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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이 발표되자, 각 시민사회단체들은 '환영'의 입장과 함께 대체로 6.15 공동선언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춘 합의문으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남북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눈에 띈다. 반면, 합의문에 명시적으로 들어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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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 기자
2007.10.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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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2007 남북정상선언)' 중 군사적 긴장완화 분야를 담고 있는 제3항은 '서해상 평화수역 조성'과, 이를 협의하기 위한 '국방장관회담 개최' 골자로 하고 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남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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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기자
2007.10.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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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선언’은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따른 제반 문제들’이 폭넓고도 구체적으로 포함돼 향후 남북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제 2의 6.15공동선언’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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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7.10.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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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기간 남측은 북측에 다종다양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나 특별수행원들이 찾은 공식참관지나 방문지에는 DVD 플레이어, 벽걸이 시계 등은 물론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남측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선물들도 선사됐다. 드라마로는 '주몽' '대장금' '황진이' '다모' '파리의 연인' '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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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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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은 남포에 위치한 평화자동차와 서해 갑문 참관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 두 지역은 북측이 노 대통령 방문을 희망한 곳이며, 특히 남포 서해갑문은 86년에 완공된 다목적 방조제로 제2의 개성공단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이다. 남북정상의 '선언문' 서명식은 오찬 직전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백화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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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기자
2007.10.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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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주최한 답례만찬에서 차성수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장인의 외사촌 누나인 윤기정(79) 씨를 조우, 노 대통령 내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서울을 출발할 때 장인의 부탁을 받고 윤씨를 수소문하던 차 수석은 만찬장에서 우연히 윤씨를 만났다.차 수석이 외조카 사위인 것을 알게 된 윤씨는 차 수석 손을 붙잡은 채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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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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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양측의 의제'들이 아니라 '우리가 준비해온 의제들'이 개진되었다는 설명과 통일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은 북측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통일의제'가 다뤄지지 않았거나, 다뤄지더라도 북측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됐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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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 기자
2007.10.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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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 중인 사회,문화,재계 인사 등 특별수행원은 방북 이틀째인 3일 오전과 오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과 만수대창작사, 3대혁명전시관 중공업관을 참관했다. 이날 참관에는 안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성근 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추진소위원회 위원,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 정몽구 현대차, 구본무 LG, 최태원SK,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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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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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3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는 특별수행원이 참여하는 7개 분야별 간담회가 진행됐다. 분야별 간담회에서 남북 대표들 간에 오간 대화와 논의 내용을 정리했다. ◇업종별 대표 간담회 이날 오전 10시30분 만수대의사당 105호 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열린 경제분야 업종별 대표 간담회에 북측에서는 차선모 육해운성 참모장을 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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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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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숨김없이 진솔하게 얘기를 나눴다.” 3일 첫번째 단독 정상회담 직후 노무현 대통령의 표정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남측 수행원과 평양시 중구역 옥류관에서 가진 오찬장에서였다. 두 정상 간 2시간 15분에 걸친 만남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듯 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회담 분위기와 오후 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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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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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등 각계 47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일행이 평양 방문을 계기로 모임을 만들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평양 방문 이틀째인 3일 오전 ‘김원균 명칭 평양음악대학‘을 방문한 특별수행원 일원인 소설가 조정래 씨는 “어제 저녁 공식행사를 끝낸 뒤 숙소인 보통강 호텔에서 가벼운 자리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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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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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평양 공동취재단이 보내온 기사에 서울로 송출된 영상에 담긴 양 정상의 대화를 보충했다. 김정일 위원장 = 잘 주무셨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 잘 잤습니다. 숙소가 아주 훌륭합니다. 김 위원장 = 이 숙소에서 김대중 대통령도 주무셨습니다. 김 위원장 = 큰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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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취재단
2007.10.0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