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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북미 고위급 회담 제안에 대해 맥도너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16일 “북한은 (비핵화 등의)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17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교도에 따르면, 맥도너 비서실장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진지하게 비핵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제시해야 한다”며 “미.북 협의를 제안한 것과 같은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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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전후, 현재 북한 지역에서 사망한 일본인의 유족들 11명이 15일, 묘지 참배를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이 같은 날 평양발로 보도했다.교도에 따르면, 이들은 25일까지 체재하며 동부 함흥 등 유골의 매장지로 보이는 장소를 방문한다.방북한 사람은 시즈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각 현 등의 유족들 11명과 방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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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미 북한담당 특별대표가 14일 워싱턴의 한 강연에서 미국이 북한과 “당장 협의를 가질 계획은 없다”는 생각을 표명했다고 이 1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최근 남북 당국간 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 “북한이 (핵문제의) 외교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정책전환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지적하면서 “남북관계에 매우 큰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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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전후로 현재의 북한 지역에서 사망, 매장된 일본인 유족 약 10명이 14일 성묘 차 북한을 향해 떠났다고 이 14일 보도했다.이들은 항공로를 이용해 경유지인 베이징을 향했으며, 15일 평양에 도착해 25일까지 동북부 청진과 동부 함흥 등 유골의 매장지로 여겨지는 장소 등을 방문하게 된다.일본인 유골 문제와 관련해 유족과 관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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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북한의) 각 공장에서는 이익에 따라 종업원의 급여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됐다.” 13일자 르포기사에 따르면, 북한 싱크 탱크인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리기성 교수는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새로운 ‘경제관리방법’에 대해서 “사회주의를 지키면서 공장 경영의 독자성을 강화하고 농장에서는 농민의 의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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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일 평양의 엘리트 양성학교인 만경대혁명학원을 교도통신에 공개했다.은 13일 평양발 기사에서 이같이 알리면서 “외국언론기관 취재를 인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했다.교도는 만경대혁명학원에 대해 “군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교과 수업과 함께 군사교육도 실시, 체제에 충성을 맹세하는 군과 국가기관 간부를 양성한다”고 소개했다.교도에 따르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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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일, 우리 정부의 9일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 제안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 이 8일발에서 이는 북한이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계기로 북.미대화 재개를 서두르겠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울러 교도는 “(북한이) 9일 이후에도 유연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남북 관계개선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교도에 따르면, 이 같은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6.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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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는 일본의 고문방지협약 제2차 국가 보고서를 심의한 결과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 관련 고문방지협약상 의무 및 고문방지위원회 권고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결과 보고서를 31일 채택했다.고문방지위원회는 지난 21~22일 보고서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견해(concluding observations)에서 △충분한 배상 △책임자
동북아외신
김치관 기자
2013.06.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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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라오스에서 강제추방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9명에 대해 30일 우려를 표명했다.유엔난민기구는 30일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진 9명 탈북민의 안전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면서 “모든 국가가 강제송환금지원칙(principle of non-refoulement)을 준수하고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을 수
동북아외신
김치관 기자
2013.05.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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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31일~6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다.은 29일 워싱턴발에서 미 국방부가 28일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2월, 장관에 취임 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렸다.교도는 “헤이글 장관은 1일, 기조연설을 갖고 국방비의 대폭 삭감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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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탈북자) 9명이 라오스 정부의 강제추방 명령을 받고 북한 당국자들에게 인계돼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정부가 탈북자에게 추방 조치를 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15~23세의 남자 7명, 여자 2명의 탈북자는 지난 10일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들어가다 라오스 경찰에 체포됐으며, 북한 당국의 송환요구를 받은 라오스
동북아외신
김치관 기자
2013.05.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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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전후해 현재의 북한 지역에서 사망한 일본인의 유족 등이 다음달 15일부터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라고 이 28일발로 보도했다.교도는 유족들을 지원하는 '북한지역에 남겨진 일본인 유골 수습과 성묘를 요구하는 유족 연락회' 관계자의 27일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교도에 따르면, 일본인 유족 등은 당초 4월
동북아외신
이승현 기자
2013.05.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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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7일 4일간 북한을 방문한 이지마 이사오 내각관방 참여(参与)와 북한 측 요인의 회담 개요가 24일 판명됐다며 이를 이 25일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복수의 북.일 관계소식통을 빌린 교도에 따르면, 이지마 참여는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기한을 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납치문제의 기한부 협의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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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24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를 예방했다.중국 관영 ,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최룡해 특사 일행이 시진핑 주석을 접견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 주석에게 김 제1위원장의 친필 서신을 전달했다.김 제1위
동북아
조정훈 기자
2013.05.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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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관련국과의 대화 의지를 표명한 것과 관련 일본이 환영을 나타냈다. 24일발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그만두고 대화의 방향성을 밝힌 것은 적극적인 움직임이다”면서 “주시해가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아울러, 스가 관방장관은 “미국,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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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은 이지마 이사무 내각관방 참여의 방북 성과와 관련 “북한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이상 내용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23일 보도했다.교도에 따르면, 아베 수상은 이날 참의원 내각위원회에서 민주당의 후쿠야마 데쓰로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이쪽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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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 계기는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参与)에서 비롯됐다.은 21일 “일본 정부는 21일, 이지마 이사오 내각관방 참여의 북한 방문을 토대로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상태인 일.북 정부간 협의 재개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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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수상이 19일,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일.북 평양선언에 입각해 납치, 핵, 미사일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이 이 날짜로 보도했다.이울러 교도는 “일본인 납치문제는 피해자 전원귀국, 진상규명, 실행범 인도를 아베 정권이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알렸다.아베 수상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4~17일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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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参与)가 17일 귀국길에 북측과 “오랜 시간 진지한 회담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7일발에 따르면, 이지마 참여는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평양을 출발,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말했으나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귀국은 18일로 보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5.1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