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소나기에 이어 새벽에 비가 내려서인지 기온이 33도로 떨어진 13일 평양. 제4차 아리스포츠컵 15살 미만 국제축구대회 예선 첫날 대회가 오전 9시부터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렸다.A조에 해당하는 북측 4.25팀과 중국 베이징 인화팀의 첫 경기에 이어 남측 강원도선발팀과 러시아 하바롭스크 SKA팀의 경기가 벌어져 남북 선수들이 각각 2:0, 3:0으로 승리
남북노동자 3단체는 12일 남북노동자대표자회의를 갖고 ‘남북노동자대표자회의 공동합의문’을 채택 ‘4.27 판문점선언 이행운동’과 ‘제2차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회’ 개최 등을 다짐했다.전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치른 남북노동자 3단체 대표단은 12일 오전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한 뒤 북측 대표단 숙소인 서울 광장동 그랜
“전태일 정신으로 남북 노동자가 하나 되어 조국을 통일하자.”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12일 전태일 묘소를 찾은 주명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북측 노동자 축구단원들에게 열사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위와 같이 말했다.이날 오전 9시 13분경 북측 노동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도착하자 전태일 재단 이수호 위원장이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도착한 평양의 한 여름은 무더위에서 만큼은 이미 서울과 하나였다.대회 출전 선수들이 대회장인 김일성경기장에서 연습을 하는 사이 시내 참관에 나선 참가단은 이동중 연신 땀을 닦으며 하루 종일 더위와 사투를 벌였다.중간 중간 기온을 묻는 참가단에게 안내를 맡은 북측 관계자들은 손전화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보더니 34도라고 알려준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열렸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남북 노동자들을 격려했다.오후 4시 남북 선수단이 단일기를 앞세우고 입장하자, 3만여(주최측 추산) 서울시민들이 두드리는 막대풍선 소리가 장내를 가득 메웠다. 남북 노동자 3단체 대표자들의 개막
2018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북측 대표단 64명이 10일 방남했다. 북측 대표단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하고 숙소인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환영만찬장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북측 조선직총 노동 3단체의 어울림 한마당이 됐고, 6.15북측위원회와 6.15남측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사진으로 북측
10일 오후 남측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한 남측 선수단 및 대표단 160여명이 서해 육로를 달려 이날 저녁 8시 평양 양각도호텔에 도착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와 북측 4.25체육단 공동 주최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는 '제4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10일 오후 5시 개성공업지
평양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 151명이 10일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실무를 담당하는 이번 방북단은 선수단 84명, 기자단 26명, 참관단 25명, 대회운영위원 16명으로 구성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포함됐다.방북단은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도 일산
남북노동자단체 대표자들은 10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4층 아트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판문점선언 이행을 다짐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 64명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입경해, 숙소인 워커힐호텔에 도착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다.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김주영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단장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 64명이 10일 낮 12시30분께 숙소인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주영길 직총위원장과
남북 불교도들이 73주년 광복절에 낭독할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8.15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했다.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 73주년을 맞이하여 북측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위원장 강수린)와 8.15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8.15 남북공동발원문은 8월 1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 64명이 10일 오전 10시 경의선 도라산CIQ(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해 1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구장에서 축구대회가 열린다.통일부는 “2018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참가 등 노동자 교류를 위한 북 대표단 방남 승인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를 승인하였다”며 “조선직업총동맹 주영길 위원장을 단
평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84명을 포함한 151명이 10일 오전 10시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9일 통일부가 전날 오후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신청한 선수단 84명, 기자단 26명, 참관단 25명, 대회운영위원 16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동행한다.평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오는 11일 열리는 축구대회를 응원하는 ‘통일축구 서울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통일축구 서포터즈는 4일(토) 11시 서울시청광장에 모여 발대식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11일(토) 경기장에서는 특별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참가비는 따로 없고, 참가자에게는 서포터즈 티셔츠와 기념품, 응원도구가 지급된다. 단 응원진행을 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해 3일 금강산을 방문한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8월 3일 고 정몽헌 회장 15기 추모행사를 위해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의 금강산 방북을 오늘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연례적인 추모행사로 인도적 차원”이라는 이유로 승인됐으며, 현
'가쓰라-태프트 밀약' 체결 113년을 맞는 지난 29일 남북의 단군 관련 민족운동 단체가 판문점선언 이행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남측 민족자주역사대회준비위원회·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29일 발표한 공동결의문을 통해 "남과 북의 단군관련 민족운동단체들은 범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일을 계기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 일행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초청으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동안 평양을 방문한다.민화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남북공동 봉환사업 추진 △남북 ‘민화협’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 △‘아태 평화센터’ 건립 등을 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이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오는 8월 10~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회 명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로 정해졌다. 경기장소는 미정.민주노총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오는 8월 10일(금)~12일(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
남북노통자통일축구대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2015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뒤 3년 만이다.북측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직총, 위원장 주영길)는 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에 팩스 서신을 보내, “북남(남북) 노동자통일축구대회 일정(8월10일~12일)과 관련한 귀 단체들의 계획에 동의한다”고 밝혔다.남측은 지난달 26일 8월 1
현 정부 들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JTBC 관계자들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방북할 예정이다.통일부는 6일 오후 “통일부는 7월 6일 JTBC의 북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확인하고 “JTBC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북한방문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통일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JTBC 방북단은 권석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