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이 가까워질수록 준비할 건 천박한 ‘통일세’가 아니라 민족공조의 정신 아닐까요? 물론 그에 앞서 준전시 상황인 지금은 민족화해의 정신이 훨씬 시급...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8.15 15:15
-
남과 북이 정치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강 대 강’으로 맞붙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 거의 필연입니다. 대화는 없고 대결만 있는 현 상황을 깊이 우려하지...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8.10 16:59
-
통일부는 2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신청한 평양방문을 불허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보복조치인 ‘5.24조치’ 이후 북한지역 방문을 금지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 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찌 보면 예상대로 결론이 난 셈입니다. 그러나 이번 북민협의 방북 불허조치가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들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8.03 13:00
-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함께 이동한 시간은 55분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김 대통령의 말처럼 평양시민들의 환영에 압도되고...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31 21:06
-
특히 7.27 정전협정일에도 이 같은 대대적인 군사훈련이 벌어졌습니다. 이럴수록 한반도 평화협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30 02:03
-
한미가 강하게 나가면 나갈수록 북한도 이에 질세라 더 강하게 나설 것이라는 점입니다. 북한식으로 표현하면 ‘대화에는 대화로,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나설...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27 22:51
-
국제무대에서 연패하고 또 젊은 세대들을 폄하하고, 게다가 자신의 책무도 망각(妄覺)한 외교관이 설 자리가 과연 어디 있을까요?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26 16:04
-
북한과 대화가 잘 안된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굴의 의지’는 대결에만 쓰임새가 있는 게 아닙니다. 대화에도 필요합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그야말로 ‘불굴의 의지’를...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21 14:48
-
의장성명에 대해, 남과 북이 서로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할 소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남한의 외교적 실패입니다. 아니 한만 못한 격이 된 것입니다. 천안함 사태가 사실상 원점으로...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10 16:58
-
‘외교적 후과’를 넘어 국민들에게 큰 소리를 쳤기에 ‘국민적 후과’가 심히 걱정됩니다. 결국 남한 당국의 대북 제재 시도가 섣부른 망나니 춤이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강경책은...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7.06 14:13
-
‘동맹’도 좋지만 그 이전에 ‘주권’이 있고 나서 ‘동맹’이지, 주권과 중심이 없으면 노예가 되고 종속이 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게다가 우리 군이 천안함 사태로 실추된 명예를 전작권 환수로 조기 회복할 기회를...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28 15:11
-
북한 축구가 월드컵에 진출했기에 천안함 국면에서도 봉은사에서 공동응원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북한 축구가 이번 패배를 딛고 ‘천리마축구단’이 새 날개를 달게 되기를...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22 14:03
-
이 눈물을 굳이 ‘민족애’나 ‘애국심’의 발로라고 거창하게 내세울 필요는 없다. 국적은 남이지만 북을 조국으로 삼고서 일본에서 살고 있는 끌끌한 청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 눈물은...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16 23:23
-
남북해외 민족공동행사의 무산, ‘오락가락 통일부’, 이희호 여사의 방북 무산, 그리고 한상렬 목사의 승인받지 않은 방북 등. 이 모든 혼란스러운 풍경이 오늘 6.15선언 발표 10돌을 맞는 남측의 자화상...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15 18:07
-
내부문제를 외부문제로 가져갔습니다. 그것도 대놓고 안보리에서 제재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국민이든, 민족이든, 국제사회든 시선이 고울 리 없습니다. 서두른 안보리 회부가 부메랑이 되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진상규명 문제는...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08 11:53
-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란 말도 있고, 민심은 조석변(朝夕變)란 말도 있습니다. 민심에 따라야 하는데 그만큼 민심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민심에 가장 예민한 집단이 정치인입니다. 정치인은 민심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치인은 민심을 붙잡아야 사생결단의 선거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 민심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민심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03 19:04
-
6.2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왠지 이번 선거는 무언가에 흠뻑 두들겨 맞고 선거일을 맞이하는 심정입니다. 두들겨 팬 주체는 다름 아닌 현 정부이고 그 매개는 천안함 사태에서 촉발된 북풍(北風)입니다. 물론 역대 선거에서도 북풍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했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대개 보수집권당은 북풍을 일으켜 선거의 본질을 흐릿하게 하고 안보불안을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6.01 14:18
-
국민들 사이에서 “전쟁 나는 거냐”는 소리가 나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코리아 리스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로 촉발된 남북관계가 ‘전쟁접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뇌관에 해당하는 것이 다름 아닌 대북 심리전 재개...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5.26 15:59
-
MB가 피리를 불고 외교.안보.통일 장관들이 춤을 추며 칼을 휘두르는 형국입니다. 사실 MB 정부의 이번 일련의 대북 공세는 그간 2년 넘게 일관하게 보여준 대북 대결주의의 일단의 완결판이라...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5.24 15:31
-
잠수함 잡는 초계함이 거꾸로 잠수함에 먹힌 것입니다. 북한 잠수정이 침투해서 퇴각할 때까지 한미군사훈련, 이지스함, 초계함 등 거미줄 같은 모든 난관을 뚫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10.05.2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