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월 29일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으로 이승신 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과실 선임행정관을 전보발령했다.이승신 부장은 통일부 통일정책실 통일정책협력관과 영국 주재 한국대사관 공사를 지냈다.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일 굴욕외교”와 “역사 쿠데타”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은 “105년 전 오늘 일제의 침탈로부터 독립을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거론하고 “일본과의 역사 청산이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미완”이라고 지적했다.“일본 정부는 여전히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며 진정 어린 사과마저 거부하고”, “오히려 일본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야욕도 드러내며 우리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굴욕외교로 일본
한국의 휴전선은 세계에서 가장 무의미한 경계선= 통한의 비원이 당파성에 의해 은폐되거나 왜곡되어서는 안된다 =민족통일의욕의 사회심리학적 기초어느 때인가 분단된 서독의 삼대신문의 하나인 「디⋅벨트」지의 기자가 판문점을 시찰하고 난 뒤 휴전선을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무의미한 경계선」이라고 지적한 것은 양단된 독일의 경계선에 대한 간접적인 항의였기도 하겠지마는 우리들로서 생각해 보면 해 볼수록 우리들의 의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이 만들어진 것이 이 경계선이다. 역사적으로 힘에 의해서 한 민족이나 국토를 부자연스럽게 갈라 놓은 일은 없는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정권을 비난하면서 ‘자유 통일’를 주장했다. 우리 민족에 대한 폭정과 인권유린의 당사자였던 일본에 대해서는 ‘협력 파트너’라고 되풀이했다.윤 대통령은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남관계가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완전한 두 교전국관계”라며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
북한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소플라본교갑(膠匣, 캡슐)약이 노화지연, 복사선 방지효과가 커 인기가 높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월 2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주로 콩과식물의 꽃, 잎, 열매, 뿌리에 들어있는 약리성분.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심장혈관계통 질병, 갱년기 장애증후군, 암성 질병 예방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복사선 방지작용을 하는 것으로 하여 몸의 전반적인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물성 호르몬,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이소플라본은 위
북한 여자축구팀이 2월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3차 예선 2차전 어웨이 경기에서 일본팀에 1-2로 패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치열한 공방전을 이룬 우리나라 팀과 일본팀 사이의 경기는 1:2로 끝났다”며 북한의 패배를 전했다.제일 [조선신보]도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여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선 대 일본 경기가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되어 조선팀은 1-2로 석패하였다”고 29일 보도했다.신문은 “올림픽출전권은 아쉽게도 놓쳤으나 3천명의 동포응원단의 뜨거운 성원에 떠받들려
“3.1정신 이어 친일매국 굴욕외교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3.1정신 이어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3.1정신 이어 민생파탄 생명안전 위협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3.1정신 이어 전쟁위기 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3.1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가 29일(목)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를 개최한 것. 대회의 시작은 마당극단 ‘좋다’에서 북과 대형깃발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40일 앞두고 맞이하는 3.1 독립운동 105주년이 씁쓸하다.여·야당에서 공천 배제당한 후보들이 기존 소속 정당을 뛰쳐나와 상대 정당의 점퍼를 입고 카메라 앞에 나서는 일이 서슴없이 벌어지고 있다. 정권심판과 운동권 적폐청산 프레임이 맞붙은 와중에 군사독재에 저항한 한때 학생운동 경험을 상대 공격에 적합한 이력으로,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적극 소비하는 일도 낯설지 않다.그뿐인가. 선거제도에 따른 합법적인 행위라곤 하지만 민심의 왜곡이 이미 확인된 비례위성정당 설립도, 자신들만의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에도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이 28일 퇴직하고 29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의 외교안보 분야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직 대북정책 수석대표의 여당 직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건 본부장은 29일 오전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과 함께 국민의힘 인재영입식에 참석했다. 등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영입식에서 “새로운 위치에서 국민과 국가, 민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과 국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됐던 북한과 유럽국가 간 교류가 복원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주북 중국대사관은 “28일 왕야쥔 대사가 조선을 방문 중인 안드레아스 벵트손 조선 주재 스웨덴 대사 내정자를 만났다”고 알렸다. 이 만남은 스웨덴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펑춘타이 주북 중국공사가 마르틴 튀멜 독일 외교부 동아시아·동남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만난 바 있다.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때 북한의 국경봉쇄 조치에 따라 평양에 있는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던 서방 국가의 외교관들이 잇따
북한이 지방의 전면적 진흥을 목표로 10년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28일 성천군에서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29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10년혁명'의 전위에 군대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와 지방공업발전정책 집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 과업들을 제시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한미 외교장관은 28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대북 공조 방안 등을 협의했다.외교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후(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고 밝히고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다”고 전했다.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2
“우리가 대표하는 국가를 빛내고 싶은 마음(이 힘의 원동력이다).”재일 [조선신보] 27일자에 따르면, 일본과의 대전을 앞두고 있는 북한 여자축구 리유일 책임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축구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팀과의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북한-일본’전은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계속해서 리 감독은 “선수로서 가족이나 부모형제, 친척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 여자축구를 발전시키고 조금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아침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정세,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최근 북한의 수차례 미사일 발사, 해상에서의 각종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무분별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대규모 학술회의 ‘LA 한반도 평화포럼’을 다음달 7일 개최한다.주제는 ‘한반도 문제 해법의 새로운 접근’.‘LA 한반도 평화포럼’은 보도자료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 “남북미 3국간 적대적인 강대강 맞대응 전략(hostile tit-for-tat strategy)으로 인해 우발적 무력충돌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누구도 원하지 않는 한반도에서 (핵)전쟁으로 순식간에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LA 한반도 평화포럼’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국내 68개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가 망라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단체 이름을 (사)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약칭 북민협)으로 바꾸고 곽수광 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을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창립 25주년을 맞아 새 이름으로 출발한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의 영문명칭은 'The NGO Council for Inter-Korea Cooperation(NCIC)'로 변경하고 약칭은 기존 '북민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단체명 변경은 남북관계를 '교전중인 두개의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남 대화와 협력기구, 관련
“여성이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국제여성의날, 여성의 노동을 중단한다!”‘2024년 3.8 여성파업조직위원회’(조직위)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3.8 여성파업을 선포했다.조직위는 이날 ‘여성파업 선언문’에서 “오늘 우리는 엄마도, 딸도, 며느리도, 아줌마도, 아가씨도 아닌 여성 노동자의 이름으로 우리의 노동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 노동자의 이름으로 3.8 국제여성의날, 우리의 노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들이 과학적인 작전수립과 철저한 실행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꾼들로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이런 조직사업은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량강도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예를 들어 평안북도에서는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경관이 살아나게 하기 위한 작전을 방법
“한미연합군사연습과 대북전단살포 등 군사적 충돌을 부를 수 있는 모든 적대행동을 멈추고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남북-북미대화가 중단되고 9·19군사합의 마저 휴지조각이 된 상황에서 3월초 한·미연합군사연습 ‘프리덤실드’가 예고된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남축위원회’(6·15남측위)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과 겨레하나 이연희 사무총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대로는 안 된다 당장 멈춰야 한다”며 “그것만이 한반도의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다방면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평양국제비행장에는 러시아로 향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을 전송하기 위해 백은철 청년동맹 부위원장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가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선청년대표단이 3월 1일부터 7일까지 소치와 시리우스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