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주 (KAL858기 사건 연구자) 한국 정부는 KAL858기 사건 관련해 대북규탄 활동을 국내외에서 적극 펼쳤다. 국제무대를 기준으로 정부가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논의다.1987년 12월 외무부의 국제연합과가 작성한 “KAL 858기 폭파사건의 유엔 제기 문제” 문건에서 이에 대한 계획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기본적인 문
박강성주 (KAL858기 사건 연구자) 1988년 1월 15일, 안기부가 KAL858기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하자 북쪽이 바로 반박성명을 낸다. 북은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내용이었다(비슷한 맥락의 성명이 1987년 12월부터 1988년 2월까지 여러 차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박강성주,
지난 글(7월 1일)에 천안함의 반파 모습을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으로 어뢰폭발, 기뢰폭발, 그리고 잠수함 충돌을 포함하는 어떠한 외부충격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민국의 수밀문 폐쇄 주장이 천안함의 반파 모습과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반파 원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오늘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 모습을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으로 어뢰폭
지난 시간에 제가 주장하는 ‘수밀문 폐쇄 주장’을 간단히 소개하고, 상기 주장을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수밀문 폐쇄 주장과 불일치하는 어떠한 물리적 증거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앞으로 4주 동안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를 ‘천안함의 반파모습,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 반파 후 함수와 함미
박강성주 (KAL858기 사건 연구자) 비행기가 사라지고 얼마 되지 않아 정부는 사건이 북의 테러라고 거의 확신했고, 수사결과를 1988년 1월 15일 공개한다. 발표 하루 전, 최광수 당시 외무부 장관은 김현희가 1987년 “12.23. 17:00경 심경 변화를 일으켜 한국말로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했다는 내용을 재외공관장 모두에게 알린다.이에 따르면 북
지난 시간에 조작이 불가능한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검증으로 어뢰폭발이 불가능하고, 나아가 기뢰폭발과 잠수함 충돌을 포함하는 어떠한 외부충격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증명했습니다.오늘은 제가 주장하는 ‘수밀문 폐쇄 주장’을 간단히 소개하고, 저의 주장을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로 검증하겠습니다. (이하 존칭생략)수밀문의 폐쇄로 46용사
박강성주 (KAL858기 사건 연구자) “왜냐하면 어제보다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을 잡기 위한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하지만 쉽지 않다. 실수와 잘못이 뒤따른다. 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그리고 날아온 따끔한 질문. “내가 왜 자네들에게 사건을 계속 맡겨야 하나?” 그러자 위와 같은 답이
지난 시간에 조작이 불가능한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으로 신상철 전 조사위원과 네티즌이 주장하는 잠수함 충돌이 불가능한 사실을 증명했습니다.오늘은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으로 국방부가 주장하는 어뢰폭발에 의한 반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겠습니다. 나아가 어뢰폭발이나 기뢰폭발, 잠수함 충돌, 혹은 어떠한 외
지난 글에 해군과 신상철 전 조사위원이 주장한 백령도 근해의 좌초와, 일부 네티즌이 주장하는 좌초에 의한 직접적 반파가 불가능한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해군이 주장한 백령도 해안에서 반파는 100% 거짓(False)이요, 조작(Manipulation)입니다. 조작이 불가능한 물리적 증거와 일치하지 않는 어떠한 증거나 증언도 모두 거짓입니다.오늘은 조작이 불가
사설반공임시특별법 시안과 국가보안법 보강시도에 대한 재론- 현행 보안법 자체에도 반민주적 요소가 많다 -삼십일 각의에서는 범야당계의 반대에 부딪치고 있는 반공법을 고집하지 않고 기왕의 법을 보강 또는 철저하게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조문화 세분화하기 위하여 현행 국가보안법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세웠다.반공법안이 예기한대로 맹렬한 반대여론에 부
지난 시간에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검증’을 말했습니다. 사실 인과관계검증의 기본개념과,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반파원인 검증의 90%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나머지 작업은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와 각 주장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제기된 수
서울고등법원은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편 사건을 대통령선거 등에 활용한 공작이 담긴 이른바 ‘무지개공작 문건’ 전면 공개를 요구한 김치관 기자의 국가정보원장을 상대로 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등법원 제4행정부(법관 이승영, 박선준, 한소영)는 28일 오후 2시 제1별관 제306호 법정에서 열린 ‘정
지난 20일 첫 연재글에서 국방부가 자행한 천안함 범죄를 완전히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을 말했습니다.진실(True)이 되는 천안함의 반파 원인은 조작이 불가능한 모든 물리적 증거들과 인과관계가 성립합니다. 따라서 조작이 불가능한 모든 물리적 증거들과 100%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반파 원인은 모두
저는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천안함 살인사건의 10가지 물리적 증거〉(한민국, 밥북출판사, 2019)에서 국방부가 자행한 천안함 범죄를 완전히 증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방송과 인터넷에 제기된 여러 반파 원인들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천안함의 모든 반파 결과들과 모두 필연적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유일한 반파 원인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안함의 반
“죽을 때까지 꼭 밝히려고 노력할 것” “32년전 미얀마 바다에 내팽개친 KAL858기 탑승객 115명의 국민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그분들을 미얀마 안다만 해역에 결코 버려둘 수 없습니다.”KAL858기 가족회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외교부가 32년 만에 공개한 외교문서를 통해 KAL858기 사건을 재구성해 볼 때 혐의자 체포는 기적에 가까웠고, 극적인 역할을 한 ‘수훈 갑’은 단연 유시야 주 UAE대사관 참사관이다. 또한 가장 큰 미스테리를 남기기도 했다.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를 출발 아부다비와 방콕을 경유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KAL858기가 115명의 승객(한국국적
1987년 11월 29일 KAL858기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전두환 정권은 수색 보다는 범인 추적과 인도에 주력했음이 32년 만에 공개된 외교부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이 사건을 북괴 테러로 예단하고 대통령선거에 활용한 ‘무지개 공작’과 맥락이 닿아있는 것으로 보인다.외교부가 이번에 공개한 30년이 지난 문서들 중 KAL858기 관련 문서는 1만 건이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KAL858기 희생자 유해와 동체 잔해 수색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1987년 11월 29일 KAL858기가 사라진지 32년 만이다.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토교통위 소속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인사청
“만일 정부가 국민들의 유해를 미얀마 앞바다에 그대로 방치한다면 저희 가족회는 민간조사단을 구성하여 국민들의 힘으로 직접 수색에 찾아 나서고자 합니다.”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해역 인근 상공에서 11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사라진 KAL858기 잔해와 유해를 정부가 찾아나서지 않자 가족들이 직접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KAL858
“찾아주십시오. 유해를 꼭 찾아주십시오. 유해를 찾지 않고는 저희들 눈을 감을 수가 없습니다. 내 집에서 가방 들고 나간 가족이 안 들어오는데 어떤 가족이 이 현실을 믿겠습니까. 찾아주십시오. 유해를, 유품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지난 17일 남대서양 심해(수심 3,461m)에서 2년전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체 일부와 항해기록저장장치(VDR)가 발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