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为何越来越多美国“Z世代”开始“啃老” (환구시보 게재)저자 : 위펑 (俞凤 /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학자)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joUx3mVfu (2024-02/26)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미국 문화에서 성인 나이가 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啃老)’ 같은 삶은 통상 ‘치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은 이게 점점 더 ‘일상적인 것’으로 바뀌었다.미국의 퓨 연구센터의 얼마 전 보고서는, 미국에서 성인이 된 후에도 약 1/3이 여전히 부모와
3.1 독립투쟁 105돌을 맞았다.기미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조선의 독립국임과 우리 겨레의 자주 민족임을 선언했다. 또한 세계 만국에 알리어 인류의 평등과 자손만대에 일러 우리 민족의 독자적인 생존권의 정당함을 선포했다. 1년 넘게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넘게 독립투쟁에 함께 했으며 7,500여 명이 죽고 15,000명 이상이 부상 당했으며 45,306명이 체포되고 수많은 민간인 가옥과 학교, 교회가 헐리고 불태워졌다. 중국의 5.4운동에 영향을 주는 등 세계 제국주의 식민지 나라들에 민족해방투쟁의, 동방의 빛이 되었었다.19
김광수: (북)정치학 박사/ 사,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저자 기간 진보운동은 이 땅에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하는데 실패했다. 북도 2023년 연말 전원회의와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행해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에서 ‘근 80년간 지속된 동족 개념의 남북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새로운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새로운 진보운동을 위한 시론(時論)’ 글을 아래와 같이 연속적으로 기재한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필독을 권한다. / 필자 주1. 총론; 2024
원제 : 韩中贸易逆差折射地缘经济变局 (환구시보 게재)저자 : 시앙하오위 (项昊宇 /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특빙(特聘)연구원)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d9jAzkV1Q (2024-02/18)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최근 한국 국내에서는 대 중국 경제무역 관련 중요 자료의(重要数据) 변화가 특별히 광범한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의하면, 2023년 중국의 한국 발 수입액은 1,625억$로 작년에 비해 18.8% 급락했다(骤减). 이로 인해 한국의
정해랑 /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21세기 민족주의포럼 대표 갑진년에도 58년 개띠 노동자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던 세상이다시 뒤집어지는 반전이 계묘년 끄트머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갑진년 봄에 결실을 맺는 위대한 반전이 되게 하기 위해우리의 주인공 신돌석씨는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새아침이 오는 것을 거부하며 거부권을 남발하는 이들을거부하는 이들의 힘찬 아우성과 몸부림으로우리 현대사에 매우 중요한 갑진년 한 해는그야말로 값진년이 되리라 믿습니다.갑진년에는 통일뉴스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
원제 : 警惕欧洲极右势力助推逆全球化 (환구시보 게재)저자 : 우지송 (吴季松 / 스웨덴 황실사업과학원 외계원사 겸 중국 상주유엔 교과문조직 참사관급 부대표)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VncEXRY8x (2024-02/09)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지금 유럽의 극우세력(우익 포퓰리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많은 외국 언론들은 모두 극우세력이 2024년 서방을 석권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다.아직은 유럽 인민들이 여전히 결정적인 요소이긴 하다. 그렇지만 백 년 동안 전
전지윤 / 사회운동가, 저자 지난해 연말에 조선일보에는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가 쓴 “윤미향씨, 당신의 조국은 어디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조선일보의 주말 특별판에 매주 실리는 [서민의 문파타파]라는 코너에 실린 이 글에서 서민 교수는 중국 공안이 북한 탈북민들을 체포해서 강제 북송하는 것을 규탄하면서, 국회에서 통과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 결의안’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그러면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법안에 찬성하지 않고 기권한 7명의 의원 중에서 특히 윤미향 의원을 꼬집어서 인
김일출 (동명대학교 석좌교수, 시스템스위즈덤코리아 대표이사)2018년 11월 2일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ITF-WT 태권도 통합 및 발전 위한 합의서’가 양대 조직의 총재 서명 날인으로 체결되었다. ITF는 1966년, WT는 1973년 각각 대한민국 서울에서 설립된 태권도 국제기구다. ITF는 1972년 창립자 최홍희 총재의 캐나다 망명을 거쳐 1980년 북을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현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그 본부를 두고 있다. 김운용 총재에 의해 설립된 WT는 서울에 있다. 두 조직의 통합 합의서에 따라 그 해 12월 중국 우시
원제 : 美俄军火出口订单均创纪录!专家:皆与俄乌冲突有重大关联 (환구시보 게재)출처 : https://mil.huanqiu.com/article/4GSwSRwkNy1 (2024-02/05)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 기자 구오위안단(郭媛丹)] 러시아 언론의 최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2023년 무기 수출 신기록을 수립했다. 러시아 또한 미국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한다. 중국 군사전문가는 5일 기자에게, 세계 양대 무기장비 수출대국의 ‘기록 갱신’은 러·우 무력충돌과 중대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러시
이스라엘 시오니스트들의 팔레스타인지역 비법적 점령과 인종학살의 배후에는 영국제국주의와 미국제국주의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정책결정에 로비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나라입니다.네타냐후의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을 지배해야한다”는 노골적 침략 발언의 배후에는 미국의 지원이 있고, 미국에는 미국의 부채규모가 국가부도 위기를 맞을 정도임에도 꾸준히 거액의 전비를 이스라엘에게 지원하도록 하는, 미국 정계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유대계 미국인의 로비단체인 AIPAC(미국이스라엘공공문제위원회, American I
권오헌 / (사)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한국 양심수들의 따뜻한 후원자였고 이 땅 노동자 민중들과의 연대, 협력자였던 일본 ‘한국양심수를지원하는회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 이시이 히로시 사무총장이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한국 관련 행사에 연거푸 참석하다 뇌출혈로 안타깝게 숨을 거두었습니다.이시이 총장은 일본인으로서 한국 감옥에 갇혀 있는 재일동포 정치범(간첩조작사건) 구원 사업을 했고 그들이 모두 석방된 뒤에는 ‘한국양심수를 지원하는 전국회의’ 사무총장으로 헌신했습니다. 또한 일본 기업과 한국 노동자들 사이 노동쟁의가 있을
백민(白民) 이양재(李亮載) 지난해(2023년) 12월 27~28일에 느닷없이 천리대학 소장품 『몽유도원도』의 환수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금년(2024년)에는 설날을 앞두고 2월 4일부터 또 듣보잡 기사가 갑툭튀하였다.“몽유도원도 환수계약 기념 ECI특별전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라는 어느 작가의 전시를 서울의 모 갤러리에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안견과 『몽유도원도』를 이용한 개인사업의 과대선전인 것 같다. 지금 발생하는 여러 우려가 있어 이번에도 글을 쓰게 되었다.안평대군 수집품은 ‘담담정’과 함께 신숙주에게 하사‘담담정(淡
‘한반도 = 핵전발생 가능지역’이란 메시지에 함축된 위험 심각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반도 핵전쟁 발생 가능성을 기정사실화 하고 대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북한이 핵 공격을 할 경우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구호는 두 나라가 기회만 있으면 반복하고 있고 국내 언론 등도 그 전파에 앞장서면서 ‘한반도 = 핵전쟁 발생 가능지역’이라는 식으로 전 세계를 학습시키고 있다.이 구호는 한국이 미국 핵무기에 의존하고 있다는 현실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이해관계가 십분 반영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즉 미국은 필요하면 한
원제 : 北约军演难以“捍卫”欧洲安全 (환구시보 게재)저자 : 추이홍지엔 (崔洪建 / 베이징외국어대학교 지역 및 지구촌 통치연구 고등연구원 겸 교수)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NUm8SgLqG (2024-01/30)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최근 ‘냉전 종결 이후 최대 규모의 나토 군사훈련’이라고 일컫는 전쟁연습이 북미와 유럽의 여러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실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럽의 안보열기가(安全热度) 일시적으로 한껏 부풀어 오르고(拉满) 있다.이번 ‘확고한 수호자-2024
한반도 군사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간다. 특히 북한이 2023년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 전쟁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현실적 실체로 다가오고 있는 전쟁위기‘에 ’남조선 전 영토평정‘을 언급하였다. 다시 말해서 북한은 남북관계를 ‘전쟁 주적론’에서 ‘한국 평정론’으로 나아갔다. 남측과 통일 포기, 두 개 국가론, 헌법상 적대관계 명시를 천명하고, 대남 교류.협력.대화 창구 기관을 모두 해체하면서 남측은 대혼란에 빠지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전쟁이냐 평화냐, 자주냐 외세 굴종이냐? 한반도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