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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난 26일 저녁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한 북측 선박을 향해 경고사격을 했다. 서해상 경고사격은 지난해 4월 판문점선언 이후 처음이다. 남북 간 국제상선공통망이 가동됐으며, 불상사는 없었다.27일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3분경 서해 NLL 북쪽 5.2km에서 북측 수산감독대 소속 단속정(3t급) 한 대가 남하하는 것이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9.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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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비핵화를 위한 북미협상에 진전이 있으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방남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국정원은 2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11월 방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비핵화 협상 진전을 전제로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9.09.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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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북한은 2연승을 이어갔으며, 한국은 첫 승을 거뒀다.북한은 11일 스리랑카 콜롬보의 레이스 코스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과 동시에 조 1위로 올라섰다. 앞서 북한은 첫 경기에서 레바논을 2:0으로 꺾고 승리했다.이날 북한은 스리랑카전에서 후반 22분 장국철의 결승골
남북관계
이계환 기자
2019.09.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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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선반도의 평화는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상전과 야합하여 벌리는 각종 북침전쟁연습과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으로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은 31일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남북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북측이 다시 한 번 남측의 군사훈련과 군비증강에 불만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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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 19일 ‘혀바닥을 함부로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을 통해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을 꼭집어 비판했다.논평은 “나살에 어울리지 않게 쭐렁거리는 박지원이라는 ‘국회’의원의 눈꼴사나운 추태를 가만 앉아 보자니 괴롭기 그지없다”며 “마치 자기가 6.15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나 되는것처럼 주제넘게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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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평통 담화는 보다 성숙한 남북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불만스러운 점이 있더라도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북한이 1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 형식을 취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거칠게 비판한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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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회 발사한데 대해 청와대는 이날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중단을 촉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8월 16일) 08:01경, 08:16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고도는 약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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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했다. 16일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08:01경, 08:16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하였다”며 “고도는 약 30km, 비행거리는 약 230km, 최대속도는 마하 6.1 이상
남북관계
이광길 기자
2019.08.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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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문 대통령을 ‘남조선당국자’로 지칭 비판하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 16일 보도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는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는 말이 있다”며 “바로 남조선당국자의 ‘광복절경축사’라는 것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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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연습을 빌미 삼아 북한이 남측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는 가운데, 12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북한은 지난달 25일과 31일, 지난 2일, 6일,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 지도 아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시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라
남북관계
이광길 기자
2019.08.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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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1일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 형식을 취해 청와대를 ‘겁먹은 개’라고 야유하며 남북 접촉이 어렵다고 압박했다. 외무성이 대남비난의 주역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모양새다.담화는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초기의 ‘동맹 19-2’ 대신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으로 바꾸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며 “연습의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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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북한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의용 실장은 “북한과 여러 채널을 통해 이 문제(발사체 발사)를 포함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소통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충분히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청와대 관계자는 7일 오전 청와대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8.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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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밤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 당국에 의해 예인됐던 북한 소형목선과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29일 북측에 송환될 예정이다.통일부는 29일 오전 "정부는 오늘 오후 동해 NLL 선상에서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북측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오전 8시 18분 대북 통지문을 전달하고 목선과
남북관계
이승현 기자
2019.07.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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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2명이 승선한 러시아 선박 'XIANG HAI LIN 8호'(시앙 하이 린 8호)가 단속 11일만인 28일 오후 속초항으로 무사 귀환했다.통일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7일 동해상 표류 중에 북한 당국에 단속되었던 우리 국민 승선 러시아 선박(XIANG HAI LIN 8호)이 7월 27일 오후 7시경 북한 원산항을 출발
남북관계
이승현 기자
2019.07.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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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25일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미사일에 대해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잠정 결론 내리고,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북한이 05시34분과 05시57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고 비행거리는 약 430km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9.07.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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