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3’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면역조절알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면역조절알약의 개발자는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부 장금련 실장.장금련 실장과 고려의학부의 연구사들은 북한에 풍부하고 우리 민족의 체질에 맞는 고려약재들로 단너삼방풍 면역조절알약을 개발하였다고 한다.이 약은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면역기능이 낮아져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 쓰면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하는 대중의약품이라고 한다.특히, 새
북한에서 ‘전국식료품전시회-2024’가 지방공업성의 주최로 27일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식료공업의 발전수준을 직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보급하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 보장하는” 것.이번 전시회에는 백운산종합식료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유아종합식료공장, 김화군식료공장을 비롯한 백수십 개 단위에서 생산된 200여종에 수십만 점의 각종 식료품이 출품되고 식료공업부문에서 달성된 가치있는 연구성과자료들이 제
지난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82돌을 맞아 평양면옥에서 제12차 전국요리기술경연(2월 5-7일)이 특색 있게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번 경연의 목적은 요리사, 접대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나라의 음식문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이번 경연에서는 부문별로 진행된 기술경연과 함께 자기 단위의 특색을 보여주는 명요리 전시회, 우수한 요리사, 접대원들의 시범출연이 있었다.참가자들은 세련된 요리솜씨와 기술로 통자라찜, 닭고기락화생볶음, 섭조개국, 버섯볶음, 빙수,
돌 밑으로 물이 흐르는데 물소리만 들리고 물은 보이지 않는 강. 이른바 ‘돌강’이다.북한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러한 돌강이 있는데, 다름 아닌 함경남도 부전군에 위치한 '옥련산돌강'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돌강은 옥련산의 남서쪽 비탈면으로 흐르는 강골짜기의 상류에 있다. 옥련산은 개마고원 위에 자오선 방향으로 놓여있는 북수백산 줄기의 남쪽 끝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는 2,164m.일반적으로 돌강이나 돌바다는 빙하 변두리에서 동파현상에 의하여 생긴 암괴들이 골짜기 바닥에 내려옴으로써
북한 구룡산제약소에서 내놓은 코릴라긴교갑(캡슐)약이 뚜렷한 약리효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코릴라긴교갑약은 북한에 풍부한 식물성 고려약재로부터 유효성분들을 분리하여 제조한 것으로, 혈전 용해 촉진작용과 혈소판 활성화 억제작용, 혈관확장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특히, 이 약은 지난 시기의 혈전 용해제들과는 달리 정맥주사가 아니라 먹는 방법으로도 혈액 속으로 빨리 흡수되어 혈관 내에 생긴 혈전을 분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구룡산제약소의 김성심 연구사는 “이 약은
북한 조선우표사에서 도서 ‘우표수집가의 벗’을 출판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도서에서는 우표수집가들이 알고 있어야 할 다양한 상식을 해설하고 있다.먼저 도서는 우표수집의 유래와 그 목적과 의의, 우표수집품의 종류 그리고 우표수집을 위한 준비와 원칙, 우표수집 도구, 우표수집의 분류와 방법을 비롯한 우표수집 방법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것.또한 우표수집가들의 무대로 되고 있는 우표전람회와 관련한 자료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널리 알려진 우표들 등의 흥미있는 우표수집 일
북한 여자축구팀이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살 미만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팀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 20살 미만 여자아시아컵경기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괴뢰한국팀을 3:0으로 타승하였다”고 14일 보도했다.통신은 “13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15번 선수가 경기시간 45분경 정확한 차넣기로 꼴문(골문)을 열었다”며 첫골을 알렸다.이어 통신은 “후반전에 들어와서도 드센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
북한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에서 북한 내 재료와 기술로 급수펌프 축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화력터빈발전기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급수펌프 축을 개발하는 것은 화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 데서 초미의 문제.흑색금속연구소는 화력터빈 날개의 국산화를 실현한 집단인데, 이번에 화력터빈 날개에 이어 급수펌프 축을 개발할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화력터빈 날개에 비해 재료나 기계적 성질 등이 우수하고 가공정밀도도 대단히 높아야 하는 급수펌프 축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
다시 문을 연 평남면옥이 더 많은 손님들로 흥성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1959년 2월에 창립된 평남면옥은 특색있는 민족음식봉사로 이름났었는데, 지난해 12월에 면모를 일신해 재개장한 것.이번에 연건축 면적이 10,000여㎡인 합각지붕의 조선식 건축물로 일떠섰는데, 평양의 풍치수려한 모란봉지구에 자리잡은 대중식당이 개축되어 시민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고 한다.자연환경에 어울리게 다락식으로 된 평남면옥에는 한 번에 1,000명을 대상으로 봉사할 수 있게 꾸려진 8개의 대중식사실과 대동강맥주봉사실 등이 있
북한 여자축구팀이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살 미만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대회에서 일본팀을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통신은 “2조(B조)에 속한 우리나라 팀은 중국팀과 1:1, 윁남팀(베트남팀)과는 6:0의 성적을 기록한 상태에서 10일 일본팀과 대전하였다”고 알렸다.통신은 “경기시간 22분경 우리 팀의 20번 선수가 정확한 차넣기로 상대팀 그물을 흔들어놓았다”고 골인 장면을 묘사했다.통신은 “결국 우리 선수들은 일본팀을 1:0으로 이기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만리경-1’호를 모래그림으로 그렸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만리경-1’호를 모래그림으로 그린 곳은 만수대창작사 출판화창작단의 모래그림창작실.이곳 창작가들은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새로운 모래그림창작에 심혈을 쏟아 붓고 있다고 한다.최근에는 “조선의 존엄과 막강한 실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만리대공을 향해 기운차게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진실하면서도 생동한 화폭으로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신문은 “창작가들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북한에서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 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관광기념품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출품된 상품은 평양시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이다.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종다양한 관광기념품들로
성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6일 ‘상식’란에서 “성격은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으로서 주로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에서 표현된다”면서 이같이 질문했다.이에 신문은 “사람의 성격이 질병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가지 연구사업으로 증명되었다”며 답하고는, 성격과 건강의 상호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즉, 성미가 조폭하고 성을 잘 내거나 우쭐대기 좋아하고 인내성이 없으며 우울하고 사심이 센 것과 같은 나쁜 성미는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항상 우울하거나 억제상태에 있으
북한에서 민족타현악기로 불리는 양금. 최근 양금 제작방법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새로 등록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양금은 18세기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그때 악기이름을 철줄로 된 금이라는 뜻에서 구라철사금, 서금, 서양금이라고 하였다.당시의 양금은 크기가 매우 작았으며 네모난 나무통 위에 줄받치개를 세워놓고 거기에 쇠줄을 메운 것을 왼손에 받쳐 들고 오른손으로는 참대로 만든 채를 잡고 한 줄씩 두드려 연주하였다고 한다.양금은 악기줄이 강선으로 되어 있어 맑고 처량하면서도 독특한
어떤 나이에 무슨 운동을 해야 할까?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3일 ‘나이에 따르는 운동방법’이란 제목의 상식란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운동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20대에는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운동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활동적인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운동이 제일 좋다.처음에는 하루에 약 20~30분씩 3번 정도 가볍게 진행하며. 그외에 수영, 등산, 구기종목, 태권도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30대에는 평생 건강을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처음에는 빨리걷기와 천천히달리기부터 시
북한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소플라본교갑(膠匣, 캡슐)약이 노화지연, 복사선 방지효과가 커 인기가 높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월 2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주로 콩과식물의 꽃, 잎, 열매, 뿌리에 들어있는 약리성분.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심장혈관계통 질병, 갱년기 장애증후군, 암성 질병 예방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복사선 방지작용을 하는 것으로 하여 몸의 전반적인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물성 호르몬,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이소플라본은 위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일본에 입국했다. '북한-일본' 경기는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재일 [조선신보]는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여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팀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조선 여자축구 선수단이 25일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였다“고 26일 보도했다.신문은 “7년 만에 조국 축구선수들을 맞이한 기쁨을 안고 손에손에 공화국기를 들며 뜨겁게 환영하는 동포들에게 선수들은 미소를 지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고 현지 분위
북한이 천연기념물로 보존하는 나무중에는 수령이 500여년이 된 '김화 당(唐)느릅나무'가 있다.[노동신문]은 25일 "김화당느릅나무는 강원도 김화군 읍에서 남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금성천 기슭에 있는 털씨느릅나무로서 500여년 자란 나무"라고 소개했다.나무의 높이는 21m, 뿌리목 둘레는 5.7m, 가슴높이 둘레는 5.2m이며 나무의 갓너비는 22m정도.나무는 4.5m높이에서 첫번째 가지들이 남쪽으로, 7m 높이에서 두번째 가지들이 서쪽으로, 10m 높이에서 세번째 가지들이 남쪽으로 뻗어있으며, 큰 가지는 모두 12개라고 한다.
북한에서 지적 소유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위포국가상(WIPO Global Awards)을 수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위포국가상이란 지적 재부를 창조하여 해당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 및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창조자들에게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와 해당 기구 성원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참고로 북한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조약들인 ‘공업도안의 국제등록을 위한 1999년 제네바협약’과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조약’에 가입한 것은 2016년.북한의 지적소유권총국 방학
북한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연에네르기를 이용한 전력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수도 평양의 중구역이 그 중의 하나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여기에서 자연에네르기를 이용한 전력생산은 테양광발전소.신문에 따르면, 중구역인민위원회에서 릉라인민유원지 구획에 계통 병렬형 태양빛(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소의 전력생산능력을 계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것.구역인민위원회에서는 처음에 여러 단위들을 먼저 시범적으로 망라시켜 방식상학을 비롯한 보여주기 사업을 통하여 공동발전소에 대한 우월성에 대하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