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1시 20분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두고 기습시위를 대비해 전경들을 배치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기습시위를 대비해 건물안 6층 비상계단에 경찰을 배치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1층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경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경찰은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두고 엘리베이터를 중단시키는 등 경
17일 낮 12시 청계광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소속 회원 10여명은 쌀직불금 불법수령 명단공개와 처벌을 촉구하며,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위해 정부중앙청사까지 지게에 볏집과 쌀가마니를 지고 행진을 시도했다.하지만 행진을 시작하자마자 경찰은 100여명 전경을 투입해 농민들의 행진을 막아나섰고, 청계광장 밖으로 나가려 했던 농민들은 울부
9월 30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았다. 국군의날 퍼레이드가 벌어지던 10월 1일에도 백령도는 평온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겼다.바다 건너 북쪽엔 아스름히 장산곶이 보이고 중국 어선들이 남북의 대결을 틈타 고기잡이에 나서고 있었다.우리나라 8번째로 큰 섬인 백령도는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했고, 들판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