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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지난달 방북을 2일 뒤늦게 확인했다.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조선(북한) 외무성 김계관 제1부상의 요청에 따라, 우다웨이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조선에 가서 협상했다"고 확인했다. "중.조 쌍방은 주로 조선반도 정세와 6자회담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9.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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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나 국제조직으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마식령스키장을 대회장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이 이날 함흥발로 보도했다.교도에 따르면, 북한 체육성의 원길우 부상은 이날 강원도에 위치한 마식령스키장의 건설 현장을 교도통신 등 일부 일본 언론에 공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원 부상은 “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9.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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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골 조사를 위해 방북한 미즈노 나오키 교토대 교수(조선근대사) 일행이 31일, 일본 측 자료를 토대로 평양 교외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매장지로 보이는 곳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이 이날 평양발로 보도했다.이 매장지는 구(旧) 일본군들을 수용했던 ‘추을(秋乙)수용소’.교도는 “옛 주소로 보이는 장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으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9.0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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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가, 억류한 북한 화물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한 것이 틀림없다고 안보리 전문가 패널을 빌려 28일 발표했다고 이 29일 보도했다.안보리 전문가 패널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파나마가 억류한 북한 화물선에서 발견된 쿠바의 미사일과 전투기에 대해 안보리 북한제재 위반을 조사했다.파나마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북한의 정부 담당자가 28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8.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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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일본인 유골문제로 방북 중인 일본인 연구자가 28일, 북한 연구자의 안내를 받아 평양 근교에 있는 매장지를 조사했다고 이 2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이들은 교토대 미즈노 나오키 교수(조선근대사) 등 4명의 연구자와 북한에서 유골조사를 하고 있는 조희승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이들은 일본인 2,400명 이상이 잠들어 있는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8.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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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의장인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6일 방북했다. 북.미대화나 6자회담 재개 환경조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평양발로 보도했다.이 통신에 따르면, 구체적인 방북 목적 및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성공단 정상화, 내달말 이산가족 상봉 합의 등 최근 남북관계 개선 흐름을 등에 업은 우 특별대표가 김계관 북 외무성 제1부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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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격렬하게 대립 중인 중국이 존 매케인 미 상원의원의 '센카쿠'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22일자 중국 관영 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이던 매캐인 의원이 21일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영토라는 것은 미국 의회와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힌 데 대해, 22일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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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내각의 '우경화.재무장 책동'으로 한.일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2일 방한해 한.일관계 개선, 북핵문제 대응방안 등을 협의했다.에 따르면, 이하라 국장은 이날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만남 직후 기자들에게 "일.한관계는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보다 잘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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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중국의 창완취안(常万全) 국방부장이 미국 측과의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측에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하도록 요구했다고 이 21일 보도했다.교도는 이날 중국 통신사, 중국신문사전(中国新聞社電) 21일자를 빌려 창완취안 국방부장과 동행한 관우비(関友飛) 국방부 외사변실(外事弁室) 주임이 이같이 밝혔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8.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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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본부 제네바)가 20일, 피터 마우러 총재가 평양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고 이 21일 보도했다.국제적십자는 분쟁지역 등에서 구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십자 총재의 방북은 21년 만이다.마우러 총재의 방북은 최근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이산가족 상봉 논의가 오가는 시기라 주목된다.교도는 마우러 총재가 23일까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8.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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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일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이자 한국과의 양자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2~23일 방한할 예정이다.지난달 취임한 이하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22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찾아 업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외교부는 20일
동북아외신
김치관 기자
2013.08.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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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세계'를 주창하고 있는 오바마 미 행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Z머신'을 이용한 핵무기 성능 실험을 실시했다고 20일 이 워싱턴발로 보도했다.에 따르면, 미 국가핵안보국은 20일 소량의 플루토늄을 사용해 핵무기 성능을 검토하는 실험을 올해 4~6월에 서부 뉴멕시코주 샌디에고이 국립 연구소에서 한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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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시민권자 케네스 배가 건강악화로 입원 중인 가운데,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8일부터 한.중.일 순방에 나섰다.에 따르면,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킹 특사는 방중 기간 중 중국 정부 고위당국자 외에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관계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측에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과 난민 대우를 요구하고 있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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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 총무상 등 일본 각료 3명이 15일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아베 신조 총리가 공물료를 봉납한 것과 관련, 중국이 "역사적 정의와 인류의 양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라고 질타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빌어 "일본 내각 성원들이 2차대전 A급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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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10월초 외교.국방장관회의(2+2회의)를 열고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전망이라고 이 15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정부소식통을 인용, 미.일 정부가 오는 10월3일 도쿄에서 2+2회의를 개최하는 쪽으로 조율 중이며 그 자리에서 중국의 해양활동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주일미군과 자위대 사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1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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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8돌을 앞두고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13일 독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했다고 이 14일자로 보도했다.이 통신에 따르면, 시모카와 마키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은 13일 김원진 주일 공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야당 의원들의) 다케시마 상륙은 일본의 영유권에 비추어 받아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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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가 억류한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북한 제재위반을 조사하는 전문가 패널이 13일부터 현지조사를 시작했다.은 14일 리우데자네이루발로 파나마 정부가 발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청천강호’에서는 쿠바제 미사일 및 전투기가 발견된 바 있다.파나마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문가는 16일까지 선박 내 무기를 조사하고 승무원으
동북아외신
이계환 기자
2013.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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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 조사단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자료와 정보 수집 등을 위해 오는 18일 방한해 27일까지 조사활동을 벌인다. 조사단 실무진은 이미 지난달 말 입국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외교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8월 19일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외교부 장
동북아외신
김치관 기자
2013.08.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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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 야욕을 노골화하면서 주변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평화)헌법 개정은 나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변했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고향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후원회에 참가해 "장래 헌법 개정을 향해서 노력해간다. 이것이 나의 역사적인 사명이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일본 '우익'의
동북아외신
이광길 기자
2013.08.13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