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건설된 평양의 신도시 화성지구의 주민들이 자랑하는 대중식당은 무엇일까?다름아닌 ‘화성각’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화성각은 부지 면적이 2만 6천여㎡이고 연건축 면적은 9천여㎡이며 여러 개의 식사실에 좌석수만 해도 1,000여석이나 된다.이곳에는 전통적인 민족음식인 평양냉면을 비롯하여 갖가지 요리와 청량음료 봉사뿐 아니라 결혼식 봉사도 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는 것.그래서 평양냉면을 비롯한 민족요리들과 청량음료 등을 봉사하는 화성각의 본관은 연일 손님들로 흥성이고 있
글.사진: 장철산 우리 민족끼리 기자《뗑-뗑-…》 밤 9시를 알리는 인민대학습당의 웅글어진 시계종소리가 어둠을 헤가르며 저 멀리로 울려퍼져 간다. 형형색색의 조화를 이룬 장식등들과 즐비하게 늘어선 가로등들,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자동차의 불빛, 끝없이 명멸하는 령롱한 불빛속에 깊어가는 평양의 밤은 한폭의 그림을 련상케 한다. 고상하고 포근하면서도
글.사진: 장철산 우리 민족끼리 기자얼마전 어느 한 나라 기자는 현재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본선경기 참가자격을 받은 팀은 어디서나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기적을 천성으로 하고있는 조선팀은 인기에서 그 이상을 초월하고있다, 그러한 조선팀이 얼마전 까타르에서 한 차례의 월드컵경기대회준비경기를 치르었는데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등을
글.사진: 장철산 우리 민족끼리 기자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새롭게 일떠선 체육과학도서관이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인 주체78(1989)년 6월 2일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체육과학도서관은 오늘 나라의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체육인들과 체육애호가들, 연구사들을 비롯한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 체육과학도서관
글.사진: 장철산 기자 봄빛짙어가는 수도 평양에서는 얼마전 봄철어린이바둑 평양시경기가 북새원바둑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근 20개 유치원에서 선발된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을 끈것은 4살에 바둑을 배운 5살난 어린이들이 여러명 참가한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바둑계에서는 바둑을 배울수 있는 나이를 셈
묘향산,칠보산,구월산,정방산,장수산 등 어데가나 절승경개로 자랑떨치는 인민의 명산들.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에는 절승의 경개들이 하도 많아 청고운 산새소리와 더불어 인민의 기쁨이 푸르른 계곡마다에 흘러넘친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보건성구강종합병원이 건설되여 4월 13일 개원하였다.종합적인 구강의료봉사기지로 일떠선 병원에는 각 전문과치료실들과 보조진단실, 입원실들, 구강재료공장, 교육사업을 위한 종합강의실, 실습실 등이 꾸려지고 구강종합치료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치료설비들은 물론
장철산 우리 민족끼리 기자 수도의 보통강반에 창광원, 청류관 등과 더불어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빙상관에서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은빛 반짝이는 얼음판을 펼쳐놓고 인민들에게 풍만한 문화정서생활의 기쁨을 더해주고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빙상관. 봄의 훈향이 감도는 얼마전 우리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스케트타기가 활발히 진
장철산 우리 민족끼리 기자 《이 선수가 여러 경기들을 통하여 축구애호가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전도유망한 선수로 최근시기에 알려진 전순심학생입니다.》 우리를 만난 지도교원의 흥에 겨운 자랑담이다. 올해 나이 16살, 평양장경중학교 5학년생, 키는 160㎝. 팀의 주장이며 중앙공격수인 그는 경기때마다 자기의 특기를 잘 살려 학교가 우승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서두르며 찾아오는 봄, 또다시 찾아온 봄을 맞으며 너도 나도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섰다. 3월 2일 전국각지에서 식수절 나무심기를 위한 궐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인민이 예로부터 즐겨온 정월대보름날을 맞으며 거리와 마을, 학교와 일터, 광장들에서는 다채로운 민속놀이들이 벌어지고 사회급양봉사망들에서는 특색있는 민속음식들이 대중봉사되여 어딜가나 웃음꽃이 피여났다.
글 : 박현경 우리 민족끼리 기자 사진 : 엄광훈 우리 민족끼리 기자 우리는 얼마전 《김철로동계급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는 공동구호의 호소따라 천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평양방직공장을 찾았다. 공장정문에 들어서니 오늘의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인민들의 입는문제해결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
유별미학생이 제56차 슈만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1등상과 특별상을 쟁취하였던것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이췰란드의 브라운슈와이그에서 열린 콩클결승경연에는 우리 나라와 도이췰란드, 중국, 로씨야, 미국,
오랜 옛날부터 높은 영양학적가치와 뛰여난 약리적효과로 하여 보신약재로, 희귀음식으로 일러오던 자라료리가 근로하는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2억년이라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자라는 그 장구한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형태와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있는 동물로서 사람들에게 놀라울 정도의 약리작용과 영양가를 준다고
수학에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는 그는 소학교 때 벌써 표준풀이보다 더 간단하게 수학문제를 풀어 교원들을 놀라게 하였고 평양제1중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수학학과경연에서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숨을 딱 멈추고 손에 땀을 쥔채 가슴을 조이며 공중을 바라보는 관중들, 다치면 터질듯 한 긴장이 흐르는 속에 공중으로 몸을 날리는 배우, 이어 푹풍같은 박수갈채와 함께 터져오르는 경탄의 목소리…
단 한번의 붓질로 대상의 성격과 형태, 질감을 나타내는 몰골기법을 터득한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바로 그러한 어려운 기술을 중앙미술창작사 조선화창작단 공훈예술가 지승석동무가 훌륭히 활용하고있다. 그가 몰골기법에 매혹을 느낀것은 평양미술대학시절부터였다. 붓자리가 살아움직이는것 같고 강한 대조속에서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몰골기
공동사설을 받아안고 들끓던차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편지까지 접하고나니 공장이 온통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게 정말 장관입니다. 불을 다루는 사람들이여서 그런지 호소도 불같은게 막 힘이 솟구치...
내무군의 열병대오와도 같이 광활한 전야에 규모있게 줄지어선 과일나무들과 그것을 억세게 버티여주며 일매지게 세워진 수만대의 콩크리트지지대들은 농장의 이채로운 풍경으로 되고 있다.
풍치수려한 모란봉에 그 아름다움과 장쾌함을 더해주는 청류폭포가 새로 개건되였다. 청류정에 올라 청류벽을 옆에 끼고 걷다 동암문을 나서니 눈앞에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청류폭포에로 가는 새로 낸 등산길을 따라 걷느라면...