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먼저 공주를 차지하였으니, 사태가 접전하지 아니할 수 없어, 2차 접전 후 1만여 명의 군사를 점고한즉 남은 자가 불과 3천여 명이요, 그 뒤에 또 2차 접전 후 점고한즉 군사가 5백여 명에 불과하였다. 그래서 패주하여 금구에 이르렀다.”(「전봉준 공초」 중)동학농민군이 결정적으로 패퇴하게 된 우금티 전투 당시의 상황을 이 전투를 이끈 전봉준은 이렇게 말했다. 일본군과 명운을 건 일대 전투였지만 일본군의 신식무기에 완패한 것.“활동내용이 독립운동 성격 불분명하다.”과거도 아닌 2020년 3월 2일, 국가보훈처 공훈발굴과로
고석근 / 시인 필자의 말 안녕하세요? 저는 아득히 먼 석기시대의 원시부족사회를 꿈꿉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천지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던 눈부시게 아름답던 세상을 꿈꿉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그런 세상을 살아왔기에 지금의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천지자연을 황폐화시키는 세상은 오래 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지금의 고해(苦海)를 견딜 수 힘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그 견디는 힘으로 ‘詩視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원래 시인인 ‘원시인’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이 참혹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1년, 중국 상하이에서 이광수의 변절과 일제의 영향력으로 프랑스 조계 당국의 탄압을 받아 발행이 중단된 임시정부의 기관지 이 복간됐다.을 되살린 이는 희산(希山) 김승학(金承學, 1881-1964)이었고, 주필은 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 1859-1925)이 맡았다. 광복후 발간도 일제시기 독립운동의 연장이었다.“내가 일찍 조국 광복을 위한 운동 대열에 참여하여 상해에서 『독립신문』을 발행할 때, 백암 박은식 동지가 편저한 『한국통사』라는 나라를 잃은
연초 내외의 관심 속에 8일간 개최된 북한의 제8차 노동당대회를 마무리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라며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결론’지었다.8차 당대회를 생중계하다시피 하던 언론의 관심은 이미 다른 곳들로 돌려진지 오래고, 북한이 과연 당 대회에서 마련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대외적인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다. 새로 등장한 미국 바이든
70여년의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중에는 비록 지금은 아스라한 기억으로 퇴색하고 있지만 남북 경제협력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남북경협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1988년 7월 7일 노태우 대통령의 (7.7선언) 발표와 함께 추진되기 시작했으니 나이로 치면 이미 30년 세월을 훌쩍 넘겼다.그 세월만큼 한칸 씩이라도 나이테를 키웠다면 이미 장성한 소나무로 컸을 남북경협은 2008년 7월 금강산관광 전면중단, 2010년 5.24대북제재조치,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와 봉쇄에 가까운 대북제재로
‘결국’이라고 해야 하는지, ‘드디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 2021년 1월 20일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퇴장하게 되었다. 전무후무하게 ‘지저분한’ 퇴장이다. 지난해 선거 직후부터 승리를 장담했지만, 그는 패배했다. 하지만 승복하지 않았고, 미국이라는 나라를 둘로 쪼개버렸다. 급기야 지난 1월 6일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켜 사망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그토록 자랑하던 미국의 민주주의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돌이켜보면 트럼프 4년은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주요 인사들은 누구이고, 또 어떤 대북 인식을 취하는가?(VOA)가 20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주요 인사들의 면면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면서, 지명된 인사들은 누구인지, 또 이들이 과거 북한과 관련해 어떤 정책을 조언했는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먼저, 바이든 행정부에서 외교 문제를 총괄하게 된 인물은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2002년에서 2008년까지 바이든 당시 상원 외교위원장의 보좌관으로 일한 최측근 인사이며, 이후 버락 오바마
고석근 / 시인 필자의 말 안녕하세요? 저는 아득히 먼 석기시대의 원시부족사회를 꿈꿉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천지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던 눈부시게 아름답던 세상을 꿈꿉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그런 세상을 살아왔기에 지금의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천지자연을 황폐화시키는 세상은 오래 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지금의 고해(苦海)를 견딜 수 힘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그 견디는 힘으로 ‘詩視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원래 시인인 ‘원시인’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이 참혹
고석근 / 시인 필자의 말안녕하세요?저는 아득히 먼 석기시대의 원시부족사회를 꿈꿉니다.사람과 사람, 사람과 천지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던 눈부시게 아름답던 세상을 꿈꿉니다.인류는 오랫동안 그런 세상을 살아왔기에지금의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천지자연을 황폐화시키는 세상은 오래 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또한 우리에게 지금의 고해(苦海)를 견딜 수 힘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저는 그 견디는 힘으로 ‘詩視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원래 시인인 ‘원시인’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이 참혹한 세상에서 희망을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인간의 본질이
고석근 / 시인 필자의 말안녕하세요?저는 아득히 먼 석기시대의 원시부족사회를 꿈꿉니다.사람과 사람, 사람과 천지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던 눈부시게 아름답던 세상을 꿈꿉니다.인류는 오랫동안 그런 세상을 살아왔기에지금의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천지자연을 황폐화시키는 세상은 오래 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또한 우리에게 지금의 고해(苦海)를 견딜 수 힘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저는 그 견디는 힘으로 ‘詩視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원래 시인인 ‘원시인’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이 참혹한 세상에서 희망을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