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영길)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북한 나선지역을 방문한다.통일부는 11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북한방문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의 초청으로 송영길 북방위 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총 11명이 방북하며, 나선지역에서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시설 개.보수단이 오는 9일부터 금강산을 방문한다. 다음 달 15일 전까지 개.보수가 진행된다.통일부는 6일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8.20 ~26) 준비를 위한 금강산 시설 개보수를 9일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설 개.보수단이 9일부터 방북한다”고 밝혔다.개.보수단은 통일부 이산가족과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이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다. “남북관계 복원과 발전의 기대를 느낀” 사흘이었다.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은 3일 평양에 도착, 4일과 5일 경기를 치렀으며, 6일 평양을 떠났다.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 101명은 이날 오후 5시 44분경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을 태운 비행기는 출발과 마찬가지로
“인민소비재, 이제 중국산은 완전히 밀어냈다.”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방북한 남측 취재단에게 북측 관계자들은 6일 현재 북한의 경제 상황에 대해 밝혔다. 김정은 시대 들어 자력자강을 기치로 강조된 생필품 국산화가 정착됐다는 설명이다.한 북측 관계자는 “식료품은 물론이고 일반 인민소비제품에서 중국산은 이제 완전히 밀어냈다”며 “애들 키우는 집은 중국산 식재료
북측이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탁구오픈대회와 8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남북은 5일 밤 11시 50분부터 이튿날 새벽 1시 8분까지 평양 고려호텔 2층 ‘면담실-4’에서 남북체육실무협의을 전격적으로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남측 수석대표로 나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6일 낮 현지 브리핑에서 “대전 코리아오픈대회에 북측 선수단 참
남북통일농구경기가 5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15년 만에 만난 남북 농구선수들은 마지막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는 한민족”임을 재확인했다.여자경기는 청팀(남측), 남자경기는 홍팀(북측)이 이겼다. 하지만 승패는 상관없었다. 남북 선수들은 함께 땀을 흘렸고, 더 깊이 정을 느꼈다.남북통일농구경기 마지막 경기를 사진으로 모았다.
남북 농구선수들이 농구공 하나를 두고 실력을 겨뤘다. 여자 농구경기는 남측이 우승했고, 남자 농구경기는 북측이 승리했다. 승패를 하나씩 주고받은 남북은 함께 땀을 흘렸다.15년 만의 남북통일농구경기 마지막 경기가 5일 오후 3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먼저 여자 농구경기가 시작됐다. 남측은 청팀, 북측은 홍팀으로 나뉘었고, 선수들의 가슴에는 국가를
평양거리에는 반미구호가 사라졌다. 북한 정부수립 70돌을 앞두고 곳곳에서는 대규모 집체극 연습이 한창이었다. 평양냉면은 역시 맛났다.남북통일농구경기 취재를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취재진이 5일 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왔다.정부수립 70돌 집체극 준비 한창..거리엔 반미구호 없어오는 9월 9일은 북한 정부수립 70돌. 평양 시내 곳곳에서 매일 저녁 일과
남북통일농구경기가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15년 만에 열렸다. 남북 선수들은 하나로 섞여, 각각 ‘평화팀’, ‘번영팀’으로 나뉘어 코트를 누볐다.여자 농구경기는 번영팀이 이겼고, 남자 농구경기는 평화팀과 번영팀의 무승부로 끝났다.1만 2천여 명의 평양 주민들의 함성이 울린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을 사진으로 담았다.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겸 당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관람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 현지지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은 5일 오전 10시 20분 남측 대표단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을 방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국무위원장께서 어제 경기 텔레비전 통해 보시고 남측에서 온
남북이 7월 중순 접경지역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북한지역 산림 조성 문제는 단계적 추진 정도로 갈음했다.남북은 4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채택, 발표했다.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먼저,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방사업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오늘의 승리는 번영! 번영팀이 이긴다!”, “오늘의 승리는 평화! 평화팀이 이긴다!”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1만 2천여 명 북측 관중들의 응원 소리가 울렸다. 남북 농구 선수들은 ‘평화팀’, ‘번영팀’으로 나눠 함께 땀을 흘렸다. 여자 농구경기는 번영팀이 이겼고, 남자 농구경기는 평화팀과 번영팀의 무승부로 끝났다.15년 만에 평양에서 남북통일농
남북통일농구경기 첫날인 4일 오후, 남북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앞서 남북 인사들은 “우리는 하나”라고 강조했다.평양을 방문 중인 남측은 이날 북측과 협의를 통해, 4일 오후 남북 농구 선수들의 혼합경기를 열기로 했다.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혼합경기는 남북 선수들이 섞여서 뛰는 경기로, ‘평화팀’, ‘번영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북의
남북이 오는 8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3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남측 250명, 북측 200명이다.통일부는 이날 “남과 북은 오늘(3일) 판문점에서 ‘2018년 8.15계기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에 대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남측 250명, 북측 200명이다.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4.27 ‘판문점선언’과 지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이 3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다. 남북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화해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 101명을 태운 공군 수송기 C130H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지 70분 만이다.수송기가 착륙하자, 북측 관계자들은 어리둥절한 반응. “수
정부는 오는 9일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마술챔피언십에 북측 마술사를 공식 초청했다.통일부 관계자는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우리 측에서 개최되는 세계마술챔피언십에 북측 마술사 초청 의사를 담은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며 “현재 북측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초청은 지난달 18일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이 개최하는 국제경기들에 참
오는 3일 평양으로 향하는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측 방북단이 공군 C130H 수송기를 이용한다.통일부는 2일 “정부대표단 5명 등 남북통일농구 평양경기 방문단 100명이 7월 3일 10시 서울공항을 통해 방북한다”면서 C130H 공군 수송기 2대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민간항공기 운항을 고려하였으나 섭외부터 계약, 국제사회의 제재문제 해결 등 여러 가지 절
1일 오전 9시, 서해상 남측 함정, “백두산 하나, 백두산 하나, 여기는 한라산 하나 감명도”이어 북측 경비함이 응답했다. “한라산 하나 한라산 하나 나는 백두산 하나 감도 다섯”10년 만에 서해상에서 남북 군 당국의 국제상선공통망을 정상화하는 순간이었다.국방부는 이날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과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6.14) 합의사항 이행차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이 다음 달 3일 평양으로 향한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농구단, 기자단 등 100명을 파견한다. 농구경기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통일부는 29일 “남북체육회담 합의에 따른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를 위해 방북(7.3∼6)하는 정부대표단, 남녀 선수단 등 총 100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방북단은
남북이 오는 8월 초부터 경의선을 시작으로 도로 현대화 공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로 현대화 구간은 경의선 개성-평양, 동해선 고성-원산으로 확정됐다.남북은 28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우선, 남북은 “동해선, 경의선 도로 현대화 사업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는 데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