협회에서는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와 성과전시회, 경험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있다고 한다.협회는 산하에 수백 명의 유능한 학위학직 소유자들과 권위있는 전문가,
북한이 2일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북한 미사일총국은 이날 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변인 발표에서 "2월 2일 조선서해상에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시험발사는 "신형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은 핵탄두 탑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반항공미사일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종합병원 건설정형과 인민경제 주요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면서, “건설역량을 보강하고 원림녹화를 다그치며 해당 단위들에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필요한 자재, 설비 등을 제때에 보장하는 것과 함께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력공업성을 찾은 김 내각총리는 석탄공업성 일꾼들과 현지에서 협의회를 갖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여러 생산공정들과 배무이 현장을 돌아보면서 조선소의 전반 실태와 기술장비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김 위원장은 “조선소가 지난 시기 많은 전투함선들과 대형 짐배, 준첩선, 고기배를 비롯한 각종 선박들을 무어냄으로써 나라의 해상주권을 보위하고 해상운수와 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과 선박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장구한 실천투쟁 속에서 굴지의 배무이기지로 장성 강화되어온 고귀한 역사와 전통이 변
북한이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차 당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를 열어 당내 엄격한 규율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제1차 당규률조사부문일군강습회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강습회가 "당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을 재무장시키고 당의 정치활동을 강한 규률제도로 철저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보도했다.김철삼 당 규률조사부장은 보고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년간은 전당에 혁명적규률과 강철
북한에서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들이 새로 나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선전화들마다에는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라는 글발과 함께 축전마크와 축전기간 등이 새겨져있다.특히 선전화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이 흰눈 덮인 정일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또한 예술단 부류, 예술선전대 부류 축전 선전화들에는 예술인들이 형상되어 있으며, 아울러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의 모습이 반영된 선전화들도 있다.통신은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 따라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