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잔류 인원 전원 귀환 결정이라는 강수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받아들여집니다.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청와대 안방주인’의 역할이...
한반도가 ‘전쟁위기’까지 치솟았다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싶은 이즈음에 김정은-리설주가 ‘인민생활 향상’과 관련된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운동경기를 관람해...
하루 이틀 사이에 벌어진 남북간 설전에 따르면, 남측이 개성공단 인원 전원 철수라는 중대 조치를 내렸기에 이제 북측의 중대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우리 정부가 이왕 큰맘 먹고 북측에 대화를 제의하는 것이라면 그 내용과 방식을 좀 더 정중하고 성의 있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북측의 가벼운 잽에 남측이 용쓴 격이 되었습니다. 북이 던진 낚시에 입질만 해도 충분할 판에 “대통령의 뜻”이라는 대어가 걸렸으니 참 난감할...
영변 5MW 흑연감속로는 이른바 ‘북핵문제’의 중심이었습니다. 그것이 한때 불능화됐다고 하지만 이제 재가동됨으로써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냉각탑 폭파로 죽은 줄 알았는데...
아마도 북한이 인민생활 향상과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외부세계가 북한더러 핵포기를 하면 지원을 해주겠다는 식보다는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이고 평화적 상태가 아닌가...
박근혜 정부는 출범 초부터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무효화 선언에 대응하고 또 미국의 북핵 ‘비확산’ 논란에도 대처해야 하는 이중의 위기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