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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전 부회장 사태로 진통을 겪었던 현대아산이 올해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역대 최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26일 현대아산 내부자료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올해 관광객 제한 조치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광객 수가 30만명에 육박해 작년의 27만명을 넘어선 연간 최다를 달성할 전망이다.올해 1월부터 12월 22일까지 금강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9만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1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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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통배추김치" 포장.[사진제공 - (주)경평](주)경평인터내셔날(대표 고용무)은 16일, 북한 평양시 락랑구역 소재 남북합영 식품공장에서 생산한 북한 전통 김치 “평양통배추김치”를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평양통배추김치"는 (주)경평이 시설 투자와 판매를 맡고 북한 광명성총회사가 공장부지와 인력, 원재료를 공급하는 국
경협뉴스
이광길 기자
2005.12.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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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현정은 회장은 11일, 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과 개성에서 협의를 갖고 "쌍방은 금강산관광 7주년(11.18)을 계기로 금강산관광을 정상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현정은 회장은 "쌍방은 금강산관광 7주년이 되는 오는 19일 금강산에서 공동기념행사를 진
경협뉴스
이광길 기자
2005.11.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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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 공동취재단/ 이현정 기자 (tongil@tongilnews.com)남북이 28일 개성에서 11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회의를 열어 경의.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사업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 ▲수산협력사업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문제 ▲개성공단 1.2단계 동시개발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문안 도출에 실패했다. 남북은
경협뉴스
데스크
2005.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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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밝혔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사진제공 - 통상교섭본부]김 본부장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남북경협협의사무소를 시찰하고, 토지공사사무소를 방문한 이후에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를 시찰했으며, 상주기업 중 신원, 로만손,
경협뉴스
이광길 기자
2005.10.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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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14일 "북측과 금강산관광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문상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 사장은 "금강산에서 실무자들끼리 만나 정상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북측에 남측 사정을 설명하는 등 서로 오해를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10.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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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티즌하이텍(대표이사 최재혁)와 북측 광명성총회사(총사장 려서현)가 합작해 개발할 예정인 컴퓨터지원인쇄판출력장치(CTP)가 생산, 수출될 길이 열렸다.통일부는 22일 (주)알티즌하이텍이 북측으로부터 평양시 대동강 구역 청류2동에 1,500㎡건물과 개발 및 생산 인력을 제공받아 추진중인 'CTP 개발 및 생산'판매'에 관한 사업(자)
경협뉴스
이광길 기자
2005.09.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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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객원기자(tongil@tongilnews.com)▶금강산관광에 새로운 시설들이 속속 개관된다. 사진은 31일 개관하는 금강패밀리비치호텔. [사진 - 현대아산]'관광객 100만 시대'에 접어든 금강산관광이 새로운 명소와 시설들로 더욱 다채로워진다. 현대아산(대표 윤만준)은 오는 31일에 금강패밀리 비치호텔,
경협뉴스
데스크
2005.08.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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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개성의 주요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대아산(대표이사 김만준)은 지난 18일 북측과 협의를 벌여 오는 26일, 9월 2일, 7일 총 3차례에 걸쳐 개성시범관광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관광인원은 한 회당 500명씩 총 1500여명을 모집하며 일반인도 포함된다. 개성공업지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참가자들과 민간통일단체
경협뉴스
이현정 기자
2005.08.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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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객원기자(tongil@tongilnews.com)북한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한국회사 제품이 이제 해외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는 공업지구 입주기업인 (주)에스제이-지에스가 중국 아소이(ASOEM)사와 오는 21일 '1천만불 MOU 조인식'을 개성공업지구내 에스제이-지에스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협뉴스
데스크
2005.07.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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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현대아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금강산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연내 2회 이상 백두산관광 실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김천식 교류협력국장은 "현정은 현대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기 전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가 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를 만나 백두산관광에 이미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4일 접촉에서 북측은 백두
경협뉴스
이현정 기자
2005.07.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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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내 단체와 동북아평화연대가 '동북아경제포럼'을 가졌다.[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최근 북한에 200만kW의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중대제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국영 전력회사가 북한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과 북한(청진)을 연결하는 국경간 50
경협뉴스
이강호 기자
2005.07.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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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 포기하면 전력을 직접 공급해 주겠다는 내용으로 정부의 대북 중대제안 내용이 발표되자 주식시장에서 남북경협 관련주가 크게 움직였다.13일 증시에서는 개성공단 입주 업체를 비롯해 전력 공급이 이루어질 경우 공사를 맡게 될 송전설비 업체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실제 전력 직송이 이루어지면 일부 업체는 수혜가 예상되나 아직 미국과 북한의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07.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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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통일브랜드 'BE THE ONE'을 선보이는 행사가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북측 상품들이 남측에서 디자인한 포장을 입고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됐다. 더덕주, 당규장아찌, 잎세차, 금강산 담배 등 북한 상품을 금강산에서 구입해와 지난해부터 디자인작업을 시작한 (사)남
경협뉴스
이현정 기자
2005.07.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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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 반출 문제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착공을 미뤄온 TS정밀, 제시콤, 용인전자 등 3개사가 '7월 착공'을 결정함에 따라, 개성공단 시범단지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정부 관계자는 3일 "(작년 12월 15일) 리빙아트의 시제품 생산과 15개 기업 사업 승인, 그리고 전력공급에 이어 3개사가 뒤늦게나마 공장 착공을 결정함에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07.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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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의 규모가 3천명을 넘어섰다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3일 밝혔다.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이날 "6월 30일 현재 공업지구에서 근무하는 북측 근로자는 3천193명"이라며 "남북 양측 근로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기관별 북측 근로자 고용을 보면 ▲관리위원회 38명 ▲시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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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북측 관리기구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는 6월 30일 현재 개성공업지구 내에서 근무하는 북측 근로자는 모두 3,193명이라고 3일 밝혔다. 개성공업관리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북측 근로자는 관리위원회에 38명, 입주기업체에 1,791명,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 등 개발업자에 1,364명이 고용돼 일하고 있다.
경협뉴스
김치관 기자
2005.07.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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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홍성국(49) 사회문화 심의관이 최근 북한 경제를 이론적으로 분석한 '자력갱생의 기로'(피씨라인刊)를 출간했다.크라운판 450쪽 분량으로 7장 13절로 구성된 이 책은 북한 경제를 사건 나열식 서술이 아니라 경제이론적으로 분석,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경제학 박사인 홍 심의관은 "북한 경제는 김일성 주석 시대도 변했고 현재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07.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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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해수욕장. [사진-현대아산]금강산 해수욕장이 관광시작이후 최초로 다음달 4일부터 24시간 개방되고, 해변에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게 됐다.현대아산(사장 윤만준)은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변에서 야영.숙박하는 해변마을을 조성하고 오는 4일부터
경협뉴스
이광길 기자
2005.06.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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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한 투자사업을 하는 사업가들은 거의 다 문닫았습니다. 99.9% 문닫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지난 89년부터 최근까지 16년간 59차례나 북한을 오가며 대북한 투자사업을 펼쳐 온 재미사업가 김찬구씨가 지난 22일 미국의 소리방송(VOA)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씨는 "한국에 있는 분들은 (남으로) 돌아오면 자기 체면이나 회사 이미지 때문에
경협뉴스
연합뉴스
2005.06.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