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 ‘개건.현대화’의 모습은 생각 이상이다. 건축이 중단됐던 류경호텔이 다시 공사를 시작했다는 남측의 보도가... /평양=정명진 기자
북한 IT(정보기술)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남한도 북한의 IT를 활용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 비해 성과는 적은 형편이다. 1998년부터 평양에 모니터 조립공장을 설립해 남북 IT협력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유완영 (주)유니코텍코리아 회장은 최근 '남북 IT교육'을 통해 새로
김정일, 10년 만에 프로그램 전시회 참관 북한이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2012년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주공전선을 경제전선으로 제시한 뒤 한 가지 주목할만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올해 1월 21일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시였다. 프로그람경연 출품작에 대한
어느 행사에서건 대표자들의 연설은 중요하다. 현 상황에 대한 인식과 그 극복방안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15-16일 금강산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6.15민족통일대회)에서도 남.북.해외 대표단 430여명은 한 목소리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개막식 때 채택한 공동결의문에서도 잘
○ 삼일포 등산... 北 대표단 ‘촛불’ 관심 6.15 8주년 기념행사 이틀째인 16일 오전 남북과 해외 대표단 300여명은 금강산 삼일포 코스 등산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았다. 남과 북의 참가자들은 예로부터 관동8경 중 하나로 꼽혔던 삼일포의 뛰어난 절경을 배경삼아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등산 도중에는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대화가 오고갔다. 특히
남북해외 6.15 공동위원장들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 기념일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8.15 행사는 남북해외가 각각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백낙청, 안경호, 곽동의, 문동환 남북해외 공동위원장들은 ‘6.15민족통일대회’ 이틀째일 16일 오전 9시 40분부터 두 시간가량 금강산호텔
6.15선언 8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16일 오후 1시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남북 해외 대표단 430여명은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6.15 공동선언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종렬 6.15남측위 공동대표는 폐막연설을 통해 “안타깝게도 남북 당국 관계는 여전히 차가운
6.15 민족통일대회 환영 만찬이 15일 오후 7시30분 금강산 호텔 연회장에서 남북 및 해외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측대표인 6.15북측위 안경호 위원장은 건배사를 통해 “3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북,남,해외 정당 인사들을 망라하는 통일운동 연대세력인 6.15 민족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며 “6.15 민족공동위원회 결성은 우리민족의 통일
○ 선별 방북불허 규탄 잇따라 1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6.15 8돌 민족통일대회, 남측 대표단의 출발에 앞서 통일부와 북측의 선별 방북불허 조치에 대한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오전 6시 40분경 남측 대표단이 출발지인 서울역 맞은편 공터에서는 방북이 불허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승호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최주형 조선대 총학생회장, 권낙
'6.15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15일 오후 3시50분께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남.북.해외 대표단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 당국간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민간 주도로 열린 이 행사에서 남.북.해외 대표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오늘 자주통일로 향한
정부가 15일부터 이틀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6.15민족통일대회'의 참가신청자 중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등 6명에게 방북 불허를 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 이하 6.15 남측위)는 15일 오전 '6.15민족통일대회'를 위해 출발하기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어제
오는 15-1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6.15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취재할 공동취재단 중 정 모 기자의 방북을 북측이 거부해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자단은 일단 강력한 항의를 표명한 뒤 취재에 임하기로 했다. 13일 오후 5시경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위원장 안경호, 이하 6.15북측위)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민주노동당이 15일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6.15민족통일대회 참가에 앞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통해 국민의 평화적 생존권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노동당 방북자들을 대표해 이정희 원내부대표, 홍희덕 의원, 황선 자주평화통일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북일간 관계정상
“파행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백낙청 상임대표는 지난 14-17일 평양에서 열린 ‘6.15민족통일대축전’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8.15 공동행사는 부산에서 열릴 것임을 재확인했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5층 한국언론재단 회의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상임대표 정일용, 이하 6.15언론본부)는 26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17일 평양에서 열린 6.15민족통일대축전 파행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15 공동행사 이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 이하 6.15남측위) 내부에서 첫 공식 입장과 문제제기가 나온 것이다. 6.15언론본부는
6.15공동선언 발표 7주년을 맞아 남북해외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15민족공동위)가 평양에서 개최한 6.15민족통일대축전(6.15대축전)이 우여곡절 끝에 17일 막을 내렸다. 알려진 대로 15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의 본대회 격인 민족단합대회는 한나라당 의원의 주석단 배치 문제로 차질을 빚어 3박 4일 일정
6.15민족통일대축전 취재차 방문한 평양거리는 초여름의 더위가 제법 기승을 부렸다. 그러나 기자의 눈길엔 평양거리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평양을 더욱 평양답게 느끼게 하는 붉은 색 바탕의 선전구호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초 같으면 새해 공동사설 관철 의지를 담은 다양한 구호들이 거리 곳곳에 나붙고, 정권 수립이나 인민군 창설 정주년,
우여곡절 끝에, 17일 오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6.15 공동선언 발표 7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본행사인 민족단합대회가 결국 열렸다. 대회에서는 민족대단합선언이 채택되었다. 민족단합대회는 오전 9시 45분께 전날 밤 합의한 대로 남.북.해외 공동위원장과 발표자 등 11명이 대표단과 평양시민들의 박수 속에 주석단에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주석단 입장에
지난 15일 오전에 치르기로 했던 ‘6·15민족통일대축전’(대축전)의 본행사인 ‘민족단합대회’(단합대회)가 진통 끝에 행사 마지막날인 17일 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다. 남·북·해외 대표단은 이날 단합대회에서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민족적단합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민족대단합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남측 대표단은 단
민족단합대회 17일 오전 개최 - [6.15대축전 셋째날] 한나라당 의원들 행사에 불참하기로‘민족단합대회’가 결국 ‘6·15민족통일대축전’(6.15대축전) 마지막날인 17일 오전중에 열린다.남.북.해외가 6.15공동선언 7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린 6·15대축전이 우여곡절을 겪다가 본행사격인 민족단합대회를 17일 오전중에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