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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23일 개성공단 내 탁아소 건립과 관련한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북측이 그동안 요구해 왔던 근로자 숙소 건설, 출.퇴근 도로 개설, 탁아소 건립 등 3가지 사안 중에 하나가 해결된 것이다. 올 초 북측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토지임대료, 임금 인상 요구를 사실상 철회하고 임금인상을 종전대로 5%로 하자고 양보한 것에 대한 남측의 화답인 셈이다. 천해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9.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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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남북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5% 인상안에 합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6시경 “금이 오후 6시경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간 임금 5% 인상안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지난 7월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5억달러와 근로자 임금 300달러를 요구했으나 지난 8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시 개성공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9.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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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부터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일브리핑에서 “어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우리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별기업 방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에 따라서 오늘부터 북한총국의 구성원들이 몇 개 팀으로 나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9.09.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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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7월 생산액은 2,059만 달러로 6월 1.5% 증가에 이어 전년 동개 대비 1% 증가했다. 지난 5월까지 4개월 동안 생산액이 꾸준히 감소했지만 6월을 기점으로 증가추세가 확고해 졌다는 평가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기업의 생산활동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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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7일 새벽, 쫒겨나듯 개성공단에서 추방돼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당국간 관계가 단절된 첫 신호탄이 됐던 개성공단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가 오늘(7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북측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시(8.10-17) 개성공단 활성화를 약속했고, 8월 20일자 중앙특구개발총국 명의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 보내온 통지문을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9.09.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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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에 위치한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가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통일부는 천해성 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지난해 12월 1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폐쇄한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9월 7일부터 정상운영하기로 3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3일 양측 사무소 명단을 교환했으며 남측 유종렬 소장 등 13명, 북측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9.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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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북 중인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다.에 따르면 은 "김정일 동지께서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을 접견하셨다"고 보도했으며,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다고 전했다.(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9.08.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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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경 현대아산 측은 10일 방북해 북한에 체류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로 벌써 다섯 번째 연장으로 당초 2박 3일 일정이 7박 8일로 늘어나게 된 셈이다.(기사 이어집니다)
경협소식
도라산=박현범 기자/김치관 기자
2009.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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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세 차례 일정을 연장하며 광복절인 15일까지 북한에 머물고 있지만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락 온 것이 없다”며 “억류됐던 유성진 씨가 돌아온 만큼 어제부터는 ‘사업자 방북’이므로
경협소식
도라산=박현범 기자/김치관 기자
2009.08.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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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원부자재 반출과 납품이행보장 등 새로운 교역보험을 도입,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통일부는 9일 "'교역보험 취급기준'을 개정하여 8월 10일부터 '개성공업지구 원부자재 반출보험'과 '개성공업지구 납품이행보장보험' 등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측의 통행제한 등으로 인해 원부자재 반출이 막히거나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8.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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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4일 남편 故 정몽헌 전 회장 6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현 회장의 첫 금강산 방문이다. 현대측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금강산 현지 온정각에 위치한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추모행사를 가졌다.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8.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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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후발업체에 약 700명의 신규인력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이 입주 기업에 대한 인력공급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개성공단관리위 관계자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달 새로 공급된 인력이 약 700명 정도 된다"면서 "젊은 인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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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요구하고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월 300달러와 토지임대료 5억달러는 2002년 개성공단 개발 당시부터 북측이 요구했던 수준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주최 한겨레평화강좌에서 “북측은 협상 초기에 개성공단 근로자 월급으로 300달러를 달라고 했고, 토지임대료는 북한 군부가 5억 달러
경협소식
김치관 기자
2009.07.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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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액 증액, 지급요건 완화 등 개선된 남북경제협력사업 보험제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통일부는 30일 "정부는 제2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의결된 경협보험제도 개선내용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별 보험가입 한도액은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증액됐으며, 50억원 초과 보험금액에 대해서는 남북교류협력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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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악화로 경영난에 처한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대해 정부가 '경협보험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 시기를 놓치고 있어 중소업체들의 부도를 막기에는 미비한 실정이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으로 경협보험 보장 한도액을 50억에서 70억으로 확대하고, 지급요건도 사업정지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켜 6월말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북한내
경협소식
정명진 기자
2009.06.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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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사업의 차질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현대아산이 필사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현대아산은 4개 본부 가운데 대북 사업에 관계하는 경협사업본부와 관광사업본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영업적자 누적으로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조직 통.폐합과 인원 조
경협소식
연합뉴스
2009.06.16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