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아직도 세월호의 아픔은 우리 모두에게 치유되지 못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하고 있습니다.세월호 유가족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진상 규명이 되기를 누구보다 원하셨던 비전향 장기수 다섯 분이 새로 집을 지은 진도 평화쉼터에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머무르며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평화쉼터는 ‘세월호 팽목기억관'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자유롭게 머무는 공간입니다. 제주에도 있는데 새해 진도에 문을 열어 비전향 장기수 선생님들께서 초대받아 오게 되었습니다.단순 쉼터만이 아닌 평화쉼터는 절대 권력과의 저항운
이종문 / 통일뉴스백두대간종주대 대원 산행일자 : 2023년 11월 26일(일)구간 :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화현고개(봉수교차로)거리 : 11.3km참여인원 : 20명 ① 경기 오악 중 하나이며 험한 산세에 기암괴봉이 수놓아 있어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운악산이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자리하고 있음.② 천년 고찰 현등사와 신비에 싸인 운주산성터 등 궁예에 얽힌 설화들이 서려있는 곳. 1. 구간개념도: 노채고개(360m)-원통산(566m)-운악산 서봉(935.5m)-운악산 동봉(937.5m)-화현고개(47번 국도) 2
원제: 理性看待中美竞争,积极抓住机遇 (환구시보 게재)저자: 왕주 (王宁 / 중국 상무부 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연구원)출처: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Gofe1IT3T (2024-01/22)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새로운 한 해가 도래했다. 미국의 2024년 대통령선거가 나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중·미관계가 점점 더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중국과 미국은 2023년 APEC 회의기간에 각각 강대국의 책임을 발휘할 것과 서로의 이견 관리와 통제 등에 대하여 공통된 인식에 도달
“발사 플랫폼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구체적으로 뭐라고 지금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28일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잠수함에서 진행했는지 여부에 대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이 29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대답했다. 다만 “북한이 주장한 비행시간 등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사항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알렸다. 고체 연료 기반 순항미사일에 대해서는 “아직 개발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장창준 / 한신대학교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 소장,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구위원 북이 지난해 말 전원회의, 올해 초 최고인민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여 2023년을 평가하고, 2024년을 전망·계획하였다. 두 회의에서 나온 통일 관련 ‘충격 발표’ 때문에 다소 묻힌 경향은 있지만, 북은 2023년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경제발전 5개년계획 4년 차를 맞는 올해의 계획을 제시했다.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는 지난 1월 18일 두 회의의 내용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북의 사회주의 경제, 식량과 농업 등의 현황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순항미사일들은 각각 7,421초(2시간 3분 41초)와 7,445초(2시간 4분 5초)간 동해상공을 비행해 목표 섬을 명중타격했으며, 김 위원장은 시험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김 위원장은 "강력한 해군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당 군현대화계획수행에서 오늘과 같은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하면서 "해군의 핵무장화는 절박한
애서운동가(愛書運動家) 백민 이양재(白民 李亮載) 1. 혜원 신윤복에 관한 나의 연구필자는 삼원(三園)이라 불리는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16경)와 혜원(惠園) 신윤복(申潤福, 1758~1817),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1843~1897)에 관한 여러 편의 논고를 발표한 바 있다. 혜원 신윤복에 관한 필자의 글은 모두 세 편으로 아래와 같다.(1) 「혜원 신윤복을 찾아서 – 그의 부친 일재 신한평과 더불어」. 1993년 월간 『미술세계』 11월호와 12월호에 기고. 나는 이 글에서 혜원 신윤복이 고령신씨(高
북한이 보존하는 천연기념물에는 1600년경부터 자란 대성산뚝향나무가 있다.[노동신문]은 28일 우리나라 뚝향나무 가운데서 가장 크고 수평방향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대성산뚝향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소개했다.뚝향나무는 측백나무과 향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소교목으로 함경북도와 평안북도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100~1,300m 지역에 분포하는 향나무의 변종. 앉은향나무라고도 한다.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var. horizontalis Nakai.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신문에 따르면, 대성산뚝향나무는 본래 1600
북한이 당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새로 만든 선전화를 공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 관철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고 보도했다.새로 발표된 선전화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 △우리 당의 숙원, 거창한 혁명! △모두다 떨쳐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자!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투
북한이 28일 오전 8시경 신포 인근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1. 28. 일) 0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북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미·일·한의 연합군사연습에 대한 경고 대응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침략의 무리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이 보유한 최첨단 무장장비들이 결코 과시용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차례 증명해 보였을 뿐만 아니
권태헌 / 615산악회 회원 2024년 1월 21일 아침 9시, 불광역 2번 출구에 모여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능선을 거쳐 금선사로 이어지는 산행을 했습니다. 제가 이 산행을 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몇 년 전, 몽당연필이라는 단체가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를 지원한다는 것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학교를 지원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느껴졌습니다.왜냐면 “남과 북, 좌/우익 구분을 안 하고 일본에서 차별 받고 있는 동포를 지원한다. 즉, 이념을 넘어 핍박받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우리는 한국의 무분별한 조치가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싶다.”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이 북·러 군사기술협력을 비난하는 것’과 관련 “미국과 그 위성국들”이 퍼뜨리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 일축하면서 이같이 되받아쳤다. ‘무분별한 조치’ 관련해서는 지난 24일자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살상무기 제공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무기 지원 필요성’을 거론한 신원식 국방장관을 지목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쏟아내는
평양시양묘장이 건설돼 준공식을 진행하였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신문은 “온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시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시양묘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알렸다.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시양묘장 건설과 관련 양묘장의 위치와 생산능력을 정해주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설계형성안도 지도해주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었다고 한다.그 결과 신문은 “생산시설들과 실험분석설비 등이 그
북한에서 2023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진행되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26일 청춘거리 력기(역도)경기관에서 진행되었다”고 27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2023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들이 발표되었다.10대 최우수선수로는 4.25선수단 기계체조선수 안창옥, 압록강체육단 역도선수 강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리성금, 금강산선수단 권투선수 방철미, 4.25중경기선수단 레슬링선수 문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쑨웨이둥(孙卫东)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6일 평양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갖고 최선희 외무상을 예방했다. “양측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중조관계, 국제·지역 정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26일 밤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중조관계를 잘 유지·공고·발전시키는 것이 양당과 양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임을 거듭 확인하고 “양당과 양국 최도지도자가 이끄는 방향에 맞춰 중조 수교 75주년 및 ‘중조 우호의 해’ 계기 각급에서 전략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친선과 실질협력을 심화하며 긴밀한 다자 협
정해랑 /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21세기 민족주의포럼 대표 갑진년에도 58년 개띠 노동자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던 세상이다시 뒤집어지는 반전이 계묘년 끄트머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갑진년 봄에 결실을 맺는 위대한 반전이 되게 하기 위해우리의 주인공 신돌석씨는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새아침이 오는 것을 거부하며 거부권을 남발하는 이들을거부하는 이들의 힘찬 아우성과 몸부림으로우리 현대사에 매우 중요한 갑진년 한 해는그야말로 값진년이 되리라 믿습니다.갑진년에는 통일뉴스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
“조선의 초청에 따라 쑨웨이둥 부부장이 25일 조선을 방문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6일 발표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26일 오후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쑨웨이둥(孙卫东) 부부장이 최근 조선을 방문했는데 중·조 고위급 방문길을 닦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 방문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때에 맞춰 소식을 발표할 것이니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근 북·중 사이에는 꾸준한 고위급 왕래와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 북한 박명호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
지난해 8월 조직개편 이후 공석으로 있던 신설 통일협력국장에 황태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용됐다.통일부는 26일 황태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통일협력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직급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통일협력국은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제고를 위해 3과 1팀 체제로 신설되었으며, 통일협력국장은 기존 통일정책실 산하 통일정책협력관을 분리 독립시킨 직제이다.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신의주 국경교두(국경 도로경계점)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공사가 이들 일행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평양에 도착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북중 수교 75돌이 되는 올해 두나라 관계 강화발전을 위한 공동관심사와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북한이 지난 23~24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개최해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 발전'을 추구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확정 명시함에 목적을 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였다"고 당 정치국 확대회의 보도를 전했다.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되였으며 주요정책 대상공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