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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이 지났지만, 통일부와 개성공단 기업 간 피해규모를 둘러싼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양측의 공방은 영업손실과 관련된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는 개성공단 지원 특별법과도 연계되어 있어, 양측은 사활을 건 양상이다.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개성공단 비대위, 위원장 정기섭)는 14일 통일부의 지난 10일자 해명자료를 반박하는 입장
경협소식
조정훈 기자
2017.0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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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3명의 국회의원은 개성공단 폐쇄 1년을 맞은 지난 1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방북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조정식 의원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우선적으로 개성공단에 방치된 설비들을 점검 및 유지‧보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17.02.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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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일부 근로자들에게 서울특별시가 ‘긴급복지지원’의 일환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이사장 신영수)는 서울시에 남북교류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긴급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서울시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긴급복지지원사업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16.11.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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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연구소가 지난 6일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둔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연구소는 신영수 이사장을 대표자로 통일부장관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증’을 수령했다.신영수 이사장은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는 수많은 변수로 인해 한반도 정세의 장래를 가늠하기 어려운 오늘의 상황에서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16.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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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주재원들에 대한 위로금 지급이 8일부터 시작, 이날 262명의 주재원에게 총 44억원이 지급된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7.8) 처음으로 개성공단 주재원에 대한 위로금이 지급된다”며, “신청서를 제출한 주재원 중에서 증빙서류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된 주재원 262명에 대해서 총 44억 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262명
경협소식
이승현 기자
2016.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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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주재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평균임금 1~6개월치의 위로금이 이번 주 중에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5일까지 총 374명의 근로자가 위로금 지급을 신청했다”며, “정부는 이번 신청서 검토가 끝난 건부터 우선 지급 절차에 착수해서 이번 주 내에 첫 위로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무
경협소식
이승현 기자
2016.07.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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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공동위원장 정기섭, 이하 개성공단비대위)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9차 비상대책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 광화문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옥외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7일 발표된 정부의 종합지원대책은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없으므로 수용할
경협소식
이승현 기자
2016.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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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피해지원 절차에 대한 방문 설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개성공단 기업들이 신속한 지급을 바라고 있으나 일부 기업에서는 정부의 피해지원 인정금액에 만족할 수 없다며 지원비율 상향조정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당국자는 21일 오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서 입주기업 및 영업기업 등을 방문해 정부의 피해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
경협소식
이승현 기자
2016.06.21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