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격정찰헬기대대가 오는 10월부터 한반도에 재배치된다. 이번 재배치는 이라크 파병 이후 5년만에 돌아오는 것이다.국방부는 "금년 10월 1일부터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주둔 중인 제6기병연대 제4공격정찰헬기대대가 평택 험프리 기지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와 관련, 미 태평양사령부와 미8군사령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미 육군성
한미연합군사령부는 30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한미연합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한국과 미국 각지에서 진행된 올해 훈련에는 한미 장병 및 군무원들과 유엔파병국의 지위로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7개국이 참가했으며, 중립국 감독위원회는 이번 훈련이 정전협정에 따라 진행되는지를 참
한.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에 의견을 일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브루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 28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공유했다.이날 한.미 국방장관 회담 직후, 김관진 국방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지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지난 19일부터 실시 중인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호주,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이 다국적군으로 참가하고 있다.한.미연합사령부(사령관 제임스 서먼)는 27일 보도자료에서 "60년 전 한반도 지원을 약속한 유엔 파병국 중 7개국으로 이루어진 다국적군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계획된 연례 훈련연습인 '20
해군(참모총장 최윤희)이 한국전쟁 참전 12개국 등 14개국을 방문하는 '2013 해군순항훈련'을 위해 25일 출발했다.이번 순항훈련에는 구축함인 대조영함, 군수지원함인 화천함 등이 참가, 제68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140여명을 비롯 승조원 63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훈련은 싱가포르 창이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 터키, 영국, 프랑스, 벨기에,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서해북방한계선(NLL) 내용에 대해, 국방부는 "우리가 NLL을 포기한 것"이라고 11일 입장을 내놨다. 전날(10일) 국가정보원이 내놓은 입장과 동일한 것이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NLL 밑으로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수역에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자는 내용이고, 그 말은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을 북한에
일본 정부가 2013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국방부는"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9일 입장을 통해 "또 다시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일본정부가 지속적으로 일본 영토로 주장하고
한국과 중국 군 당국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도록 군사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정승조 합참의장은 팡펑후이(房峰輝) 중국군 총참모장과 4일 오후 베이징 8.1청사에서 한.중 군사회담을 가졌다.양국은 회담 공동 보도문에서 "양국 대표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도록 군사분야에서의 전략적 협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들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공조를 재확인했다.김관진 국방장관,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 방위대신 등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국방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3국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한 '태극훈련'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태극훈련은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여 위기관리와 작전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군 기동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다.태극연습은 지난 1996년 '압록강 연습'이란 명칭으로 시작, 2005년부터 '태극
군 당국은 최근 북한 해안포를 겨냥해 유도무기인 '스파이크 미사일'을 실천배치했다.합동참모본부는 19일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우리 군이 도입해 추진해 온 스파이크 유도무기를 최근 서북도서에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서북도서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은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것으로, 사거리 20여km, 중량 70kg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