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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 발생한 ‘금강산 사건’의 여파로 개성관광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성관광이 위축된 배경에 정부의 보이지 않는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성관광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육로관광이 시작된 이후 겨울 비수기를 지난 뒤 올해 3월 11,400명, 4월 11,536명, 5월 11,953명, 6월 12,168명으로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1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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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중단이 4개월째에 이르고 있지만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금강산 골프장 운영사인 에머슨퍼시픽에 따르면 아난티 골프장에는 금강산 관광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체 임직원 250명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80여명이 상주해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식당, 노천카페 등도 오픈 준비를 마치고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1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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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창립 4주년 기념식이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최됐다. 문무홍 관리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성공단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남북 상생과 공영의 꿈을 현실로 이끄는 기관차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토지공사, 현대아산,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관리위원회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아산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10.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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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시작된 개성관광이 오는 15일 누적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관광은 지난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으로 인한 금강산 관광 중단에도 불구, 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00-300여명이 찾고 있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9월말까지 400여억 원의 손실을 입은 데다, 금강산 관광 최대 특수기인 10월 현재까
경협소식
박현범 기자
2008.10.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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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남북 군사실무협의에서 북측이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사)개성공단기업협의회가 삐라 살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개성공단 기업들의 협의체인 (사)개성공단기업협의회(회장 문창섭)는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북 삐라 살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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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여를 맞은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개성에 이어 금강산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대북 관광사업 점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현대에 따르면 조건식 사장은 지난 24일 개성 공단과 관광지를 둘러본데 이어 29일에는 하루 일정으로 금강산을 찾아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시설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 사장은 개성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금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9.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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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김하중, 이하 교추협)는 9.8-12일 서면회의를 통해 개성공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9일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08차 교추협 서면회의에서 ‘대북투자 등에 관한 외국환 관리지침 개정안’과 ‘남북협력기금 대출금 차주변경’, ‘경제협력사업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09.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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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통일부는 8,9월 5차례에 걸쳐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1,661명이 신규 채용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북측이 개성공단 근로자 충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부인하고 “8월말 현재 3만 3천명의 북측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며 “금년말까지 총 5만명 정도의 근로자 수요가 예상된다”고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09.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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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중단의 장기화에 대비해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금강산 피격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이상 지났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내부 팀을 가동해 금강산 현지 직원 운영 및 영업 손실 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이 한달 이상 중단되지 않을 경우 현지 직원을 그대로 남겨둔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7.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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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측 근로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 8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신언상)은 “지난 4일 (주)평안 등 5개사가 282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측 근로자는 3만 8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4년 12월 255명으로 출발한지 3년여 만이다. 기업별로는 아파트형 공장 입주 30개사에 근무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07.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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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간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도 올해 남북간 상업적 거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2008년 1-5월중 남북교역액은 7얼 3,4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6,292만 달러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반입액은 3억 5,811만 달러로 34%, 반출액은 3억 7,614만 달러로 2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06.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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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판매업체인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생산 협력업체들이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명인, 고일콜렉션, 흥진섬유, 금호산업, 청맥어패럴, 예지패션 등 '엘리트' 교복 생산 협력업체 6개사는 18일 개성공단에서 협동화사업장 기공식을 개최한다. 3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진출하는 방식인 개성공단 협동화사업장은 총 5,700평 규모로 내년 2월말
경협소식
박현범 기자
2008.06.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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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비로봉 관광이 내달 중순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16일 현대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장마가 끝나는 내달 중순부터 내금강 비로봉의 관광을 실시한다는 내부 방침 아래 북측과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다. 현대아산의 고위 관계자는 "현재 6월 말에도 비로봉 관광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6월 말부터 7월 초반까지 장마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내달 중순께 비로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6.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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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내금강의 비로봉이 6월부터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비로봉 답사에 나섰으며 현지 코스를 점검한 뒤 비로봉 개방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은 당초 올해 내금강 관광을 시작한 4월에 비로봉도 갈 수 있도록 준비해왔으나 현지 기상 사정이 좋지 않아 답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자 개방시기를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5.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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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금강산과 개성에 남측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현대아산의 대북관광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4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올해 금강산과 개성 관광객은 5월 1일까지 각각 10만명과 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현대아산의 전망치보다 20% 이상 넘어서는 것으로 금강산과 개성의 경우 경색된 남북관계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내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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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박흥렬, 이하 남북협회)는 23-26일 북한 신발공장을 방문해 기술협의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북측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는 남북협회 전준헌 경공업협력실장을 비롯한 2명, 해 주원테크 서현우 전무 등 업계 전문가 2명 등 모두 4명이 함께 한다. 남북협회 관계자는 “24,25일 북한 신발공장을 방문해서 이미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8.04.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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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에 탄력요금제가 도입돼 휴일 방문시 최대 19만8천원을 내야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18만원으로 일괄 책정했던 개성관광 요금을 최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주말과 평일을 구분하고 연령에 따라 서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일 기준으로 일반(성인.대학생)은 17만8천원, 학생(초.중.고교생)은 17만원, 소아(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4.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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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이 올해 대내외 악재로 인해 금강산 비로봉과 백두산 관광 사업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다. 14일 현대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해 내금강과 개성 관광으로 대북사업에 탄력을 받았으나 올해 4월과 5월로 각각 예정됐던 금강산 비로봉과 백두산 관광이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월 내금강 관광 재개와 함께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됐던 비로봉은 현지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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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은 10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현장에서 조달청 직원이 퇴거 조치됐지만 금강산 관광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측은 "조달청이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발주해 현지에 감독관을 파견한 상태며 현대건설과 현대아산이 시공하고 있다"면서 "조달청 직원의 퇴거와 상관없이 현장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quo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8.04.1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