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리민족기리 기자)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기사교류 합의에 따라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가 제공한 기사와 사진을 직접 게재한다. /편집자 주 기온이 0℃이하로 내려가는 추운 겨울이건만 평양메기공장의 야외못들에서는 메기들이 잘 자라고있다. 더운물을
승벽내기로 장기쪽들을 옮겨가며 승부를 겨루는 그들의 어깨너머로 열이 오른 훈수군들의 목소리가 도간도간 섞이군 하였다. 나이도 직업도 각이한 이들이였지만 이렇게 휴식의 한때에 민속놀이장에 찾아와 민속놀이를 하면서 문화정서생활을 하면 사업에 대한 새로운 의욕도 생기고 좋은 구상도 떠오르군 한다는 그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진실하였다.
베란다문을 열고 나서면 비둘기떼가 《꾸르륵》, 《꾸르륵》소리를 내며 우르르 몰려와 주위를 맴도는데 그것을 볼 때의 기분이란 더할나위없이 좋은것이다. 어이 그뿐이랴! 찾아오는 손님들이 비둘기를 보고 부러워할 때마다 그들에게 비둘기기르는 《비방》을 대줄 때의 그 긍지란 참…
모양도 곱고 기르기도 쉬우며 집안에 놓으면 풍치를 돋구고 정서도 안겨주는 금붕어여서 그런지 사철 금붕어를 요구하는 손님들이 그칠새 없다고 한다. 손님들의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좋은 금붕어들을 더 많이 마련하고 정성껏 길러 봉사하느라고 하지만 아직은 우리의 노력이 부족한것 같다며 수집은 미소를 짓는 그 모습이 우리에게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